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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밟을 땐 앵클부츠!
에스파드리유 샌들은 활기찬 여름 분위기를 내고, 앵 클 부 츠는 차분한 가을 분위기를 자아낸다. 지금은 앵클부츠로 매혹적인 가을 여인으로 거듭날 시간.

나에게 딱 맞는 앵클부츠를 찾아서
앵클부츠는 화이트 셔츠처럼 트렌드에 상관없이 신발장에 갖춰야 할 기본 아이템 중 하나다. 질 좋은 가죽 부츠는 5년은 충분히 신을 수 있어 한번 구입할 때 평소 본인이 즐겨 입는 스타일과 어울리는 것을 고르면 좋다. 정장 느낌의 재킷과 스커트를 주로 입는다면 장식을 배제한 매끈한 소가죽 부츠가, 캐주얼을 즐긴다면 모피나 징 장식을 더한 앵클부츠가 잘 어울린다. 향후 몇 년간은 네모지거나 둥근 앞코보다는 뾰족한 포인티드 토 스타일이 유행할 예정. 뾰족한 굽보다는 각지거나 네모난 굽이 요즘 대세라는 점도 잊지 말 것.


1 스웨이드를 배색해 더욱 고급스러운 하늘색 부츠는 96만 2천 원, 보티첼리.
2 웨스턴 스타일을 연출하기 좋은 스웨이드 소재 웨지힐 부츠는 50만 원 대, 아쉬.
3 밴드 장식으로 글래디에이터 샌들처럼 디자인한 카키색 앵클부츠는 69만 5천 원, 타임.
4 깔끔한 메탈 장식으로 도회적 매력을 발산하는 베이지 컬러 부츠는 25만 9천 원, 막스앤스펜서.
5 신을수록 빈티지한 매력을 더하는 소가죽 소재 터치 75 부츠는 34만 8천 원, 에코.
6 접거나 펴서 신을 수 있는 모피 장식 앵클부츠는 30만 원 대, 어그 오스트레일리아.
7 버선처럼 봉긋한 앞코 디자인과 호피 무늬가 돋보이는 송치 소재 앵클부츠는 가격 미정, 지니킴. 


제품 협조 막스앤스펜서(02-516-4088), 보티첼리•타임(02-540-4723), 아쉬(070-8783-8686), 어그 오스트레일리아(02-6911-0831), 에코(02-511-4179), 지니킴(070-4870-0471)

글 이정혜 기자 | 사진 이경옥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4년 10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