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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_07 행복 감각 3] 일상이 되는 예술과 문화
이제 박물관이나 갤러리에 꼭꼭 숨겨두었던 예술이 생활이 됩니다. 누구나 앤디 워홀의 그림이 그려진 손목시계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일상 곳곳에 숨어 있는 예술과 문화를 만나봅니다.

문화와 경제가 결합된 컬처노믹스 시대 ‘컬처 스프레더Culture Spreader’는 문화를 놀라운 속도로 적극 확산시키는 라이프스타일. 문화와 예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이 이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앤디 워홀을 소재로 만든 기업 광고나 아티스트의 작품을 적용한 가전제품과 의류 등이 그 사례다. 이러한 현상은 바로 문화에 경제 효과가 결합된 개념 ‘컬처노믹스’와 일맥상통한다. 경제적 효과는 문화를 더욱 널리 확산시키고, 기업과 사회는 문화를 이용해 경제적인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낸다. 이렇게 상위 문화와 하위 문화의 구분이 무의미해지면서 ‘문화’ 자체의 의미는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1 마치 커다란 풍경화를 보는 듯한 콘솔은 한국가구(02-547-7761)에서 판매.
2 아티스트 필립 고론Philippe Goron이 그린 도시 풍경을 담은 벽지는 D.H 인터내셔날(02-512-8590)에서 판매.
3 조형적인 비례감이 돋보이는 크리스털 오브제는 한국가구에서 판매.
4 명화를 패러디한 그래픽 프린트 가방은 디자이너 박진우 씨 작품으로 갤러리 지누(02-518-3356)에서 판매.
5 실사 이미지가 프린트된 내열성 패브릭으로 제작한 조명등은 포스카리니 제품으로 웰즈(02-511-7911)에서 판매.
6 앤디 워홀의 모나리자 시계는 티오도(02-512-4002)에서 판매. 21만 9천 원.
7 등받이가 신화 속 돌기둥을 연상시키는 의자는 10꼬르소꼬모(02-3018-1010)에서 판매.
8 얼굴 사진이 실사 프린트된 이색 도자기 주전자는 10꼬르소꼬모에서 판매.

성정아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8년 7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