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넉넉한 수납공간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실용성을 갖춘 부엌 가구 8000 제이펄 화이트.
2 중후한 색감과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베네타 침실 세트.
복합 문화 쇼핑 공간, 한샘 인테리어 잠실점
인테리어 쇼핑과 문화생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한샘 인테리어 잠실점이 문을 열었다. 방배동, 논현동, 분당에 이어 네 번째로 오픈한 한샘 인테리어 잠실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 규모의 토털 인테리어 숍. 침구, 커튼, 블라인드를 선보이는 패브릭 존, 수입 명품관, 생활용품관 등의 구성으로 취향에 따른 맞춤 쇼핑이 가능하다. 고객을 위한 테라스 카페, 어린이 놀이 시설, 한샘아트홀 등의 문화 공간이 더해져 쇼핑뿐 아니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탄생. 지하 1층에는 맞춤형 수납 존과 매트리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수면 존, 사용자에 따라 기능과 형태를 다르게 설계한 의자 존이 마련되어 기능성 제품을 직접 비교해보고 선택할 수 있다. 7층에 위치한 한샘아트홀은 디자인・문화 강좌, 작품 전시회 등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잠실병원이 있던 자리에 위치하며,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문의 02-3430-6900
3 마지스의 흔들의자. 화분에 담긴 새싹 모양의 사진꽂이. 2만 원.
1 5년 동안 와인을 숙성시킨 오크통을 이용해 제작한 테이스팅 테이블.
2 세 가지 라인 중 클래식 컬렉션. 디자인에 따라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양이 다르다.
수작업으로 만드는 맞춤형 와인 셀러, 에이펙스
와인을 잘 보관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와인 셀러가 필요하다. 한순간의 실수로 와인의 가치를 떨어뜨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와인 마니아라면 에이펙스 APEX의 와인 셀러를 눈여겨보자.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에이펙스는 주문 제작 방식을 선택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와인 셀러를 만든다. 소비자의 취향과 의견을 전적으로 반영한 와인 셀러를 디자인하고 오크와 월넛, 리본 샤플러 등 고급 원목을 사용해 수작업으로 제작한다. 에이펙스에는 세 가지 스타일의 컬렉션이 있는데 그중 시그너처 컬렉션의 와인 메이커 시리즈는 오크 원목과 5년 이상 와인 숙성에 사용한 오크통을 이용해 제작한다. 한번 와인 숙성에 사용한 오크통은 재사용이 불가능하지만 와인의 연륜과 향기를 담고 있는 와인 저장 제품으로 다시 탄생한 것이다. 성수대교 남단 방향 스페이스 C 갤러리 2층에 위치하며 예약을 통해 방문이 가능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문의 02-514-9405 
- [새로 생긴 숍]한샘인테리어 잠실점, 에이펙스 와인셀러 집을 위한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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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인테리어 트렌드와 감각을 얻을 수 있는 문화 쇼핑 공간, 진정한 와인 마니아에게 일러주고 싶은 와인 셀러 전시장. 갤러리 같은 공간으로 집을 꾸미고 싶은 이를 위한 전문 매장 두 곳을 소개한다.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9년 1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