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줄리 앤 줄리아>
자연스럽고 아늑하게, 리얼 홈 파티
친구들과 함께라면 소박한 밥상도 행복이라 생각하는 당신에게 줄리의 다이닝룸을 소개한다. 음식을 넉넉히 담을 그릇을 올리기 위해 먼저, 따뜻한 느낌을 전해주는 널찍한 나무 소재의 테이블을 준비하자. 세라믹과 스톤 소재 식기를 선택해 음식의 온기를 유지하는 것은 필수. 따스함을 더해줄 패브릭 쿠션은 공간을 아늑하게 만들고 쓰임새 많은 이동식 테이블이나 트롤리는 파티 음식 준비를 편리하게 도와준다.
1 1958년에 제작한 폴 헤닝센의 빈티지 플로어 조명등은 1백61만 원, 덴스크(02-592-6058).
2 스톤 소재로 만든 본 칵테일 셰이커는 18만 원, 패브디자인(02-571-8060).
3 표면 질감이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밴드 형 냅킨 링은 2만 원, 패브디자인.
4 짙은 브라운 원형 접시는 에밀 앙리 제품, 3만 5천 원, 선우실업(02-3479-6263). 빨간색 접시는 4만 9천 원, 르크루제(02-3444-4841).
5 태터솔 체크와 헤링본 모직으로 만든 쿠션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세쿠아나 제품, 가격 미정, 다브(02-512-8590).
6 수프와 그라탱을 따뜻하게 담아줄 세라믹 하트 코코테는 2개 세트에 8만 원, 스타우브코리아(02-2192-9643).
7 파티에 활용하기 좋은 접이식 사이드 테이블 가격 미정, 에르메스(02-701-2751).
8 나뭇조각을 패치워크해 만든 의자는 디자이너 피트 헤인 에크의 작품, 1백40만 원, 에이후스(02-3785-0860).
9 스톤 소재로 만든 와인잔은 도예가 마리 로르의 작품, 20만 원대, 큐빅미터 (02-546-7776).
10 나무 패턴이 마치 조각보 장식 같아 테이블클로스를 깔 필요 없는 피트 헤인 에크의 식탁은 1백68만 원, 에이후스.
사진 이경옥, 이명수 기자 스타일링 김미영
- [영화 속 감성으로 꾸민 다이닝룸] 영화 <줄리 앤 줄리아> 자연스럽고 아늑하게 리얼 홈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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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행복하게 매듭짓기 위해 파티를 계획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고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해야겠죠? 즐거운 파티, 특별한 공간을 위해 영화 속에서 모티프를 얻은 다이닝룸 아이템을 제안합니다.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1년 1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