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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한 그래픽 패턴이나 이국적인 자연 모티프 패턴의 아이템으로 여름 내내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내보자. 똑같은 가구를 두어도 조명등 하나, 쿠션 하나만 달리해도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것이 서머 데코의 묘미 아닌가. 시원한 라탄 소재나 날염, 보태닉 패턴 등 여름 나라를 담은 아이템을 공간 곳곳에 더해 체감온도를 낮춰볼 것.

1 인도에서 수공예로 제작한 유리 촛대는 2만 8천 원, 컬러미스페이스(02-542-7548).
2 화려한 컬러감이 집 안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만들어주는 러그는 5만 원, 컬러미스페이스.
3 하나의 조형물처럼 보이는 나무 다리와 유리 상판이 조화를 이룬 테이블은 가격 미정, 카레 디자인(031-726-9874).
4 스틸 구조에 가는 실로 섬세하게 엮어 기하학적으로 완성한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의 의자 트로피칼리아. 모로소 제품으로 2백30만 원대, 두오모(02-516-3022).
5 PVC 소재의 대형 조명등은 집 안에서 아웃도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3백만 원대, 와츠(02-517-3082).
6 지중해 빛을 닮은 시원한 푸른색과 머스터드 컬러의 매치가 매력적인 원피스는 보스 오렌지 컬렉션 제품으로 가격 미정, 휴고보스(02-543-7685).
7 소파에서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실크 쿠션은 가격 미정, 예원AID(02-515-9912).
8 티크 소재의 프레임 볼은 트립트랩 디자이너 VE2 제품으로 13만 원, 노르딕디자인 by 이노메싸(02-3463-7752).
9 비비드한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소파 베드는 41만 4천 원, 쿠션은 4만 9천 원, 컬러미스페이스.

스타일링 배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