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머리맡에 놓인 해골 오브제나 신체 일부를 과장한 소품, 복잡할 만큼 장식적인 곡선 모티프처럼 섬뜩하면서도 독창성이 돋보이는 그로테스크한 표현법을 즐길 것.
1 변형 가능한 장식품 시크릿 가든은 58만 원으로 인다디자인(02-546-0661).
2 흔들리는 듯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박보미 작가의 스탠드는 6백만 원대로 메종 르베이지(02-749-5667).
3 신비롭고 묘한 아름다움을 주는 이윤희 작가 오브제는 엘스토어(02- 790-8408).
4 투박하고 묵직한 소재감의 오브제는 87만 원으로 더 패브(02-571-8060).
5 피에로 포르나세티의 패턴을 적용한 쿠션은 18만 2천 원으로 다브(02- 512-8590).
6 솟아오를 듯한 기괴한 느낌의 의자는 박보미 작가(www.bomipark.com) 작품으로 90만 원.
7 크리스찬 라크르와의 팝업 노트는 6만 원으로 북바인더스디자인(02-516-1155).
8 해골 저금통은 17만 원으로 까레(02-545-9872).
9 나무 연필꽂이는 6만 2천 원으로 디자이너이미지(02-380-0001).
10 김정섭 작가의 버블 테이블은 1백65만 원으로 디자이너스랩(02-545-6766).
11 모오이의 토끼 스탠드는 87만 원으로 웰즈(02-511-7911).
12 여성의 몸을 표현한 까사마니아 의자는 40만 원대로 에디션365.
스타일링 현수진
- [행복 감각] 기묘한 아름다움 이종교배 그로테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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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뉘앙스의 변화, 같은 디자인을 완전히 다르게 해석하는 반전 매력, 본질을 숨긴 채 시각적으로 거짓을 말하는 포커페이스. 이 모든 것은 앞으로 현재의 인테리어를 변모시킬 새로운 소재와 기법이다. 골드보다 핫한 구리 소재부터 기괴하고도 아름다운 그로테스크 아이템까지 갈증을 해소해줄 신소재 제품들.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3년 1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