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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위한 다이닝 룸] 이국적 에스닉 스타일
연말연시는 송년 모임이다, 신년회다 해서 일 년 중 손님치레가 가장 많은 때입니다. 12월을 위해 네 가지 스타일의 다이닝 룸을 제안합니다. 로맨틱한 프렌치 스타일부터 가족을 위한 한식 테이블까지 준비했습니다.


1 펜던트 조명등은 한샘인테리어 잠실점(02-3430-6900)에서 판매.
2 상아를 조각해 만든 오프너는 아프리칸(02-355-6166)에서 판매. 6만 원.
3 디저트 용기는 아프리칸에서 판매. 3만 5천 원.
4 은수저와 나이프는 파넬(02-515-6593)에서 판매.
5 나무를 손수 깎아 만든 촛대는 패브디자인(02-571-8060) 에서 판매. 10만 8백 원. 벨기에에서 수입한 브라운 컬러의 초는 어바웃어(02-3445-3817) 에서 판매. 1만 3천 원.
6 녹색 테이블은 무아쏘니에(02-515-9556)에서 판매.
7 칵테일 접시는 에르메스(02-3479-6270) 에서 판매.
8 자기 접시는 마리메코 제품으로 이현디자인(02-3445-4776)에서 판매. 6만 8천8백 원.
9 암체어는 에덴갤러리(02-514-7728)에서 판매.


음식 맛을 더하는 조명등 선택법
음식은 눈으로 먼저 맛본다는 말이 있다. 테이블을 비추는 적당한 조명은 음식에 윤기를 더하고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든다. 푸른빛이 도는 형광등보다 오렌지 빛이 도는 백열등을 선택하면 음식이 한층 맛깔스러워 보인다. 테이블 주변의 조도는 낮추고 테이블 크기에 따라 조명등은 테이블 위로 60~100cm 높이에 설치하면 빛을 테이블에 집중시킬 수 있다. 조명등의 크기는 테이블 크기의 3분의 1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박은영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9년 1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