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한 홍조 피부에 어울리는 화사한 메이크업
조금만 더우면 금세 얼굴이 붉어지는 피부는 민트색이나 하늘색으로 붉은 기를 중화하는 것이 포인트. 균일한 피부 톤으로 연출하려면 푸른색 베이스를 바른 후, 홍조가 심한 부위에 커버력이 뛰어난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된다. 볼은 시간이 지나면서 붉은 기가 올라와 블러셔 색이 진해 보일 수 있으니 연한 색을 선택하자. 민트색 섀도로 눈 화장을 더하면 더욱 맑은 느낌의 화장을 완성할 수 있다.
추천! 1 라네즈 스킨 베일 베이스 EX DPF PA+++ 파우더리하게 마무리해주는 베이크업 베이스로, 이 제품 하나만 발라도 붉은 기 없는 차분한 피부 톤으로 연출 할 수 있다. 30ml, 3만 원대.
2 헤라 매직 스타터 3호 은은한 펄을 함유한 베이스 화장품으로 피부 톤 보정과 보습 기능이 있어 촉촉하고 차분한 톤의 피부로 만들어준다. 50ml, 4만 5천 원.
3 슈에무라 더 라이트 벌브 파운데이션의 양과 스펀지로 두드리는 횟수를 조절하면 윤기 나는 피부부터 보송보송한 피부까지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 27ml, 스펀지 포함 6만 9천 원대.
4 슈에무라 틴트 인 젤라또 PK01 한 번만 발라도 색을 선명하게 표현하는 립 틴트로, 블러셔로도
사용할 수 있다. 3만 7천 원대.
5 크리니크 올 어바웃 섀도 쿼드 07호 소프트 쉬머 화사한 눈매를 연출하는 네 가지 컬러 아이섀도 팔레트. 4만 3천 원대.
칙칙해 보이는 노란 기 쏙 빼주는 보랏빛 메이크업
한국 사람 대부분은 피부가 희지도 검지도 않은 노란빛이다. 칙칙하고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만드는 이 노란 기를 가릴 때는 노란색의 보색인 보라색이 효과적이다. 기초 단계에서 보랏빛 베이스로 피부를 환하게 밝히고, 핑크빛이 도는 파운데이션으로 기미와 잡티를 가리자. 눈과 볼, 입술 역시 차가운 계열의 핑크나 보라색으로 선택해 얼굴의 노란 기를 완벽하게 중화시킬 것.
추천! 1 랑콤 땡 미라클 CC 베이스 동양 여성 특유의 노란 피부 톤을 투명하고 맑은 피부로 보정해주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30ml, 5만 5천 원.
2 샤넬 르 블랑 라이트 리빌링 화이트닝 메이크업 베이스 SPF 35/ PA+++ 진주 단백질을 함유해 빛나고 투명한 피부 톤으로 보정해준다. 30ml, 6만 9천 원.
3 엔프라니 델리킷 루미너스 블루밍 섀도우 02 핑크 플로라 습식 코팅 시스템을 적용해 가루 날림 없이 부드럽게 발리는 아이섀도 팔레트. 2만 3천 원.
4 에스티 로더 퓨어 칼라 블러시 일렉트릭 핑크 부드럽게 반짝이는 핑크빛 블러셔. 4만 7천 원대.
5 아모레퍼시픽 퍼펙션 블룸 내츄럴 피니쉬 파운데이션 SPF 20/ PA+++ 세럼을 바른 듯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는 제형이 화사한 피부 표현을 돕는 파운데이션. 30ml, 9만 원대.
창백한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는 진주 광채 메이크업
“어쩜 그리 피부가 하얗니!”라는 말과 “오늘 어디 아프니?”라는 질문을 번갈아 듣는 창백한 얼굴은 은은한 펄이 들어 있는 메이크업 베이스와 핑크빛 블러셔로 윤기와 혈색을 더할 것. 진한 색조 화장품을 사용하면 피부가 허옇게 떠 보일 수 있으므로 옅은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얼굴이 더욱 창백해 보이는 차가운 톤은 피하고, 따뜻한 톤의 색조 화장으로 피부에 온기를 더하자.
추천! 1 미키모토 코스메틱 펄프레셔스 메이크업 베이스 진주에서 추출한 펄 파우더를 함유해 반짝이는 피부 표현을 완성해준다. 30g, 5만 7천 원.
2 쏘내추럴 모이스처 에센스 인 글로시 베이스 풍부한 펄이 얼굴을 더욱 입체적이고 건강한 피부로 연출하는 메이크업 베이스. 30g, 2만 원.
3 루나 라루나 핑크색 파우더와 골드빛 펄이 얼굴 윤곽을 또렷해 보이도록 만드는 자연스러운 윤광 효과 블러셔. 2만 8천 원.
4 에스티 로더 퓨어 칼라 엔비 샤인 립스틱 아시아 여성의 피부톤과 잘 어울리는 차분한 느낌의 핑크 립스틱. 3만 9천 원대.
5 디올 디올스노우 UV 쉴드 메이크업 베이스 SPF 35/ PA +++ 노랗고 붉고 칙칙한 세 가지 피부를 위해 세 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는 메이크업 베이스로, 피부 결점을 가리고 자외선 차단과 화이트닝 효과를 준다. 30ml, 6만 9천 원.
까무잡잡한 피부를 환하고 윤기 있게 연출하는 윤곽 강조 메이크업
하얘 보이고 싶은 욕심에 피부 톤에 맞지 않는 밝은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바르면 어색해 보이는 것은 물론 파운데이션이 들뜨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피부 톤에 맞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하고, T존과 볼 부위만 두 톤 정도 밝은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얼굴이 환하면서 작아 보이는 윤곽 강조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펄을 함유한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가 더욱 건강해 보인다.
추천! 1 맥 프렙+프라임 CC 컬러 코렉팅 SPF 30/ PA+++ 어두운 피부에 바르면 피부 톤을 자연스럽고 고르게 만들어주고, 흰 피부는 태닝한 효과를 내는 틴티드 프라이머. 30ml, 4만 9천 원.
2 크리니크 업 라이팅 리퀴드 일루미네이터 어두운 피부에 고급스러운 광채를 더해 입체감 있는 얼굴을 연출한다. 30ml, 3만 2천 원.
3 에스티 로더 더블 웨어 스테이-인-플레이스 메이크업 SPF 10/ PA++ 피지를 조절하고 눈에 띄는 모공을 커버하는 미세 입자 파운데이션. 30ml,
6만 5천 원대.
4 헤라 루즈 홀릭 리퀴드 4호 핑크 시크 실키 파우더 성분이 입술 주름을 메워 매끄러운 입술로 완성한다. 3만 2천 원.
5 라네즈 퓨어 레디언트 섀도우 1호 어반 베이지 보석처럼 반짝이는 펄감이 돋보이는 가벼운 질감의 아이섀도 팔레트. 3만 원대.
헤어&메이크업 원영미 모델 이환희, 김시진, 승아, 천영은 제품 협조 디올(02-3438-9631), 라네즈(080-023-5454), 랑콤(080-022-3332), 루나(080-024-1357), 맥(02-3440-2645), 미키모토 코스메틱(02-3445-5104), 샤넬(02-3708-2007), 슈에무라(02-3497-9753), 쏘내추럴(02-573-6769), 아모레퍼시픽(080-023-5454), 에스티 로더(02-3440-2772), 엔프라니(080-858-1339), 크리니크(02-3440-2773), 헤라(080-023-5454)
- 미모 지수 올리는 피부색 보정 화장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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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은 얼굴이라는 도화지 위에 화장품이라는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일이다. 도화지 색깔에 따라 어울리는 물감이 따로 있듯, 얼굴도 피부 톤에 맞는 색으로 화장해야 더 아름다워 보인다.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4년 6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