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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_08 행복 감각 2] 유쾌 상쾌한 컬러 감각 세컨드 팩토리
이탈리아 모던 가구가 각광받는 이유 중 하나로 탁월한 색채 감각을 꼽을 수 있습니다. 레드, 레몬 옐로, 핑크, 라이트 그린 등 형형색색의 컬러로 가득한 카페 세컨드 팩토리에서 경쾌한 컬러 감각을 배워봅니다.
순수한 원색을 사용하라 형형색색의 가구와 소품으로 기분까지 즐거워지는 카페, 세컨드 팩토리(02-542-0012)는 원색을 사용하는 것에 두려움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컬러 매치에 대한 해답을 주는 곳. 리빙 전문 온라인 쇼핑몰 더 리빙 팩토리(www.thelivingfactory.com) 대표이자 세컨드 팩토리를 운영하고 있는 정재경 씨는 컬러를 활용하면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고 말한다. 기왕이면 색이 섞이지 않은 원색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공간에 리듬감을 부여하고 싶다면 4~5가지 색을 함께 매치해본다. 이때 채도와 명도에 통일감을 주면 훨씬 세련되고 안정감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다. 가구 색이 강렬할수록 디자인은 단순한 것을 선택하고, 벽과 바닥은 무채색을 사용해 컬러가 더욱 돋보이게 연출한다.


1 여러 개의 전구를 포도 송이처럼 매단 ‘점보 라이트’는 더 리빙 팩토리(02-542-0012)에서 판매.
2 시리얼 볼은 더 리빙 팩토리에서 판매. 1만 1천 원.
3 돼지 저금통 ‘베이비뱅크’는 더 리빙 팩토리에서 판매. 7천 5백 원.
4 미니멀한 디자인의 사이드 테이블은 15플랜(02-512-1198)에서 판매. 63만 원.
5 일러스트 패턴이 재미있는 디저트 접시는 더 리빙 팩토리에서 판매. 2만 2천 원.
6, 7 각기 다른 다리 모양이 재미있는 ‘멀티레그 캐비닛Multileg Cabinet’과 우주인처럼 보이는 오브제는 모두 하이메 아욘Jaime Hayon이 디자인한 것으로 aA뮤지엄(02-3143-7311)에서 판매.
8 펜던트 조명등은 디자이너 김태완 씨 작품. 세컨호텔(02-542-2229)에서 판매. 18만 원.
9 파스텔 블루 컬러의 나무 의자는 세컨호텔에서 판매. 29만 원.



성정아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8년 8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