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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런 메탈과 이국적 패턴 페미닌 클래식 스타일
럭셔리한 버블 욕조가 없어도, 규모가 크지 않아도 좋다. 거울, 샤워 커튼 등 소품만으로도 얼마든지 부티크 호텔 욕실처럼 변신할 수 있는 것. 하루의 피로를 풀고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멋지게 꾸미는 욕실 메이크오버 아이디어.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우아한 욕실을 연출하고 싶다면 앤티크 오브제를 활용할 것. 골드 프레임 거울을 비롯해 크리스털 샹들리에, 이국적인 유리병 등 소품만으로도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사진은 파리 생 제임스 호텔의 욕실. 명화 속 여배우가 된 듯 우아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1 브라운 시약병. 대 1만 5천 원, 소 8천 원, 패브디자인(02-571-8060).
2 수납공간을 갖춘 1인용 세면대는 욕실의 공간 활용도를 높여준다. 가격 미정, 인터바스(02-518-0863).
3 롤리아&모르Lollia&Mor의 보디 오일. 6만 8천 원, 메종드파리(02-535-2505).
4 바로크 양식의 장식이 아름다운 골드 프레임 거울. 55만 원, 까레 디자인(070-4122-9874).
5 스와로브스키 엘리먼츠를 장식한 깃털 펜던트 조명등은 홍현주 씨 작품. 3백30만 원, 라쉐즈(02-540-5988).
6 이국적 패턴과 컬러가 과감한 델프트 샤워 커튼. 5만 8천 원, 에블린굿즈(070-8804-6495).
7 알파벳 문양으로 클래식한 멋을 살린 포인트 타일. 가격 미정, 윤현상재(02-540-0145).
8 아트 모자이크 타일로 마감한 시치스의 고양이 발 욕조. 가격 미정, 하농(02-515-2626).
9 벨라도나 캔들은 5만 5천 원, 보디 버터는 4만 5천 원으로 모두 롤리아&모르 제품. 메종드파리.
10 메탈 소재가 시원해 보이는 다용도 볼. 38만 원, 패브디자인.


 스타일링 배지현 

담당 이지현 | 진행 김성은 | 사진 이명수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2년 8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