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예 감성과 수학적 이론이 결합한 종이접기 기술이 날로 진화 중이다. 동심을 자극하는 위트와 입체적 3D 인테리어 요소로 전 세계 디자이너들이 애정을 쏟는 일본식 디테일의 미학.
1 간단히 조립해 완성하는 튜나 페이퍼의 벽걸이 수납함은 상상마당(02-330-6200).
2 산화된 금속의 묵직함과 오리가미의 조합이 이색적인 오브제는 30만 원대로 에디션365(02-597-3253).
3 물건에 따라 형태가 변하는 바오바오 백은 이세이 미야케(02-3438-6290).
4 네덜란드 디자인 듀오 스노푸페의 조명등은 9만 7천 원으로 에이치픽스(02-3461-0172).
5 건축미와 현대 디자인을 결합한 오리가미 슈즈는 30만 원 대로 유나이티드 누드(02-515-3724).
6 3차원적 직물의 진화를 보여주는 짐머+로데의 패브릭은 유앤어스(02- 547-8009).
7 잔잔한 주름이 잡힌 꽃송이 램프는 인다디자인(02-546-0661).
8 꾹꾹 눌러 접은 듯한 기린 오브제는 19만 원으로 까레(02-545-9872).
9 이세이 미야케 디자인의 폴리에스테르 소재 조명등은 36만 원으로 두오모(02-516-3022).
10 오리가미 기법을 디자인에 적극 반영하는 스테판 디에즈의 라운지체어는 6백만 원대로 디옴니(02-3442-4672).
11 면 분할을 반복해 기하학 패턴을 완성한 콘솔은 1백70만 원으로 까레.
스타일링 현수진
- [행복 감각] 접고 포갠 예술품 3차원 오리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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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뉘앙스의 변화, 같은 디자인을 완전히 다르게 해석하는 반전 매력, 본질을 숨긴 채 시각적으로 거짓을 말하는 포커페이스. 이 모든 것은 앞으로 현재의 인테리어를 변모시킬 새로운 소재와 기법이다. 골드보다 핫한 구리 소재부터 기괴하고도 아름다운 그로테스크 아이템까지 갈증을 해소해줄 신소재 제품들.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3년 1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