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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긴 숍] 정성을 담은 선물 고르기 좋은 숍 펠터블과 도데카
손맛 물씬 나는 포근한 선물이나 위트 넘치는 아트 제품을 선물하고 싶다면? 정성을 담은 수공예 양모 펠트 제품을 준비하거나, 복합 문화 공간에 들러 아트 제품을 골라보는 것은 어떨까.

1 양모 펠트에 손뜨개의 따스함을 더한 갓난아기용 신발. 8만 원.
2 액세서리나 작은 소품을 담아두기에 좋은 녹색 원형 항아리. 4만 원.

화분에 담긴 새싹 모양의 사진꽂이. 2만 원.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곳, 펠터블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펠트로 표현하고자 하는 ‘펠터블 Feltable’은 조명등부터 쿠션, 신발, 테이블웨어에 이르기까지 정성 어린 손맛이 느껴지는 양모 펠트 작품이 가득한 공간이다. 가나아트 공예관, 경영하우징페어, 킨텍스 전시 등에서 펠트 공예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유정 씨가 운영하는 곳으로, 펠트 공예를 배울 수 있는 공방도 함께 운영한다. 수업은 일대일을 기본으로 하고 1일 수업과 6회 취미 강좌, 13회 전문가 과정으로 나뉜다. 펠터블에서는 호주나 영국에서 직접 수입하는 메리노 양모만 사용하므로 작품이 부드럽고 탄력 있어 세탁할수록 더욱 도톰하고 튼튼해진다.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가공하지 않은 양모를 직접 수입해 판매한다.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맞은편에 위치하며,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일요일은 휴무. 문의 02-396-7595


1 프랑스 출신 디자이너가 직접 제작한 한정 수량의 쿠션. 11 만 원. 쿠션그림과 같은 향의 향수 스프레이. 3만 5천 원.
2 세련된 디자인과 편안함을 갖춘 월넛 소재의 흔들의자. 1백 97만 3천 원.


인테리어・패션・문화가 한자리에, 도데카
실용적인 인테리어 아이템과 위트 있는 아트 작품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숍 ‘도데카 Dodeka’가 오픈했다. 일본의 라이프스타일 편집 매장 시보네 부사장을 역임한 아마노 조지 씨와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을 하는 둘 디자인의 박근아 대표가 함께 기획한 공간이다. 도데카는 지상 1층부터 지하 2층을 숍으로 구성했다. 지상 1층은 기프트 숍, 지하 1층은 인테리어 가구와 인테리어 컨설팅 룸, 지하 2층은 갤러리와 카페, 패션 제품 코너이다. 도데카의 가구는 해외 디자이너로부터 디자인을 수입해 국내에서 제작하는 방식을 채택하므로 가격 경쟁력이 높다. 특히 한국에 처음 소개하는 영국 출신 디자이너 그룹 코미티는 도데카만을 위한 리미티드제품을 제작한다. 청담동 엘루이 호텔 뒤편에 위치하며 월~금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낮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문의 02-3445-0388 

박은영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9년 1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