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세대의 급증 때문일까? 최근 셔터 느낌의 문이나 가림막으로 지극히 개인적인 ‘독서실형’ 작업 공간을 만들어주는 책상이 인기다. 서재를 따로 만들지 않고 침실 한쪽, 거실 한쪽에 두어도 집중할 수 있는 작업 공간 완성. 키 큰 수납장을 벽에 줄줄이 세우면 답답해 보일 수 있으니 벽에 부착하는 선반형 책장을 매치하는 것이 좋다.
1 유닛을 여러 개 조합할 수 있어 나만의 독특한 책장 만들기도 가능하다. 가격 미정으로 인엔(02-3446-5103).
2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나무 소재 마사지 기구는 3만 3천 원으로 스튜디오블랭크(www.stblank.com).
3 자주 휴대하는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집 모양 훅은 2만 9천8백 원으로 에이치픽스(02-3461-0172).
4 2012년 메종&오브제 신제품으로 선보인 리라이트 책상은 가격 미정으로 디사모빌리(02-512-9162).
5 각도 조절이 자유로운 스탠드 조명등은 가격 미정으로 두오모(02-516-3022).
6 필기구를 정리할 수 있는 구멍이 숭숭 뚫린 치즈 모양 소품은 2만 8천 원으로 북바인더스디자인(02-516-1155).
7 상판을 아크릴 소재로 완성한 사이드 테이블은 10만 원으로 까레 디자인(02-545-9872).
8 내추럴한 원목 의자는 가격 미정으로 인노바드(02-515-3660).
9 독일의 친환경 브러시 브랜드 리덱커의 가구 솔은 1만 2천 원으로 TWL(070-4223-0151).
10 펌 리빙의 스모크 오크 재질로 만든 편지&서류 정리함은 5만 6천 원으로 루밍(02-6408-6700).
11 탁상시계는 가격 미정으로 비트라(02-511-3437).
12 벌집 모양의 유니크한 패턴이 데커레이션 효과를 내는 수납 봉투는 9만 8천 원으로 짐블랑(070-7803-3798).
- [행복 감각] 원목의 편안함과 자연주의 미니 라이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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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재는 휴식과 재충전, 작업과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는 멀티 공간이다. 책상 주변 한 평의 공간은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작은 세계. 취향과 취미를 담아 네 가지 스타일로 분류한 책상 꾸밈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2년 9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