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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섹스 앤 더 시티>
도시녀들의 시크한 감성
화려한 도심 속 세련된 감각을 자랑하는 네 명의 뉴요커처럼 클럽 스타일의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미니멀리즘에 초점을 맞출 것. 스틸 소재에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라운드 테이블과 라운지 체어, 네온 컬러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자. 드레스 코드도 공간에 맞춰 연출해보면, 리틀 블랙 드레스(LBD)에 반짝이는 주얼리 하나면 충분하다.

1 접이형 클립 체어는 무이 제품으로 1백40만 원, 웰즈 (02-547-7761).
2 얽힌 실 사이로 은은한 조명을 내뿜는 랜덤 플로어는 무이 제품으로 2백만 원(왼쪽), 2백40만원(오른쪽), 웰즈.
3 심플한 공간에 독특한 조형미를 선사하는 베르너 판톤이 디자인한 조명등 ‘어니언’. 1백59만 원, 에이후스(02-547-7761).
4 맨해튼과 파리의 도시 이미지가 프린트된 쿠션은 각각 6만 4천 원, 예원A.I.D(02-515-9912).
5 곡선 사이로 와인병을 보관할 수 있는 알루미늄 와인 랙은 36만 원, 까레디자인(02-2209-1158).
6 그러데이션된 블루 컬러와 스틸이 조화를 이룬 블루라인 마티니 잔은 2만 4천 원, 까레디자인. 실버와 화이트 컬러가 그러데이션된 샴페인 잔은 1만 3천 원, 까사미아(02-516-9408).
7 스틸 소재와 라운드 형태로 완벽한 미니멀리즘을 보여주는 그랑데 포시빌리타 테이블은 1백3만 원, 까레디자인.
8 스퀘어 패턴이 리듬감 있게 연결된 바스켓은 알레시 제품으로 18만 3천 원, 더 플레이스 (02-512-4393).
9 주름 패턴 마젠타 계열 푸크시아fucsia 컬러의 아크릴 체어는 카르텔 제품으로 31만 6천 원, 한국가구라이프스타일(02-547-7761).

사진 이경옥, 이명수 기자 스타일링 김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