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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즙으로 물든 두 볼
뷰티풀, 컬러풀 치크! 발그레한 분홍빛부터 오묘한 보랏빛까지, 마스크에 가려 잊고 지내던 블러셔로 두 뺨을 풍성하게 물들여보자.


1 한 번의 발색으로 선명한 살굿빛 뺨을 완성해주는 필로우 토크 매트 뷰티 블러쉬 완드(필로우 토크 피치 팝). 루머-블러 기술의 촉촉한 제형이 묻어남 없이 보송보송 매끈한 피부 결을 만든다. 5만 4천 원, 샬롯 틸버리(1644-6862).

2 쨍한 핑크가 혈색을 살려주는 블러시 드 보떼(03 래디언트 핑크). 블랙 로즈 오일과 시어버터 등 보습 성분을 담은 미세한 파우더가 가루 날림 없이 피부에 착 밀착된다. 8만 원, 구찌 뷰티(080-850-0708).

3 고급스러운 장밋빛 밀레니얼 글로우 크림 블러셔(로지 달리아). 크리미한 텍스처가 뭉침 없이 맑게 발려 두 볼을 생기 있게 물들이고, 피부에 자연스러운 광택감을 더한다. 3만 2천 원, 비디비치(1644-4490).

4 텁텁함 없이 맑게 발색하는 신비로운 보랏빛 러브 실크 블러쉬(702 판타지). 실키한 텍스처와 투명하게 반짝이는 초미세 펄 입자가 빛을 자연스럽게 반사해 얼굴에 입체감을 살린다. 1만 5천 원, 라카(1588-8143).

5 자연스러운 생기를 더하는 복숭앗빛의 하이퍼-핏 컬러 세럼(노 메이크업). 수분 에센스 함량이 50%인 촉촉한 리퀴드 제형의 비건 블러셔로, 수채화처럼 여릿하게 발색하며 피부에 건강한 혈색과 윤광을 선사한다. 2만 4천 원, 피브(02-516-4118).

6 연보라색이 청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블루밍 에디션 페탈 드롭 리퀴드 블러쉬(딜라잇). 수분을 머금은 세럼 텍스처에 세라마이드와 병풀 추출물이 보습 및 진정 효과를 더해 자극 없이 생생한 치크 메이크업을 돕는다. 2만 5천 원, 디어달리아(070-8779-8080).

7 말린 복숭아색의 실키한 크림 타입과 핑크빛이 감도는 코럴색의 파우더 타입으로 구성한 트루 디멘션 레이어링 치크(뉴 심포니). 두 가지 컬러와 제형이 다채로운 치크를 연출한다. 2만 9천 원, 힌스(1644-7161).

글 박지윤 기자ㅣ사진 이경옥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23년 4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