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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고른 패션 신상품 너는 여름에 더 예쁘다
여름엔 자고로 시선을 사로잡는 알록달록한 샌들과 파란 하늘을 닮은 주얼리, 가볍고 실용적인 가방이 있어야 스타일이 사는 법이다.


1 시원하게 반짝반짝
만지면 차갑지 않아도 눈으로 보면 시원한 주얼리를 소개한다. 투명한 얼음과 탁 트인 하늘을 닮아 여름옷에 더없이 잘 어울리니 눈여겨볼 것.
1 마음에 드는 참 장식을 구입해 나만의 팔찌를 디자인할 수 있는 판도라의 블루 컬러 참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팔찌.
2 스와로브스키의 파인드 퍼펙팅 벨라 라인 귀고리로 크리스털의 반짝임이 돋보인다. 화이트, 블루, 그레이, 골드 네 가지 컬러로 구성했다.
3, 4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와 에이치스턴이 협업해 만든 크리스털 반지와 팔찌, 팔찌를 두 개 이상 연결하면 목걸이로 쓸 수도 있다.


2 한여름 밤의 클러치백
올여름엔 실버나 골드 컬러의 메탈릭한 패션 액세서리가 유행할 전망이다. 지미추는 이런 경향에 발맞춰 화려한 펄이 느껴지는 뱀피 소재 이브닝 클러치백, 챈드라를 출시했다. 야외에서 여는 칵테일파티에서 화려한 골드 팔찌를 두른 듯한 매혹적인 자태의 클러치백으로 파티 여왕으로 등극해보자.

3 디올 남녀
커플 룩을 연출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같은 브랜드의 제품으로 맞추는 것이다. 색상이나 디자인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모든 아이템이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담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커플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디올의 디올링 백과 디올 옴므의 네이비 남성 슈즈만 봐도 그렇다. 이 둘을 보고 있으면 마치 스타일이 세련된 커플을 보는 듯하다.

4 겨울 브랜드의 여름 아이템
겨울용 털 부츠로 유명한 브랜드 어그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여름용 슬리퍼를 선보였다. 스트랩이 발등을 덮는 아말리아 슬리퍼와 플립플롭 타입의 알라리아 슬리퍼로, 각각의 디자인에 데님이나 호피 무늬를 추가해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도 넓다. 아말리아는 14만 8천 원, 알라리아는 10만 8천 원.

5 가벼운 것이 좋아
자고로 가방은 들고 다니기 편하고, 수납공간이 넉넉해 야 한다. 이 두 가지 조건에 합리적 가격이라는 장점도 겸비한 소프트백의 뉴 트래블 보스턴 크로그 백이 새로 나왔다. 악어가죽처럼 보이는 나일론 소재로 만든 이 가방은 올여름 휴가 패션에 포인트 액세서리로 손색없다. 가격은 26만 9천 원.

6 태양을 닮은 빨강
평소 검은색 가방과 신발만 선호하는 사람이라도 여름휴가를 떠날 땐 눈에 띄는 색상의 화려한 액세서리를 골라볼 것. 올여름엔 빨간색 물감으로 칠한 듯한 롱샴 썬 위브 라인의 백과 슈즈로 화려한 스타일을 완성해보자.

7 삼색 매력
여름철 멋 내기 필수품은 뭐니 뭐니 해도 샌들이 아닐까? 헬레나앤크리스티가 제안하는 여름 샌들 삼총사는 멀리서 봐도 눈에 띄는 빨강, 노랑, 파랑 세 가지 컬러로 각각 다른 개성을 뽐낸다. 굽 높이가 10cm인데도 착용감이 편안한 플랫폼 샌들이어서 매일 신어도 발에 부담이 없다. 빨간색은 39만 9천 원, 노란색과 파란색 샌들은 각각 35만 9천 원.

8 발렉스트라는 덤이에요
요즘은 시계와 팔찌를 함께 레이어드하는 연출법이 대세지만, 서로 잘 어우러지는 시계와 팔찌를 매치하는 것은 간단한 듯 보여도 쉬운 일이 아니다. 예거 르쿨트르는 이러한 점을 간파해 손목에 두 번 감을 수 있는 팔찌 같은 시계 스트랩을 선보였다. 브랜드 탄생 1백80주년을 맞아 발렉스트라와 협업한 흰색의 가죽 제품으로, 예거 르쿨트르의 새로운 리베르소 레이디 울트라 씬 듀에토 듀오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선물로 증정한다.

9 어쨌거나 재킷은 필요하다
아무리 날씨가 더워도 냉방병에 걸리는 일이 잦으니 외투가 필요하다. 이럴 땐 리넨 재킷이 안성맞춤이다. 르베이지의 이번 시즌 봄・여름 리조트 라인 중 하나로, 리넨과 코튼을 혼사해 시원한 착용감이 특징인 이 재킷은 통이 넓은 흰색 바지나 발을 덮는 기장의 롱 원피스와 매치하면 여느 톱 모델의 리조트 룩 부럽지 않은 세련된 옷맵시를 자랑할 수 있을 것.

제품 협조 롱샴(02-513-2288), 르베이지(02-3438-6212), 소프트백(02-2205-2727), 스와로브스키(02-514-9006), 어그 오스트레일리아(02-6911-0831), 에이치스턴(02-515-1945), 예거 르쿨트르(02-756-0300), 지미추(02-3443-4570), 판도라(02-551-7038), 헬레나앤크리스티(02-512-4329)

글 이정혜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3년 6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