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팽글과 글리터 없이도 반짝이는 랄프 로렌의 드레스처럼 광택이 나는 회색빛을 띠는 알루미늄 그레이 컬러 제품이 리빙계에서도 눈에 띈다. 독특한 질감 덕분에 모노톤과 매치하면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컬러 아이템과 함께 두면 포인트가 된다.
1 엠보싱 패턴을 새긴 세라믹 접시는 1만 원대로 데일리 라이크(1644-2309).
2 매트한 실버 컬러의 사이드 테이블은 30만 원대로 박경수 작가(parkkyoungsu.com) 작품.
3 마이크 모양의 충전식 블루투스 스피커는 24만 5천 원으로 지미스튜디오 디자인(02-790-7309).
4 은색 패브릭을 겹겹이 붙여 입체감이 느껴지는 쿠션은 10만 원대로 아르마니 까사(02-540-3094).
5 빛을 반사하는 질감의 부드러운 가죽 숄더백은 프라다(02-3218-5331).
6 몸매가 드러나는 실크 드레스는 랄프 로렌(02-6004-0134).
7 폴리머 소재의 옷걸이는 렉사이트Rexite 제품으로 에디션365 (02-545-3254).
8 거칠고 투박한 느낌이 나는 하우스닥터의 스토리지 보드는 45만 원으로 에잇컬러스(070-8654-3637).
9 글리터 프레임이 매력적인 액자는 5만 원으로 까레 (070-4122-9874).
10 어른을 위한 장난감으로 스웨덴 브랜드 플레이샘의 자동차 원목 오브제는 7만 원대로 루밍 (02-6408-6700).
11 가구에 옷을 입힌 듯한 디자인 수납장은 디자인 스튜디오 캄캄(kam-kam.org) 작품.
스타일링 유지혜(스타일링하다)
- 은은하게 빛나다 알루미늄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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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본연의 모습은 어떤 빛깔과 생김새일까? 2014년 가을ㆍ겨울 패션 컬렉션에서 가을을 대표하는 네 가지 컬러를 꼽았다. 런웨이 속 가을 컬러를 담은 가구와 리빙 소품으로 집 안에 고혹적인 감성을 더해볼 것.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4년 10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