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물 주기
요즘 유행하는 30초 에센스,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세안 후 30초면 피부 속 수분은 증발한다. 건조함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분 에센스, 보습 크림, 토닝 로션 등을 욕실에 구비해두고 그날그날 피부 컨디션에 따라 세안 직후 발라야 한다. 이 모든 건 얼굴의 물기가 채 마르기 전에 바르는 게 포인트.
랑콤 이드라젠 네오캄 젤 크림 화이트 재스민과 장미 추출물 등 식물성 성분이 촉촉한 수분을 공급하고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 건조를 방지하는 수분 크림. 50ml, 9만 2천 원.
(위부터) 에스티 로더 하이드레셔니스트 모이스춰 배리어 포티파이어 세럼 약해진 수분막을 강화하고 수분 밸런스를 최적의 상태로 끌어올려 촉촉하고 탄탄한 피부로 가꾼다. 50ml, 13만 원.
라 메르 모이스춰라이징 소프트 크림 청정 해안에서 추출한 미라클 브로스 성분이 빠르게 흡수되어 피부 표면의 탈수 현상을 방지하고, 보습은 물론 모공 수축 효과를 발휘한다. 30ml 21만 원, 60ml 36만 원.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수분 앰플 에센스 고농축 활성 스파 플랑크톤 성분이 보습력을 강화하고 미세한 진주 펄이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하는 수분 에센스. 50ml, 7만 7천 원.
시슬리 이드라 글로벌 수분을 효과적으로 공급해 흐트러진 피부 수분 밸런스를 회복시키고, 진피와 표피 그리고 각질층에 수분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돕는다. 40ml, 23만 5천 원.
‘물광 피부’ 따라잡기
스킨케어뿐 아니라 메이크업 제품을 선택할 때도 수분을 고려한다면 방금 세안한 것 같은 촉촉한 ‘물광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피부 속 수분 저장력을 강화해주는 메이크업 베이스와 수분이 풍부한 파운데이션이나 BB크림을 선택할 것. 이렇게 하면 스킨케어 단계에서 피부에 충분히 공급한 수분을 피부 속에 좀 더 오래 머물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왼쪽부터) 에스티 로더 사이버화이트 HD 어드밴스드 브라이트닝 BB 밤 SPF 30/ PA++ 멜라닌 세포 생성과 색소침착을 억제해 칙칙한 피부 톤을 개선하고, 수분 장벽 강화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10g, 6만 원대.
겔랑 메테오리트 펄-라이트 디퓨징 퍼펙트 프라이머 핑크빛 펄 구슬이 함유된 파우더 성분이 과도한 피지를 흡수하고, 얼굴의 결점과 잔주름을 자연스럽게 커버해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한다. 30ml, 8만 4천 원.
(왼쪽부터) SK-Ⅱ 브라이트닝 루센트 베이스 SPF 25/ PA++ 리치 추출물이 피부 보습 기능을 강화하고, 세 가지 색의 진주 펄이 피부 톤을 화사하게 연출하는 메이크업 베이스. 25g, 5만 원대.
한율 고결진액 크림 파운데이션 SPF 20/ PA++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에 촉촉하게 스며들어 피부 결을 매끈하게 관리하고, 얼룩덜룩한 피부 톤을 균일하게 정돈한다. 30ml, 4만 원대.
록시땅 피브완 플로라 쉬머링 오일 피어니 추출물과 해바라기 오일, 포도씨 오일을 함유해 끈적임 없이 보습막을 강화하고, 미세한 펄이 들어 있어 윤기 있는 피부를 연출한다. 광대뼈, 코끝, 쇄골 등에 바르거나 파운데이션과 1:1로 섞어 바르면 촉촉한 피부 연출에 더욱 효과적이다. 75ml, 4만 5천 원.
바비 브라운 일루미네이팅 페이스 베이스 SPF 25++ 히알루론산과 글리세린 성분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미세한 펄 입자가 자연스러운 광채를 선사하는 메이크업 베이스. 수분 크림을 바른 후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 단계에 사용한다. 30ml, 5만 8천 원대.
샤넬 르 블랑 메이크업 베이스 SPF 35/ PA+++ 미네랄 세라믹 피그먼트가 얼룩덜룩한 피부 톤을 균일하게 정돈하고 자연스럽게 빛나는 광채를 선사한다. 30ml, 6만 8천 원.
‘광채 피부’ 메이크업
화사하게 반짝이는 촉촉한 피부는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게 하는 일등공신이다. 이를 위해서는 미세한 펄이 들어 있는 블러셔와 아이섀도를 선택할 것. 눈 밑과 콧대, 이마는 밝은 톤의 블러셔로 하이라이트를 주고 펄을 함유한 밝은 색상의 아이섀도를 골라 눈두덩 한가운데와 눈 바로 밑에 얇게 펴 바르면 화사하고 생기 있는 얼굴을 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위부터) 라네즈 스노우 레디언트 블러셔 이마와 콧등, 광대뼈에 바르면 윤기가 생겨 입체적이고 생기 있는 얼굴을 연출한다. 13g, 2만 5천 원대.
에스쁘아 위드 러브 아이섀도우 매끄럽게 밀착해 촉촉한 눈매를 연출하는 은빛 글리터 아이섀도. 1만 원.
맥 프로 롱웨어 페인트 팟 부드러운 펄 텍스처가 눈매를 화사하고 촉촉하게 연출하는 크림 아이섀도. 5g, 2만 8천 원.
맥 미네랄라이즈 스킨피니쉬 투명한 반짝임과 자연스러운 윤기를 선사하는 77가지 미네랄을 함유한 살굿빛 페이스 파우더. 10g, 4만 4천 원.
마몽드 블룸 하모니 블러셔&하이라이터 미세한 펄과 장미꽃잎 추출물이 생기 있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하는 하이라이터 겸용 블러셔. 9g, 1만 5천 원대.
코스메 데코르테 AQMW 루즈 밤 콜라겐 성분이 세로 주름을 매끄럽게 커버해 촉촉하고 탄력 있는 입술을 연출한다. 15g, 3만 7천 원.
얼굴에 생기를 불어넣는 영양 보충제
건조한 피부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얼굴에 보습 크림을 바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체내에 부족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것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하루에 물을 여덟 잔 이상 마시라는 것도 바로 이 때문. 최근에는 캡슐 형태의 히알루론산부터 간편한 음료수 형태까지 다양한 보습제가 선보인다. 수분 크림과 함께 영양 보충제를 챙겨 먹는다면 더욱 촉촉한 피부로 거듭날 수 있다.
(위부터) 세노비스 츄어블 비타민 C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콜라겐 합성을 도와 생기 있는 피부로 가꾸는 비타민 C. 60정, 2만 5천 원.
V=B프로그램 슈퍼콜라겐 보습력과 탄력을 강화하는 히알루론산과 콜라겐, 비타민 C를 함유한 복숭아 맛 앰풀. 20m×30개, 9만 원.
파마넥스 티그린 97 비타민 C의 1백 배, 비타민 E의 25배에 달하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 세포 생성을 촉진하는 카테킨이 피부를 탄탄하고 생기 있게 가꾼다. 1일 2회 2캡슐식 섭취. 120캡슐, 12만 5천 원.
뷰티인 아쿠아 플러스 워터페이스 피부를 촉촉하게 개선하는 NAG(N-아세틸글루코사민) 성분이 한 병에 69% 함유되어 피부 속 수분 함유량이 증가하는 먹는 보습제. 1일 2캡슐씩 섭취. 60캡슐, 3만 5천 원.
DHC 코엔자임 Q10 비타민 C와 코엔자임 Q10 성분이 노화를 방지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가꾼다. 1일 2캡슐씩 섭취. 60캡슐, 1만 6천 원.
오르비스 시트러스 콜라겐 한 병에 6000mg의 콜라겐과 500mg의 비타민 C를 함유해 피부 탄력과 보습력을 높여준다. 50ml×10병, 2만 7천 원.
피부 수분 탱크 보수하기
건조함은 피부 노화의 원인이다. 나이 들수록 피부 속 수분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주름이나 탄력 저하 같은 노화의 징후가 나타난다. 고로, 수분 관리야말로 피부 노화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단계라 할 수 있다. 피부 수분 장벽을 회복시키는 보습 오일과 고농축 앰풀, 마사지 팩을 적절히 사용하면 물기를 머금은 듯 촉촉한 피부로 재건할 수 있다.
(왼쪽부터) 한율 고결진액 오일 크림 인삼씨유, 동백씨유, 녹차씨유, 채종유로 만든 한방 씨드 콤플렉스 성분이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 결을 매끄럽게 가꿔주는 밤 타입 크림. 30ml, 7만 원대.
설화수 여윤팩 얼굴에 바르고 잠자리에 들면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공급해 다음 날 아침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선사하는 수면 보습 팩. 120ml, 5만 2천 원대.
더 샘 어반 에코 하라케케 수면팩 알로에 베라보다 뛰어난 보습력을 지닌 뉴질랜드 하라케케 잎에서 추출한 하라케케 플렉스 젤이 피부를 매끄럽게 가꾸는 수분 팩. 100ml, 1만 5천9백 원.
에스티 로더 컴플리트 멀티-레벨 모이스춰 젤 마스크 산뜻한 젤 타입 마스크가 수분을 공급하여 건조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를 보호하는 보습막을 형성해준다. 75ml, 4만 5천 원.
숨37 워터-풀 트리플 스토리 앰플 피부 보습력을 강화하는 발효 수분 앰풀로, 산소 함유 불소계 오일이 들어 있어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가꾼다. 15ml×3병, 13만 원.
메리케이 타임와이즈 나이트 솔루션 비타민 A, C, E와 항산화제, 콜라겐 강화 펩타이드 성분이 잠든 사이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는 밤 전용 에센스. 29ml, 7만 6천 원.
바비 브라운 엑스트라 수딩 밤 피부가 거칠고 화장이 들뜰 때 손바닥에 덜어 잘 문지른 다음 얼굴에 듬뿍 바르고 자면 다음 날 촉촉하고 매끄럽게 피부 결이 정돈된다. 15ml, 9만 5천 원.
클라란스 리밸런싱 트리트먼트 페이스 오일 건조한 피부의 탈수 현상을 개선하여 유수분 밸런스를 회복시키는 블루 오키드 오일. 30ml, 6만 2천 원.
바비 브라운 엑스트라 페이스 오일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어 얼굴 전체로 퍼져나가 보습력을 높이고 피부를 매끄럽게 가꿔준다. 30ml, 9만 5천 원.
스타일링 장양미 어시스턴트 박하영 제품 협조 겔랑(080-343-9500), 더 샘(02-515-6066), 라 메르(02-3440-2775), 라네즈(080-023-5454), 랑콤(080-022-3332), 록시땅(02-3014-2965), 마몽드(080-023-5454), 맥(02-3440-2645), 메리케이(080-500-1963), 바비 브라운(02-3440-2848), 비오템(02-3497-9840), 샤넬(02-3708-2007), 뷰티인(080-024-1188), 설화수(080-023-5454), 세노비스(080-050-3535), 숨37(080-023-7007), 시슬리(080-549-0216), 에스쁘아(02-3446-4058), 에스티 로더(02-3440-2772), 오르비스(02-515-5758), 클라란스(080-542-9052), 파마넥스(1588-1440), 한율(080-023-5454), DHC(080-7575-333), SK-II(080-023-3333), V=B프로그램(080-023-5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