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습도와 열기가 공존하는 여름철 욕실. 원목 재질의 바닥재와 톱볼 세면대를 갖춰 건식 욕실을 연출하면 한결 쾌적하다. 파우더룸 스타일의 깔끔한 건식 욕실은 나무 벽재나 벽지, 카펫 등을 과감하게 사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 단, 나무 소재가 자칫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옐로, 그린 컬러나 초록 식물로 싱그러움을 더해보자. 사진은 이탈리아 도기 브랜드 라우펜Laufen의 리빙 시티 컬렉션.
1 파우더룸에 놓기 좋은 1인용 세면대로 참나무를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가격 미정, 대림바스(1588-4360).
2 세라믹 아티스트 카파오의 도자 액자는 건식 욕실 벽면에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 바다디자인 아틀리에(02-592-5342).
3 실바인 윌렌즈가 디자인한 옐로 컬러 조명등은 이스태블리시드 앤 선즈 제품. 가격 미정, 인엔(02-3446-5102).
4 숄텐&베이징스가 디자인한 헤이의 코튼 타월. 세트 3만 7천 원, 노르딕디자인 by 이노메싸 (02-3406-7752).
5 트리안, 아디안텀, 워터코인을 물에 불린 비단이끼로 둥글게 모아 면실을 감아 고정했다. 1만 8천 원, 까사스쿨(02-3442-1504).
6 물푸레나무로 만든 심플한 프레임이 간결한 멋을 선사하는 노만 코펜하겐의 선반장. 가격 미정, 노르딕디자인 by 이노메싸.
7 브랜드 네스티단테의 프렌지파니 향초. 3만 5천 원, 피숀(02-310-1490).
8 에코 스타일을 완성한 돌 오브제. 가격 미정, 패브디자인(02-571-8060).
9 편백나무 소재로 피톤치드 효과가 있는 히노키 욕조. 가격 미정, 대림바스.
- 늘 보송보송한 건식 욕실 자연을 담은 내추럴 스타일
-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2년 8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