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소재만 골라 입는 취향 좋은 여자, 듀산Dusan
이탈리아 브랜드 ‘듀산’은 실크, 시폰, 리넨 등 가볍고 부드러운 천연 소재를 엄선해 담백하고 자연스러운 여성복을 만든다. 체형에 상관없이 편안하고 우아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미국 삭스 피프스 애버뉴 백화점과 영국의 편집매장 브라운즈 등에 입점해 있고, 국내에서는 편집매장 트리니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리넨 소재의 아이보리 재킷은 2백3만 원,
언밸런스 플리츠 원피스는 1백85만 원, 듀산 by 트리니티.
플랫폼 샌들은 45만 5천 원, 코치.
유행을 반영한 품질 좋은 옷, 에센셜 Essentiel
벨기에의 대중적 패션 브랜드 ‘에센셜’은 기하학 프린트, 컬러와 소재의 믹스 매치, 비즈와 자수를 이용한 정교한 디테일이 특징으로, 일상에서 쉽게 입을 수 있는 트렌디한 의상을 선보인다. 갤러리아 웨스트와 AK 플라자 분당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수와 스팽글, 비즈를 장식한 풀오버는 45만 8천 원, 블랙 실크 스커트는 가격 미정, 에센셜.
반지와 팔찌는 가격 미정, 티로즈 by 스수와.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다니는 동네 청년, 슈프림비잉Supremebeing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컬처를 기반으로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탄생한 ‘슈프림비잉’은 ‘평등한 존재 가운데서 각자의 독특함을 존중하는 젊은이를 위한 옷’을 슬로건으로 내건 브랜드다. 스케이트보드, 힙합, 그라피티 등 거리 문화의 젊은 정신을 표현한 프린트 티셔츠부터 베이스볼 점퍼, 스냅백에 이르기까지 청춘 남녀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을 고루 선보인다. 멀티숍 라움 에디션과 신세계백화점 센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정판 베이스볼 점퍼는 29만 9천 원, 슈프림비잉 by 라움
에디션. 화이트 팬츠는 가격 미정, 비 슬로우.
맞춤 슈트처럼 정교한 청바지, 덴함Denham
네덜란드 브랜드 ‘덴함’은 언뜻 보기에는 평범하지만 요소요소에 독특한 디테일이 숨어 있는 데님 의상을 선보인다. 특히, 입을수록 남다른 멋이 배어나는 청바지는 덴함만의 워싱 기법과 완성도 높은 재단을 입증한다. 국내에서는 갤러리아 웨스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몸과 마음이 굳건한 남자, 벨 앤로스Bell&Ross
프랑스의 시계 디자이너 브루노 벨라미크와 카를로스 A. 로질로가 시계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모아 만든 브랜드 ‘벨앤로스’는 하늘과 땅, 바다를 넘나들며 극한의 상황을 견딜 수 있는 튼튼한 시계를 만든다. 실제로 이 모든 상황을 겪고 있는 비행사, 다이버, 우주 비행사들이 애용하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데님 셔츠는 31만 원, 청바지는 38만 원, 덴함 by 갤러리아 웨스트.
사각 케이스 손목시계는 7백만 원, 벨앤로스.
딸에게 물려주고 싶은 주얼리, 티 로즈 T Rose
국내 브랜드 ‘티로즈’는 편집매장 스수와를 통해 ‘즐겁고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제안해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주연이 론칭한 핸드메이드 주얼리 브랜드다. 여성스럽고 섬세한 목걸이와 반지, 팔찌 등을 선보이며 배우 최지우, 김남주, 고현정이 애용하면서 마니아층이 두꺼워졌다.
샤 를 로트 갱스부르 스타일, 레 프레레 드 파리Les Prairies de Paris
특별히 멋을 부린 것 같지는 않은데 은근히 멋이 나는 프렌치 시크룩의 대표 주자 ‘레 프레레 드 파리’는 패브릭 전문가인 아버지와 패션 디자이너인 딸이 의기투합해 만든 브랜드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실루엣으로 유명하며, 지극히 프렌치적인 셔츠와 원피스, 재킷 등을 트렌드를 가미해 선보인다. 편집매장 스수와에서 구입할 수 있다.
블루 셔츠 원피스는 가격 미정, 레 프레레 드 파리 by 스수와.
여러 겹으로 레이어드한 목걸이는 가격 미정, 티로즈 by 스수와.
은근히 관능적인 여자, 만추 Mantu
이탈리아 브랜드 ‘만추’는 여성스러운 디테일의 의상을 선보인다. 돌체앤가바나 출신의 디자이너가 총괄하는 브랜드답게 격식을 갖춰 입을 수 있는 원피스에도 은근하게 여성미를 부각시키는 요소를 가미하는 것이 특징. 특히 몸에 착 감기는 뛰어난 착용감은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 국내에서는 편집매장 트리니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블랙 레이스로 포인트를 준 셔츠 원피스는 1백89만 원, 만추 by 트리니티.
이토록 가벼운 안경이라니, 실루엣 아이웨어Silhouette Eyewear
오스트리아 브랜드 ‘실루엣 아이웨어’는 나사 없이 매끈하게 설계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 유연한 탄성의 고급 소재로 정평이 나 있다.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폭넓은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으며, 오랜 시간 착용해도 머리 눌림이나 코 눌림 현상이 없는 편안함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아이에비뉴를 비롯한 안경 전문 편집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합리적 가격대의 완성도 높은 남성복, 보기 밀라노Boggi Milano
이탈리아 브랜드 ‘보기 밀라노’는 편안한 착용감과 완성도 높은 재단, 머플러부터 슈트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구성으로 유명하다. 전 세계에 1백5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주요 백화점에 입점해 있다.
네이비 핀스트라이프 슈트는 1백39만 8천 원, 화이트 셔츠는 16만 9천 원, 보기 밀라노.
렌즈를 제외한 부분이 3g밖에 안 되는 가벼운 안경은 가격 미정, 실루엣 아이웨어 by DK.
감각적인 남자가 운동할 때 입는 옷, 레이닝 챔프Reigning Champ
캐나다 브랜드 ‘레이닝 챔프’는 품질이 좋은 소재를 사용한 핸드 크래프트 의류를 선보인다. 담백한 디자인과 섬세한 마감,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며, 좋은 옷의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는 기본에 충실한 옷을 제안한다. 국내에서는 편집매장 플랫폼 플레이스에서 구입할 수 있다.
회색 풀오버는 21만 5천 원, 베이스볼 점퍼는 32만 8천 원, 레이닝 챔프 by 플랫폼 플레이스.
트레이닝팬츠는 17만 8천 원, 노스프로젝트 by 플랫폼 플레이스.
유머 감각과 패션 감각을 두루 갖춘 골퍼, 마크앤로나Mark&Lona
미국 LA에 기반을 둔 골프 웨어 브랜드 로사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도모아키 마쓰무라가 론칭한 ‘마크앤로나’는 젊고 참신한 유니섹스 골프 웨어를 선보인다. 기존의 천편일률적 디자인에서 벗어나 골프 웨어라고 생각되지 않는 트렌디한 디자인에 다양한 컬러와 기능, 소재를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편집매장 수퍼 노말에서 판매한다.
보타이가 달린 피케 셔츠는 30만 원대, 카무플라주 프린트의 니트 베스트는 50만 원대, 화이트 쇼트팬츠는 40만 원대, 모두 마크앤로나 by 수퍼 노말.
몸의 곡선을 실크처럼 감싸는 가죽, 스툴즈Stouls
프랑스 브랜드 ‘스툴즈’는 물세탁이 가능한 가죽 의상으로 유명하다. 옷의 소재가 가죽이라는 점을 잊을 정도로 가볍고 유연한 셔츠와 바지, 스커트 등을 선보이며, 캐시미어처럼 부드럽고 데님처럼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편집매장 수퍼 노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세련된 키 높이 운동화, 데이트D.A.T.E.
이탈리아 브랜드 ‘데이트’는 고급 소재와 트렌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전 세계에 걸쳐 빠른 속도로 인기몰이 중이며, 국내에서는 편집매장 라움 에디션에서 구입할 수 있다. 브랜드 이름은 공동 창업자인 다미아노 이노첸티Damiano Innocenti, 알레산드로 체노비니Alessandro Zenobini, 톰마소 스나토니Tommaso Snatoni, 에밀리아노 파치Emiliano Paci 네 명의 이름 머리글자를 딴 것.
은빛으로 염색한 가죽 상의는 1백만 원대, 가죽을 펀칭해 무게감을 줄이고 통기성을 높인 슬림 팬츠는 2백만 원대, 스툴즈 by 수퍼 노말.
굽이 높은 블랙 스니커즈는 36만 9천 원, 데이트 by 라움 에디션.
스타일링 정소정 헤어&메이크업 성지안 모델 이현욱, 임효빈 제품 협조 갤러리아 웨스트(02-3442-3012), 라움 에디션(02-544-1350), 벨앤로스(02-3284-1300), 보기 밀라노(02-3467-8760), 비 슬로우(02-3478-7250), 수퍼 노말(02-511-0991), 스수와(02-543-1117), 에센셜(02-6960-0771), 트리니티(02-310-1557), 플랫폼 플레이스(02-742-4628), DK(02-717-3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