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한 컬렉터의 서재 시리즈. 특히 책장은 알루미늄 프레임과 내부가 비치는 브론즈 유리를 조합해 더욱 품격 있고 멋스럽다. 리바트(1577-3332).
마르셀 반데르스가 디자인한 매드킹 의자. 와인 잔이나 액세서리를 올려두기 좋은 트레이가 포함돼 있다. 7백만 원대, 디사모빌리(02-512-9162).
검은색 전등갓과 금속 프레임이 어우러져 인더스트리얼한 무드를 낸 리갈 테이블 조명등. 23만 원, 체리쉬(02-307-4200).
겉면에 포슬린 전문가 얀 드벨 드 몬트비가 정교한 나뭇잎을 모티프로 상감세공을 한 디올 메종의 커프스링크 박스. 가격 미정, 하우스오브디올 청담 (02-513-0300).
부드러운 가죽 상판과 날렵한 철제 다리가 건축적 형태를 이루는 캐리어 데스크. 가죽 캐리어의 손잡이를 서랍 손잡이로 사용한 점이 인상적이다. 2백58만 원, 까사 알렉시스(02-3406-2342).
키친바흐 맨해탄은 남성이 주방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리대의 기본 높이를 2.2cm 높였으며, 다릿발을 조절하면 추가로 2cm 더 높일 수 있다. 인더스트리얼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호평받는 제품. 한샘플래그샵 키친&바흐 논현점(02-542-8558).
원하는 크기와 색상, 기능의 모듈을 조립해 자신만의 캐비닛을 꾸밀 수 있는 모듈러 퍼니처 USM, 가격 미정, 스페이스로직(02-543-0164).
19세기 경마 카탈로그에서 차용한 이미지를 액자에 담은 것처럼 프린트한 에르메스의 앨범 드 콜포르타주 블랭킷. 5백만 원대, 메종 에르메스 도산 파크(02-3015-3211).
남성이 원하는 두 가지, 휴식과 스타일을 겸비한 카시나의 LC4. 거장 디자이너 르코르뷔지에의 작품으로, 훌륭한 비례감과 완벽한 휴식을 선사한다.1천만 원대, 크리에이티브랩(02-516-1743).
남성의 피겨에 대한 욕망은 70cm의 1000% 브릭으로 실현됐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퀸과 배트맨은 각각 65만 8천 원, 킨키로봇(02-551-7031).
수공예 방식으로 제작한 적동과 송치 소재의 원형 트레이. 적동 바가 있어 수납공간을 나누어 사용할 수 있다. 15만 5천 원. 메누하(070-4227-3324).
아르프 매거진 랙은 묵직한 무게감의 황동 프레임에 이탈리아 베지터블 통가죽 랙을 걸고, 손으로 한 땀 한 땀 바느질해서 완성했다. 45만 원, 챕터원(070-8881-8006).
- 멘즈테리어 _ 쇼핑 아이템 그 남자의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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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마음먹고 자신의 공간을 꾸미기 시작하면 모든 감각을 총동원해 완성도 높은 공간을 만들어낸다. 그러한 남자를 타깃 삼아 기획, 디자인한 물건은 여자가 보기에도 반할 만큼 매력적이다.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7년 1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