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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쇼핑_패션 보랏빛을 보라!
이번 시즌 가장 주목해야 할 색깔은 바로 오키드. 올봄 거리를 물들일 로맨틱한 보랏빛 물결.

2014년의 색은 오키드
미국 팬톤 색채연구소가 선정한 2014년의 컬러는 래디언트 오키드Radiant orchid. 연보라에 약간 분홍이 섞인 로맨틱한 컬러로, 분홍빛이 감도는 연보라색이라 생각하면 된다. 이 색은 2014 봄ㆍ여름 컬렉션 패션쇼 무대는 물론, 인테리어 소품과 색조 화장품까지 물들였다. 농도만 다를 뿐,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을 결합해 각기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악어가죽이나 실크 소재 오키드 컬러 아이템은 우아하고 고상한 여성미를, 레이스나 시폰 소재 옷에서는 라일락처럼 가녀린 소녀를 떠올리게 한다. 남보다 패셔너블한 봄을 맞이 하려면 우선 나만의 보랏빛을 찾을 것.


1 동그란 자수정을 한 줄로 이어 만든 팔찌는 99만 원, 토스.
2 렌즈와 프레임을 보랏빛으로 통일한 선글라스는 30만 원대, 질 스튜어트 by 시원아이웨어.
3 두 가지 톤의 보라색을 섞은 실크 스카프는 50만 원대, 불가리.
4 보랏빛 원석을 포인트로 매치한 참 팔찌는 1백90만 원대, 판도라.
5 연보라색 레이스 트렌치코트는 가격 미정, 버버리.
6 간치니 로고 모양 케이스의 손목시계는 1백75만 원, 페라가모 by 갤러리어클락.
7 화려한 체인 장식의 사다리꼴 토트백은 3백만 원대, 불가리.
8 꽃 모양 아플리케 장식으로 화려함을 더한 휴대폰 케이스는 가격 미정, 버버리.
9 연한 보라색 자수정 반지는 19만 원대, 판도라.
10 난초를 모티프로 만든 보랏빛 귀고리는 가격 미정, 까르띠에.
11 그러데이션 디테일의 가죽 중지갑은 50만 원, 마리아꾸르끼.


스타일링 정소정 

글 이정혜 기자 | 사진 이명수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4년 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