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연스럽게 칠이 벗겨진 빈티지 램프는 파넬(02-3443-3984)에서 판매.
2 얼음 같은 질감의 화병은 디스퀘어(02-3443-8344)에서 판매. 개당 2만 7천 원.
3 톤다운된 라벤더 컬러의 풀 스커트는 쟈딕&볼테르(02-3444-1708) 제품.
4 아이스박스가 내장되어 샴페인을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는 샴페인 카트는 씨엘(02-548-8586)에서 판매. 3백85만 원.
5 그레이 컬러 캔들은 어바웃 어(02-3445-3817)에서 판매. 1만 6천 원.
6 손잡이가 달린 화병은 파넬에서 판매.
7 파스텔 핑크 컬러 가죽 의자는 웰즈(02-511-7911)에서 판매.
8 페일 블루 파스텔 컬러의 3단 수납장은 씨엘에서 판매.
9 부드러운 곡선의 비례가 아름다운 화병은 디스퀘어에서 판매. 9만 원. * 디스퀘어 총괄 MD 송재영 과장 추천
컬러의 유행은 불황을의미한다?
2006년도부터 미니멀리즘이 유행하면서 시작된 모노톤의 유행이 2007년까지 꾸준히 지속되었다. 그러다2008년 봄을 기점으로 컬러가 다시 등장하기 시작한다고 하는데 이처럼 밝고 화려한 컬러가 유행하는 것은 그리 유쾌한 일만은 아니다. 사회심리학적으로 컬러는 불황기를 의미한다. 패션의 역사를 봐도 불황기에 사람들의 옷차림이 더 화려해진다. 1929년 대공황 때는 글래머러스 룩이, 1970년대 오일쇼크 때 꽃무늬의 에스닉 패션이 거리를 뜨겁게 달궜다. 불황 시대의 컬러는 미래지향적인 실버가 아닌 돈과 연결된 컬러 골드, 그리고 비비드 컬러다. 특히 2008년의 트렌드 컬러는 약간 색이 바랜 창백한 파스텔 컬러가 될 것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