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트 넘치는 디자인에 기능성까지 겸비
반전을 노린 위트 있는 디자인은 주로 소품이나 오브제에 적용했지만 요즘은 서랍장, 책상, 소파, 테이블 같은 가구도 유머러스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웃음의 대열에 합류했다.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고, 생각을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위트 있는 디자인으로 집 안 구석구석에 재미를 더해보자.
1 하이힐 모양의 구둣주걱은 2만 7천 원으로 필론(02-752-1959)에서 판매.
2 곱슬머리 로봇 모양 시계는 9만 5천 원으로 코를 누르면 영어로 인사한다. 키커랜드 제품으로 호사컴퍼니에서 판매.
3 스테파니 조반니가 디자인한 그린 컬러의 릴리풋 양념통 세트는 알레시 제품으로 6만 2천 원. 더플레이스(02-512-4393)에서 판매.
4 벽에 고정해 사용할 수 있는 책상으로 높이 조절이 가능한 월 데스크 wall desk는 가격 미정으로 PLY(02-517-6533)에서 판매.
5 올리브 통조림 모양의 재미난 탁상시계는 2만 4천 원으로 도데카에서 판매.
6 ㄱ자 형태로 수납이 가능한 책상은 패트릭 프레이 Patrick Frey, 마르쿠스 보게 Markus Boge가 디자인한 제품으로 인엔(02- 3446-5102)에서 판매.
7 바퀴가 달려 이동이 간편한 치즈 모양의 서랍장 겸 테이블은 보비 제품으로 42만 원. 라꼴렉뜨(02-548-3467)에서 판매.
8 윗부분은 와인병으로, 아래는 나무로 만든 독특한 디자인의 촛대는 6만 5천 원으로 디자인파일럿(02-516-5331)에서 판매.
- [트렌드를 불어넣은 센스 있는 집] 웃음 주는 고마운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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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꽃향기 따라 집 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꾸려면 올해의 패턴, 디자인, 소재, 컬러 트렌드에 주목하자. 꽃무늬 패턴과 위트 넘치는 디자인, 촉감을 자극하는 감성적 소재, 붉은 기 도는 핑크 컬러가 올 한 해 집 안을 빛낼 주인공들이다.진행 기원재 기자 사진 김동오 기자 스타일링 신원선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1년 3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