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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 케어, 예산별로 안내해드립니다
몸의 피부도 외부 환경에 자극받고, 나이 든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좀 더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스크럽부터 에센스까지 다양한 보디 케어 제품을 준비했습니다. 보습, 저자극, 향, 탄력 등 필요한 목적에 맞춰, 또 본인의 예산에 맞춰 선택할 수 있지요. 15만 원 이하와 이상으로 제안합니다.

거칠어진 피부가 고민이라면
겨울은 건조함과의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길고 긴 싸움에서 이기려면 특별한 무기를 준비해야 한다. 수분을 빼앗지 않는 클렌저는 기본,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주는 오일과 강력한 영양분을 함유한 세럼 혹은 크림을 덧발라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주어야 한다. 마치 여러 겹의 옷을 입어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듯이.

총예산 12만 7천4백 원대
(왼쪽부터) 칼렌둘라, 라벤더, 로즈메리, 캐머마일 추출물이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억제하는 바이오 오일은 125ml, 2만 5천 원. 아몬드 오일이 샤워 후에도 피부를 촉촉한 상태로 유지해주는 닥터 브로너스 아몬드 퓨어 캐스틸 솝은 238ml, 1만 2천5백 원. 영하 40℃의 극한에서도 살아남는 강한 생명력의 노르딕 베리 성분이 탁월한 보습 효과를 발휘하는 뉴트로지나 너리싱 노르딕 베리 보디 모이스춰라이저는 450ml, 1만 7천9백 원대. 보습 효과가 높은 아르간 오일과 재생 작용을 하는 시어버터가 벨벳처럼 부드러운 피부로 가꿔주는 멜비타 아르간 비오 보디 오일 인 크림은 175ml, 3만 5천 원. 설탕 알갱이가 들어 있어 피부에 마사지하듯 롤링한 후 물로 씻어내면 각질이 제거되는 버츠비 크랜베리 앤 포머그래넛트 슈가 스크럽은 226.5g, 3만 7천 원.
총예산 56만 3천 원대
(왼쪽부터) 브랜드 핵심 성분인 미라클 브로스 원액이 피부에 수분과 광채를 더해주는 라 메르 리페러티브 보디로션은 200ml, 20만 원대. 비타민 E 캡슐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내추럴 코코넛 워터와 글리세린이 수분을 유지해주는 로라 메르시에 크렘 보디 클렌저는 175ml, 4만 5천 원. 데저트 로즈 플라워 복합체가 수분막을 강화하고 센텔라 아시아티카 추출물이 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겔랑 슈퍼 아쿠아 보디 세럼은 200ml, 13만 3천 원대. 마카다미아넛 오일과 시어버터가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전해주는 바닐라 향의 이솝 레쥬비네이트 인텐시브 보디 밤은 500ml, 12만 5천 원. 필수지방산과 오메가가 함유된 꽃과 과일의 오일로, 피부 건강을 되찾아주는 달팡 리바이탈라이징 오일은 50ml, 6만 원대. 골드 컬러의 펌핑 용기는 3만 9천 원, 자라홈.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제품을 찾고 있다면
가려워 참을 수 없다거나 따갑고 화끈거려 고생하는 이에겐 제품 성분을 꼭 확인해볼 것을 권한다. 방부제, 인공색소, 계면활성제 등의 유해 성분은 줄이고 자극이 적은 식물성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 선택의 기준. 진정 효과와 재생 효과까지 갖추었다면 더할 나위 없다. 입욕은 피하고 가볍게 샤워를 한 뒤 3분 안에 앞서 말한 제품을 사용한다면 피부는 점점 제자리를 찾을 것이다.

총예산 12만 4천9백 원대
(왼쪽부터) 산뜻한 감촉의 잇꽃 오일이 끈적이지 않으며, 빠른 보습 효과를 발휘하는 듀크레이 익띠안 레 꼬포렐은 500ml, 3만 9천 원. 스위트 아몬드 오일과 아르간 오일에 피부 장벽을 개선하는 브랜드만의 MLEⓇ 기술을 적용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더마비 데일리 모이스처 보디 오일은 200ml, 1만 5천 원. 온천수를 그대로 담아 놀라운 진정 효과를 선사하는 아벤느 오 떼르말은 150ml, 1만 7천 원. 연약한 피부를 위해 계면 활성 성분을 거의 넣지 않은 오일 타입의 클렌저 아더마 엑소메가 윌 네뜨와이양뜨는 200ml, 2만 8천 원. 보존제와 향료를 사용하지 않아 아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유세린 아쿠아퍼 베이비 오인트먼트는 396g, 2만 5천9백 원. 하늘색 토끼 인형은 4만 9천 원, 자라홈.
총예산 29만 원대
(왼쪽부터) 지하 1500m 이상의 깊은 암석층에만 존재하는 미생물 아콰 돌로미아에에서 추출, 배양한 복합체가 가려움증을 완화해주는 아벤느 제라캄 A.D는 200ml, 3만 6천 원. 항염・진정 효과가 있는 베르가모트 오일을 함유한 이솝 제라늄 리프 보디 클렌저는 200ml, 3만 원. 유기농 꿀과 천연 아르간 오일이 영양을 공급해주는 딥티크 크렘 리쉬는 200ml, 13만 5천 원. 알레르기 테스트와 민감성 피부 테스트를 완료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비쉬 뉴트리엑스트라 멀티 앤 스피드 오일은 125ml, 3만 4천 원대. 유기농 시어버터가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록시땅 퓨어 시어버터는 150ml, 5만 5천 원. 스틸 소재의 양치 컵은 7천9백 원, 자주. 오렌지색 유리 소재 펌핑 용기는 2만 9천 원, 자라홈.

감미로운 향을 원한다면
사람은 코를 자극하는 진한 퍼퓸 냄새보다 은은하게 풍기는 살냄새를 무척 좋아한다. 오죽하면 좋아하는 체취를 갖기 위해 범죄까지 저지르는 이야기가 영화로 등장했을까. 이는 연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선 보디 제품을 바꾸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발랄하고 상큼한 매력은 과일 향으로, 고급스럽고 우아한 이미지는 꽃 향으로 완성할 수 있다.

총예산 14만 2백 원대
(왼쪽부터) 레드베리 향이 기분을 달달하게 만드는 빠니에데썽스 시어버터 솝은 200g, 9천9백 원. 핑크 자몽과 알로에가 어우러진 신선한 향기가 피로를 말끔하게 날려버리는 블리스 보디 버터는 200ml, 3만 9천 원. 장미 꽃잎을 오일에 담가 본연의 진한 향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록시땅 로즈 에 렌 뷰티파잉 보디 밀크는 250ml, 4만 원. 활성산소는 억제하고 수분은 채워주는 꿀 성분이 젊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보테가 베르데 마일드 샴푸 앤 샤워 젤 위드 프로텍티브 허니 by 벨포트는 400ml, 1만 1천5백 원. 손이나 스펀지에 덜어 풍성하게 거품을 내 샤워하면 다마스크 장미꽃 오일이 감미로운 향을 선사하는 러쉬 로즈 아르간 보디 컨디셔너는 225g, 3만 9천8백 원. 스틸 소재의 비누 케이스는 자주.
총예산 59만 9천 원대
(왼쪽부터) 터키시 장미 에센스를 듬뿍 넣어 만든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 보디 버터는 200ml, 26만 5천 원. 세계적 조향사가 레몬, 베르가모트, 은방울꽃을 소재로 만든 메종 프란시스 커정 아쿠아 유니버셜 보디 크림은 150ml, 9만 8천 원. 오렌지, 레몬, 인삼, 로즈메리가 어우러진 신비로운 향의 클라란스 오 디나미쌍뜨 보디 미스트는 100ml, 5만 7천 원. 브랜드를 대표하는 향수 샤넬 N˚5의 그윽한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샤넬 N˚5 포밍 배쓰는 200ml, 6만 3천 원. 과거 피렌체의 피혁업자가 가죽 냄새를 없애기 위해 사용한 아이리스와 스위트 아몬드 그리고 아르간 오일을 조합해 향과 영양을 모두 만족시키는 딥티크 윌르 프레시어스 오일은 125ml, 11만 6천 원.

살아 있는 보디라인을 갖고 싶다면
얼굴의 노화는 주름으로 시작하고 몸의 노화는 늘어짐으로 시작한다. 특히 탄탄하던 허벅지가 힘이 없어지고 봉긋하게 솟아 있던 엉덩이가 처지는 걸 느꼈을 땐 즉시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이때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는 보디 케어 제품을 사용해보자. 조금 번거롭겠지만 물론 운동도 병행하길 추천한다. 보다 빨리 젊음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총예산 12만 7천 원대
(왼쪽부터) 팥 알갱이가 각질을 제거해주고 동백 버터가 탄력과 윤기를 공급하는 일리 토탈 에이징 케어 스크럽 워시는 400ml, 1만 5천 원대. 손바닥에 덜어 팔다리를 위 방향으로 쓸어 올리며 마사지하면 아름다운 보디라인을 만들어주는 아로마티카 주니퍼베리 트리밍 마사지 앤 보디 오일은 120ml, 2만 원. 라오스에서 재배한 템플트리 꽃이 피부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몰튼 브라운 템플트리 보디 워시는 300ml, 3만 6천 원. 로즈힙, 달맞이꽃 오일이 함유되어 탄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트릴로지 퍼밍 보디로션은 50ml, 3만 4천 원. 레몬과 사과 성분이 주름을 개선해주는 VDL 네이키드 보디 세럼은 135ml, 2만 2천 원.
총예산 89만 3천 원대
(왼쪽부터) 활력을 불어넣는 살구 오일과 항산화 효과가 있는 라이스 오일이 담겨 있는 비오템 오일 앤 토닉 더블 액션 드라이 오일은 100ml, 5만 2천 원대. 캐비아 오일과 포도씨 오일이 보습, 탄력을 책임지는 르페르 캐비아 미라클 샤워 스크럽은 150ml, 6만 5천 원. 로즈메리, 민트, 세이지 오일이 몸과 마음을 활력 넘치게 만들어주는 클라란스 토닉 바스 앤 샤워 컨센트레이트는 200ml, 2만 9천 원. 놀라운 생명력을 지닌 오키드 워터가 에너지 생성, 세포 호흡,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는 겔랑 골드 오키드 임페리얼 보디 크림은 200ml, 54만 8천 원대.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엔자임, 재생을 촉진하는 시토카인, 에너지를 공급하는 바이오스티뮬린을 배합한 트리오 멀레큘러 포뮬러가 노화를 예방해주는 아이젠버그 넥 앤 버스트라인 트리트먼트는 50ml, 19만 9천 원. 유리 소재의 모래시계는 4만 9천 원, 자라홈.

글 현재라 기자 | 사진 김규한 기자 | 어시스턴트 이혜름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5년 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