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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_09 행복 감각 1] 여성이 꿈꾸는 모든 것 섹스 앤 더 시티
영화의 감동만큼이나 인상적인 인테리어와 패션으로 화제가 되는 네 편의 영화를 만나봅니다. 모든 여성이 꿈꾸는 화려한 뉴욕 라이프가 펼쳐지는 <섹스 앤 더 시티>부터 그리스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맘마미아>까지 영화 속 스타일을 완성하는 가구와 소품을 모았습니다.
마놀로 블라닉, 샤넬, 크리스찬 디올, 마크 제이콥스…. <섹스 앤 더 시티>의 극장판은 캣워크 현장을 방불케 한다. 영화 의상을 담당한 패트리샤 필드는 화려하고 당당한 패션 칼럼니스트 캐리를 위해 특별 제작한 80여 벌의 옷을 준비했다는 후문. ‘신상’ 하이힐과 잇 백만큼이나 여심을 사로잡는 코즈모폴리턴의 도시 ‘뉴욕’ 역시 캐리, 사만다, 미란다, 샬롯에 이은 다섯 번째 주인공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이 영화를 통해 캐리의 아파트가 있는 맨해튼의‘어퍼 이스트 사이드’와 샬롯의 호화로운 신혼집이 위치한 ‘파크 애비뉴’가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으며, 도시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잃지 않는 인테리어 역시 새로운 트렌드로 등극했다.

1 화이트 컬러 화장대는 로쉐보부아 (02-542-8141)
2 세 송이의 카멜리아(동백꽃)로 이루어진 브로치는 샤넬(02-543-8700) 제품.
3 곡선 디자인이 우아한 느낌을 주는 샹들리에는 와츠(02-517-3082)에서 판매. 45만 원.
4 사랑스러운 플럼 컬러의 가죽 가방은 크리스찬 디올(02-513-3232) 제품.
5 등받이와 시트 부분을 가죽으로 마감한 식탁의자는 더갤러리(02-3444-0833)에서 판매.
6 스페인의 창살 장식에서 모티프를 얻은 커피잔은 에르메스(02-701-2751) 제품. 20만 7천 원.
7 골드 스팽글이 촘촘히 박힌 하이힐은 마놀로블라닉(02-3444-1730) 제품.
8 퍼플 컬러의 플라워 프린트 티어드 스커트는 아나카프리(02-546-7764) 제품. 12만 8천원.

성정아, 고현경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8년 9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