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빛을 그릇에 담는다는 콘셉트로 디자인한 조명등. 전구를 그릇에 담으면 호롱불을 켠 듯 은은한 분위기가 난다. 문석진(www.m-goon.com) 씨 작품.
2 닥종이로 갓을 만든 펜던트 조명등은 유이화(www.parkplusyoo.com) 씨 작품.
3 한국 전통 문양을 활용한 디자인이 재미있는 조명등은 양재원(www.designfountain.com) 씨 작품.
4 자개 장식을 한 현대적인 디자인의 매화 벤치는 가구 디자이너 하지훈 씨와 나전칠기 공예가 김영준 씨의 공동 작품. 국보칠기(031-544-5700)에서 판매. 3백만 원.
5 투명한 아크릴로 제작한 소반은 김재경 씨 작품.
6 자유와 사랑을 갈망하던 옛 여인(춘향, 어우동, 신사임당 등)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비단 앨범은 뮤제아시아(02-557-9286)에서 판매. 15만 원.
7 한지를 이용해 기능적이고 현대적인 감각의 포스트잇을 제작했다. 디자이너 율리안 아펠리우스 Julian Appelius 작품.
8 전통 자개를 현대적인 패턴으로 표현한 벽 장식은 국보칠기에서 판매.
9 수백 개의 페리에 병과 조선시대 홍장을 함께 연출한 페리에 브랜드관 내부 모습. 장광효 씨 작품. 전통에서 발견한 디자인
패션 디자이너 장광효 씨 패션 디자이너 장광효 씨는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을 통해 프랑스의 천연 탄산수 브랜드 페리에와 한국 왕실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홍장의 만남을 주선했다. 그는 초록빛 페리에 병에 남해 청정 지역에서 채취한 오색 빛깔 자개의 화려함을 담은 조선시대 홍장을 매치해 전통과 현대가 교묘하게 어우러지는 페리에 브랜드관을 만들어냈다. 페리에는 매년 아티스트와 함께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을 출시, 아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