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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을 먹고, 배우며, 관련 서적까지 마음껏 탐독할 수 있는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02-513-2900). ‘요리는 삶에 의미를 더하는 창의적 활동’을 모토로 세계적 요리 전문가와 함께 1만여 권의 서적을 선정했다. 사진 신경섭
구수한 빵 냄새와 향긋한 차향을 맡으며 즐기는 독서는 더욱 즐겁다. 테이블 뒤편에 다목적 선반을 두어 식기, 화병 등 오브제와 함께 즐겨 읽는 책을 배치하면 진정한 홈 카페를 꾸밀 수 있다. 맛있는 요리를 먹은 뒤 쌓는 마음의 양식은 소화도 잘된다.


1 오크 소재 원목으로 제작한 벽 선반 Dk3 시스템 카도는 가격 미정, 보에(02-517-6326).
2 추상적 형태가 매력적인 발레리 오브제의 벽걸이 도마 세트는 98만 원, 짐블랑(070-7794-0830).
3 덴마크 디자이너 시몬 리갈이 1960년대의 튜브 앰프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노만 코펜하겐 앰프 펜던트 램프는 18만 원, 인터로그(02-6049-4268).
4 캐나다 오타와 호수 위에 뜬 나뭇가지 모양을 본뜬 다리가 매력적인 오타와 다이닝 체어는 28만 9천 원, 보컨셉 (02-545-4580).
5 베지테리언 레스토랑 러스틱 캐니언을 운영하는 제레미 폭스 셰프의 채소 요리법을 수록한 책 <온 베지터블스On Vegetables>는 5만 5천 원, 에이치픽스(02-3461-0172).
6 책과 태블릿을 바른 자세로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독서대는 1만 4천9백 원, 이케아(1670-4532).
7 커피를 추출하는 세라믹 소재의 일드 프렌치 프레스는 24만 8천 원, 챕터원(070-8881-8006).
8 원형의 마블 상판과 사각형 스틸 다리가 대조를 이루는 다이닝 테이블 PK54™는 가격 미정, 프리츠 한센(02-511-6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