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 빛깔 찬란함
블루 계열의 수영복은 바다 빛깔과 어우러지며 시선을 분산해 몸매가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또 수영복 위에 무언가를 덧입으려면 너무 노출이 없는 옷보다는 가슴골이 드러나거나, 다리가 시원하게 드러나는 것이 더 세련돼 보인다.
민트색 비키니 브라 톱, 화려한 패턴의 카프탄과 스커트는 자라, 화이트 뱅글은 에르메스, 컬러풀한 샌들은 지니킴 제품.
챙이 넓은 라피아 소재 모자는 몽클레르, 네이비 홀터넥 원피스 수영복은 월포드 제품.
파란색의 쿨한 매력
여름엔 블루다. 파란색이라면 긴소매 상의와 긴 바지의 슈트도 휴가지에 어울리는 옷이 된다. 이때는 신발의 선택이 중요한데 평상시 정장에 신던 하이힐은 잠시 잊고 굽이 낮은 샌들을 신으면 한결 여유로워 보인다.
흰색 비키니 상의는 쥬시 꾸뛰르, 블루 슈트와 스카프, 화이트 스트랩 샌들은 모두 에르메스, 반지는 보테가 베네타, 선글라스는 페라가모 제품.
누드 컬러 블라우스와 스커트는 보테가 베네타, 머리 장식으로 활용한 모자는 미쏘니 제품, 뱅글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화이트의 정제된 멋
초록이 가득한 장소에서 우아한 스타일을 연출하려면 화이트 컬러가 제격.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실루엣의 원피스나 셔츠를 입고 액세서리는 목걸이나 팔찌 하나만 더하자.
흰색 점프슈트는 에스까다, 크리스털 소재 뱅글은 미쏘니, 선글라스는 젠틀 몬스터 제품.
식물 프린트 재킷과 반바지는 토리버치, 파란색 손목시계는 훌라, 갈색 샌들은 락포트 제품.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스카프
주얼리를 하지 않아도 스카프 하나면 화려한 연출이 가능하다. 머리에 둘러 두건처럼 활용하거나, 세로로 길게 돌돌 말아 머리띠로 사용하면 반짝이는 보석 없이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
카키색 원피스와 펀칭 장식 샌들은 페라가모, 머리에 연출한 스카프와 오른쪽 손목에 착용한 뱅글은 에르메스, 왼쪽 손목에 착용한 프린트 뱅글은 펜디 제품.
패션 스타일링 한연구 메이크업 박이화 헤어 조영재 모델 한으뜸 제품 협조 락포트(02-2635-7729), 몽클레르(02-3446-7725), 미쏘니(02-547-4202), 보테가 베네타(02-515-5840), 월포드 (02-546-7764), 에르메스(02-2140-9641), 자라(02-3783-4019), 쥬시 꾸뛰르(02-3438-6170), 젠틀 몬스터(02-3444-1730), 지니킴 (02-516-0100), 토리버치(02-515-4080), 펜디(02-2056-9023), 페라가모(02-2140-9642), 훌라(02-759-0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