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추럴한 질감이 정겨운 리넨 패브릭에 손으로 그린 듯한 패턴을 더한 블라인드는 움트(02-400-6233) 제품.
2 잔잔한 꽃 자수를 놓은 스탠드 조명등은 겐조 메종 제품으로 다브(02-512-8590)에서 판매. 20만 원 대.
3 부드러운 곡선 형태의 등받이와 팔걸이가 우아한 느낌을 주는 암체어는 파넬(02-3443-3983)에서 판매. 프랑스산 리넨으로 제작했다.
4 거친 리넨의 질감이 피부에 한결 시원한 느낌을 주는 쿠션은 파넬에서 판매.
5 손으로 그린 듯 자연스러운 해바리기 패턴 쿠션은 샌드버그 제품으로 다브에서 판매.
6 프랑스산 리넨으로 제작한 클래식 스타일 암체어는 파넬에서 판매. 빈티지한 느낌의 화이트 몰딩과 연하늘색 리넨이 수수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피부가 좋아하는 여름 패브릭, 리넨 아마로
짠 리넨은 가볍고 피부에 닿는 감촉이 시원해 여름철에 특히 인기가 높다. 거칠고 구김이 잘 가는 마에 비하면 좀 더 질감이 고우며 피부에 자극이 없는 천연 소재다. 톡톡한 질감이 멋스러워 커튼, 냅킨, 테이블클로스 등 다양한 패브릭 제품에 쓰이는데 후덥지근한 여름, 리넨 커튼 하나로 한결 시원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리넨 커튼은 단색이나 수수한 패턴을 선택한다. 햇빛이 투과되면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질감을 살리는 것이 더욱 멋스럽기 때문이다. 리넨은 통기성이 좋고 열 흡수와 발산이 빠르며, 무엇보다 땀을 잘 흡수해서 피부가 직접 닿는 침구나 쿠션 등에 활용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