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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감각]한여름 체감 온도를 낮춰줄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빛과 시선이 통하는 유리
후덥지근한 집 안 공기를 시원하게 바꾸고 싶다면 여름철에 어울리는 소재를 적극 활용해보세요. 얼음처럼 투명한 유리, 바람이 잘 통하는 라탄, 산뜻하고 가벼운 플라스틱, 시원한 감촉의 리넨 등 한여름 체감 온도를 낮춰줄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을 모았습니다.

1 블랙&화이트의 마블링 장식 유리 갓이 이색적인 스탠드 조명등은 두오모(02-512-3022)에서 판매. 70만~80만 원 선.
2 투명한 유리 갓을 통해 알전구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는 펜던트 조명등은 두오모에서 판매.
3 투명한 유리 질감과 코발트 블루 컬러가 시원한 느낌을 주는 유리 볼은 덴스크(02-592-6058)에서 판매.
4 시트, 등받이, 다리가 매끈한 곡선으로 이어진 유리 의자는 이탈리아의 유리 가구 전문 브랜드 피암 제품으로 웰즈(02-511-7911)에서 판매.
5 유려한 곡선미가 느껴지는 사이드 테이블은 인디테일(02-545-0244)에서 판매. 12만 원.
6 투명하고 영롱한 유리 질감이 살아 있는 아이스크림 컵은 꼬끄 앤 꼬숑(02-335-1990)에서 판매. 1만 5천 원.
7 앤디 워홀 디자인의 유리 접시는 로제탈 제품으로 10꼬르소꼬모(02-3018-1010)에서 판매. 8만 원.


빛이 담긴 예술, 유리 전문 갤러리
유리로 만든 가구는 접합 면 없이 매끈하게 떨어지는, 조형성을 강조한 것이 주를 이룬다. 이들은 사방으로 빛을 투과시키며 시시각각 다양한 형상의 입체감을 만들어내는데 이것이 바로 유리가 지닌 매력. 유리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유리 전문 갤러리 스클로(02-2236-1582, www.gallerysklo.co.kr)를 들러보자. 유리 고유의 물성을 예술로 승화시킨, 국내외 유리 작가의 조형 작품과 유리로 만든 조명등, 식기, 액세서리 등의 아트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메자닌 갤러리(02-3448-5577, www.mezzgallery.co.kr)는 미국의 세계적인 유리 작가 데일 치훌리의 작품을 상설 전시한다. 유리가 만들어내는 강렬한 색채의 융합이 특징인 그의 작품은 빛과 그림자마저 작품의 일부가 되는 유리 예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성정아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9년 7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