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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을 리모델링하기 어렵다면, 컬러감이 톡톡 튀는 아이템으로 리프레시 효과를 주자. 이동하기 간편한 플라스틱 수납장, 패션 타월, 비비드 컬러 휴지 등 비비드한 아이템 하나만 매치해도 금세 디자이너의 손길을 거친 욕실처럼 유니크해 보인다. 사진 속 옐로 그린 욕조는 이탈리아 욕실 브랜드 안토니오 루피Antonio Lupi의 쿠나 컬렉션.


1 컬러풀한 나무 볼의 매치가 경쾌한 느낌을 주는 행어. 28만원 대, 올디벗구디(www.oldiebutgoodie.co.kr).
2 청량감이 느껴지는 플라스틱 수납장 고스트 부스터. 40만 원대, 카르텔(02-517-2002).
3 형광 물질이 첨가되지 않았으며 100% 미생물 분해성의 버진 펄프를 사용한 컬러 휴지. 7개 세트 8천9백 원, 레노바코리아(www.renovakorea.co.kr).
4 비비드한 컬러 조화가 상큼한 시치스 타일은 욕실에 생기를 더해준다. 가격 미정, 하농(02-515-2626).
5 사람의 손을 감지해 자동으로 작동하는 전기식 자동 수전. 22만 2천 원, 로얄&컴퍼니(1566-7070).
6 독일 브랜드 코지올의 보티첼리 컬렉션 다용도 바구니. 2만 5천 원, 포커시스(02-6299-5772).
7 가벼운 플라스틱 스툴은 이스태블리시드 앤 선즈 제품. 가격 미정, 인엔(02-3446-5103).
8 경쾌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페이스 타월. 3만 8천 원, 에이트리움 (02-511-1894).
9 핫 핑크 컬러가 강렬한 인상을 전해주는 카림 라시드의 커플 욕조. 3백40만 원, 새턴바스(02-3416-1442).

스탕일링 배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