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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겨울 소재
우아하고 성숙한 벨벳, 클래식한 트위드, 농후한 매력의 컬러 스웨이드는 이번 겨울 옷차림에 따스함과 유행 감각을 더하는 소재들. 여기에 한 가지 더, 반짝이는 디테일로 멋을 부린 소재가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

반짝이는 모든 것은 아름답다
반짝이는 것에 대한 여성의 욕망은 끝없이 이어진다. 크리스털, 스터드, 비즈, 금속… 반짝이는 모든 것은 여성을 특별한 존재로 만들고, 여성의 아름다움을 생기 있게 극대화한다.

뱀을 모티프로 디자인한 메탈릭 레더 소재의 세르펜티 클러치백과 에나멜을 입히고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세르펜티 주얼리 워치는 불가리, 사각 프레임의 골드 장식 미니 백은 랄프 로렌 컬렉션, 레오파드 문양으로 크리스털을 장식한 펌프스는 스튜어트 와이츠만, 크리스털 장식 굽이 돋보이는 오픈토 스틸레토 힐은 미우미우, 로즈 골드 컬러의 조형적인 목걸이는 랑방 컬렉션 제품.

칼라와 가슴 부분을 금속 조각으로 장식한 A라인 싱글 버튼 코트와 그레이 코튼 셔츠 그리고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장식한 토트백은 모두 프라다, 핑크 금속사로 짠 니트 스커트는 마크 제이콥스, 보드라운 가죽 장갑은 토리버치 제품.

클래식의 대명사 트위드
언제나 우아하면서도 멋스러운 트위드, 클래식 소재의 대표 격인 트위드는 세월을 초월하는 힘을 지녔다. 이번 시즌에도 팬츠와 스커트 슈트는 물론, 다양한 디자인의 트위드 재킷과 코트가 등장했다.

화이트 트위드 재킷은 오브제, 데님 셔츠는 A.P.C., 폭스 퍼 머플러는 디에스 퍼, 스터드 장식의 퀼팅 레더 클러치백은 마이클 코어스, 금사가 섞인 블랙 트위드 스커트는 막스 마라, 모조 진주 목걸이는 제라르 다렐, 구조적인 굽이 멋스러운 펌프스는 프라다 제품.

체인 스트랩이 달린 레드 트위드 숄더백은 바이커 스탈렛, 트위드 실로 무늬를 넣은 스웨이드 숄더백과 체인을 덧댄 트위드 벨트는 데레쿠니, 트위드 플랫 슈즈는 바바라 제품.

스웨이드의 부드러운 감촉을 입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루엣, 솜털처럼 가볍고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촉감이 매력적인 스웨이드. 이번 시즌에는 다양한 원색 컬러의 스웨이드가 유행 반열에 올랐다.

부드러운 브라운 컬러의 스웨이드 재킷과 팬츠 그리고 옵티컬 패턴을 프린트한 실크 셔츠와 하프 터틀넥 그리고 넥타이는 모두 미우미우, 캐주얼한 사각 새철백은 살바토레 페라가모, 크레이지 캐럿 워치는 펜디 제품.

선명한 잉크 블루 컬러의 스웨이드 앵클부츠는 띠어리, 굽에 그러데이션 효과를 준 멋스러운 오픈토 스트랩 힐은 마이클 코어스, 안감의 양털이 부드러운 코발트블루 컬러의 숄더백은 토즈, 딥 그린 컬러의 스웨이드 장갑은 롱샴 제품.

성숙하고 우아한 벨벳
벨벳은 귀족적인 멋, 성숙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지녔다. 고급스러운 광택, 부드러운 촉감! 하지만 관리하기 까다로운 예민한 성질 때문에 늘 귀한 대접을 받는 벨벳. 벨벳 재킷을 걸치면 귀족 부인이 된 듯하다.

다크 그린 컬러의 고급스러운 벨벳 원피스는 에르메스, 파이톤 소재 숄더백은 보테가 베네타, 블랙 터틀넥은 휴고 보스 우먼, 오렌지 컬러 양가죽 글러브는 토즈, 벨벳 모자는 제이미 앤 벨, 골드 슈즈는 랄프 로렌 컬렉션 제품.

매혹적인 레드 벨벳 슈즈는 지미추, 크리스털 장식의 보랏빛 클러치백은 크리스챤 디올, 벨벳을 레이저 커팅한 개성 있는 바게트 백은 펜디, 오닉스를 세공한 벨벳 스트랩 초커는 살바토레 페라가모, 베이지 컬러의 벨벳 리본 헤어핀은 케이트앤켈리 제품.


모델 이예슬 스타일링 조대호 헤어 윤성호 메이크업 권호숙 제품 협조 데레쿠니・랑방 컬렉션・지미추(02-3444-1708), 디에스 모피(02-564-9902), 띠어리(02-3447-7701), 랄프 로렌 컬렉션(02-6004-0133), 롱샴(02-546-7680), 루이 비통(02-3441-6464), 마이클 코어스(02-546-7680), 마크 제이콥스・스튜어트 와이츠만・토리버치(02-3444-1730), 막스 마라(02-546-7764), 미우미우(02-3422-0939), 바바라(02-540-4723), 바이커 스탈렛(02-540-4723), 보테가 베네타(02-515-5840), 불가리(02-2056-0172), 살바토레 페라가모(02-3442-1915), 에르메스(02-3015-3246), 오브제(02-3444-1730), 제라르 다렐(02-540-4723), 제이미 앤 벨(070-8247-7834), 케이트앤켈리(02-508-6033), 크리스챤 디올 (02-512-3232), 토즈(02-3448-8105), 펜디(02-2056-9023), 프라다(02-3422-0939), 휴고 보스 우먼(02-546-7680), A.P.C.(02-3446-7725)

진행 차화영 기자 | 사진 우정훈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3년 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