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스타일 Up! 스트레스 Down! 가구에 모션을 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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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나’에게 맞춰 사물을 움직이는 시대! 가구, 가전의 경계를 뛰어넘어 편의성을 더해줄 자동 모션 제품으로 일상을 한 단계 더 우아하게 업그레이드해보자.
여가의 즐거움 Up
등받이와 발받침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수면은 물론 독서, 스마트 기기 사용, TV 시청까지 사용자의 다양한 행위에 최적화된 형태로 변신 하는 모션 침대&전동 리클라이너 소파. 이들 가구는 카멜레온처럼 때와 상황에 어울리는 맞춤형 공간으로 변신한다. 사용자를 향해 방향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TV까지 갖추면 그야말로 100% 완벽한 모션 엔터테이닝룸을 완성할 수 있다.
우주선이 고속 상승할 때 우주 비행사가 받는 엄청난 중력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고안한 제로 그래비티 포지션 모드를 갖춘 ‘S600’ 프레임. 취침 모드와 휴식 모드도 탑재했으며, 미세 진동 마사지 기능이 있어 심신의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숙면 환경을 조성해준다. 에르고슬립(02-2155-1555)
1 ‘베오비전 아방트 75’ TV는 사용자가 어디에 있든 리모컨을 이용해 스크린 각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플로어 스탠드를 사용하면 좌우 1백80도, 월 브래킷을 사용하면 위아래로 60도까지 움직인다. 뱅앤올룹슨(02-518-1380)
2 리클라이너 소파 ‘디스토’는 인체의 굴곡에 맞춰 편안함을 제공하는 HR35kg 폼을 사용했으며, 좌석 한쪽에 리클라이닝 기능을 도입해 원하는 형태로 만들 수 있다. 헤드레스트는 12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자코모(031-575-1110)
3 ‘칼리아 한샘’ 리클라이너 소파는 리클라이닝 기능 사용 시 소파와 등받이 사이 공간을 최소화한 제품. 사선형 팔걸이와 견고한 스틸 다리로 디자인해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한샘인테리어(1588-0900)
집중력 Up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컴퓨터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학습 행위에 맞춰 책상의 높낮이와 상판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모션 데스크. 서서 공부하면 짧은 시간에 집중력을 향상킬 뿐 아니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학습 피로도를 낮춰주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높이를 조절하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유용 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도 모션 데스크가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 이에 다양한 가구 브랜드에서는 자신만의 색깔을 입힌 모션 데스크를 제안한다.
비트라 ‘터미널’ 책상을 로낭&에르완 부홀렉 형제가 자신들의 색깔로 재해석한 ‘타이드’ 책상. 전동식으로 높이 조절이 가능하며, 펠트를 압축한 스크린을 달아 개방된 공간에서도 아늑한 학습 공간을 조성할 수 있다. 에이후스(02-3785-0860)
1 내 취향대로 디자인할 수 있는 몬타나 ‘하이로우2’. 총 35가지 크기와 다양한 컬러 옵션이 있으며, 다리도 라운드와 스퀘어 형태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책상 높이는 63.5~127cm 사이에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덴스크(1800-1403)
2 높이를 70~120cm까지 조절할 수 있는 ‘모션 데스크’. 상판은 0~45도까지 조절 가능해 학습 동작에 맞는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고, 책이나 전자 기기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고정하는 기능이 있어 편리하다. 일룸(1577-5670)
3 합리적 가격으로 최적의 학습 환경을 조성해주는 ‘업앤다운‘ 책상. 높이는 71.5~121.5cm까지 조절할 수 있으며, 자주 사용하는 높이를 기억하는 메모리 버튼 네 개가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리바트(1577-3332)
힐링 Up
욕실은 하루를 마무리하는 공간이자, 긴장한 몸과 마음을 릴랙싱하는 곳이다. 많은 사람이 욕실 인테리어에 공을 들이는 것은 정성껏 꾸민 욕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해준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일 터. 여기에 스마트함을 더하면 효과는 배가될 것이다. 최근 다양한 욕실 브랜드에서는 한층 향상된 성능을 갖춘 제품을 출시했는데, 그중 커버를 자동으로 개폐하는 일체형 비데는 위생성과 편의성을 높여 욕실을 쾌적하게 사용하게 해준다.
사용자를 감지하면 커버를 오픈하고, 착좌 센서가 있어 사용자가 떠나면 자동으로 물을 내리고 커버를 닫는 등 모든 동작을 자동으로 하는 일체형 양변기 ‘네오레스트 EX’. 변기 표면에 살균수를 분사해 예비 세정을 하는 스마트한 제품이다. 토토(02-3141-8236)
1 비데 일체형 위생도기 ‘새티스’는 내장된 센서를 통해 변기 뚜껑을 스스로 여닫는 것은 물론 블루투스를 지원해 MP3 파일로 음악을 재생할 수도 있다. 또 무드 조명등이 있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릭실 코리아(1588-5903)
2 일체형 양변기 ‘베일’은 인체 감지 센서가 있어 시트를 자동으로 개폐하고, 자동 물 내림과 3백60도 회전 물 내림 기능을 갖춘 제품. 터치스크린 조작 방식을 채택했으며, 야간에는 은은한 불빛으로 욕실을 세련되게 연출해준다. 콜러(02-3473-9993)
3 사용자의 움직임을 파악해 커버를 여닫고, 일정 시간 동안 센서가 사용자를 인지하지 못할 경우 커버가 자동으로 닫혀 시트의 열 손실을 줄여주는 스마트한 제품. 금속 장식을 더해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콜러노비타(1566-9090)
가사의 효율성 Up
일상에서 자동 모션 기능을 가장 요긴하게 활용할 때가 있다면 바로 집안일을 하는 시간이 아닐까? 사람의 손이 직접 닿아야 해결될 일을 사물이 대신 해결해주면 번거로운 과정은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 똑똑 노크하면 자동으로 도어를 오픈하는 식기세척기, 사람이 손빨래하듯 섬세하게 작동하는 세탁기, 스스로 집 안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로봇 청소기 등이 생활에 편의를 더해줄 모션 제품이다.
핸들리스 디자인을 적용한 ‘G6000’ 식기세척기는 똑똑 노크하면 문이 10°까지 자동으로, 그 외에는 수동으로 열 수 있으며 살짝 밀면 자동으로 완벽하게 닫히는 제품이다. 식기 종류와 재질, 음식 찌꺼기에 따라 최대 열여덟 가지 세척 프로그램을 갖춰 완벽한 세척을 할 수 있다. 밀레(02-3451-9451)
1 DD 모터가 강력한 힘으로 세밀한 손빨래 동작을 구현한 ‘6모션’ 세탁기. 아래쪽에 별도로 설치한 ‘트롬 미니워시’는 통돌이 타입으로, 6모션과 동시에 또는 따로 사용하면서 세탁 시간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LG전자(1544-7777)
2 세척이 끝나면 자동으로 문이 열리며 수증기가 배출되는 식기 세척기 ‘DWA-1675P’. 오염도에 따라 세척 코스를 택할 수 있으며, 자동 문 열림으로 건조 기능을 개선해 이용 시간을 20분으로 단축했다. 동양매직(02-6740-7207)
3 기존 제품보다 60배 강력해진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와이드 빅 브러시를 탑재해 구석까지 말끔히 청소하는 삼성 ‘파워봇’. 풀뷰 센서로 각종 장애물을 효과적으로 피하고, 리모컨 불빛을 따라 청소하는 기능도 갖추었다. 삼성전자(1588-3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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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6년 6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