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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을 입은 리빙 아이템 기능이 장식이 되다 벨트&벨크로
옷 단추, 가방 손잡이 등 패션 스타일의 완성도는 작은 디테일에서 결정되는 법. 그간 패션의 전유물이라 여긴 지퍼, 벨크로, 보석, 주름 등의 디테일이 리빙 아이템과 만났다. 본연의 기능과 장식으로만 여기던 패션 디테일로 한껏 멋 부린 드레스업 가구를 소개한다.

엉겅퀴처럼 얽혀 옷이나 신발을 단단히 여며주는 벨크로, 가방과 내용물을 안정감 있게 지탱해주는 핸들이 리빙 아이템과 만났다. 장식적이기도 한 데다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실용적이기까지 하다.


1 가죽 스트랩으로 이어진 리네로제의 원형 거울과 수납함은 서로 균형을 맞춰 사용하는 제품으로 디사모빌리(02-512-9162).
2 마치 핸드백처럼 가죽 핸들을 손잡이에 접목한 트레이는 41만 원으로 그랑지(02-3446-1904).
3 버클 장식을 더한 투스컴퍼니의 패브릭 액자는 각각 8만 8천 원으로 더 패브(02-571-8060).
4 옷이나 주방용품 등을 걸기 좋은 펌 리빙의 심플한 행어는 30만 원대로 짐블랑(070-7803-3798).
5 슈트 케이스의 가죽 스트랩과 라벨을 실사 프린트한 쿠션은 3만 5천 원으로 LMNOP(070-8841-4993).
6 스튜디오 캄캄의 ‘옷 입은 가구’ 시리즈 중 하나인 벨트를 맨 캐비닛은 80만 원으로 디자이너스랩(02-545-6766).
7 가는 줄로 단단히 여민 리네로제의 레이스 스툴은 프랑스 디자이너 벤자민 그랭도르주의 디자인으로 디사모빌리.
8 한옥 문창살의 반복적 패턴을 엘라스틱 소재 밴드로 재해석한 장식장은 소은명 작가 (www.designartist.co.kr) 작품.

스타일링
현수진


#디사모빌리 #짐블랑 #그랑지 #더 패브 #디자이너스랩
진행 손지연 기자 | 사진 이창화 인턴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4년 4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