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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있는 풍경 ‘나’를 탐독할 시간
바쁜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손 뻗으면 닿을 곳에 있는 책 한 권과 리클라이너 체어, 아늑한 테이블 램프, 나 혼자만의 시간! 침대 옆에 책 몇 권을 꽂을 수 있는 작은 선반이나 사이드 테이블을 곁에 둘 것.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완성된다.

광고인 출신 책방 대표 최인아가 선정한 책과 강연 프로그램으로 꾸리는 최인아책방(02-2088-7330). 그 아래층에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만한 ‘혼자의 서재’를 열었다. 리클라이너 의자와 소파 베드를 배치해 편안하게 독서할 수 있다.


1 나비의 날갯짓을 형상화한 Dk3 선반은 가격 미정, 보에(02-517-6326).
2 황동과 장미나무의 고급스러운 조화가 매력적인 라이트이어스의 오리엔트 펜던트는 58만 원, 프리츠 한센(02-511-6326).
3 두 개의 모터 시스템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자유로운 각도 조절이 가능한 실렌시오 사피라 리클라이너 소파는 3백만 원대, 도무스디자인(1670-7551).
4 유니크한 디자인의 안경테는 24만 5천 원, 마스카(e-maska.com).
5 온도와 습도 측정이 가능한 렘노스 무소음 시계는 9만 4천 원, 루밍(02-599-0803).
6 여러 개를 쌓아서 사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색감의 모듈형 서랍장은 가격 미정, 이스태블리시드앤선 (establishedandsons.com).
7 수납공간이 있어 책과 소품을 두기 좋은 노만 코펜하겐의 다목적 사이드 테이블은 가격 미정, 인터로그(02-6049-4268).
8 미국에서 활동 중인 중국계 패션 디자이너 한 펑Han Feng의 컬러풀한 그래픽 러그는 가격 미정, 유앤어스(02-547-8009).
9 초연결 시대에 홀로 있음의 가치를 역설하는 마이클 해리스의 저서 <잠시 혼자 있겠습니다>는 1만 4천5백 원, 최인아책방(02-2088-7330).

이세진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8년 3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