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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절의 아이템 향기로운 나날
향기는 자신을 표현하는 또 다른 언어. 예술적 감각, 풍부한 감성, 상상력이 빚어낸 이 계절의 새로운 향수 중 나를 돋보이게 할 향수는?


1 JO MALONE
블랙베리 앤 베이
블랙베리와 자몽의 상쾌함에 월계수 잎의 신선함을 더한 오드콜로뉴. 보디 크림과 보디&핸드 워시, 홈 캔들로도 선보인다. 100ml, 16만 원대.

2 SANTA MARIA NOBELLA 알바 디 서울
브랜드 창립 4백 주년을 기념해 서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서울의 새벽’. 나무숲의 신선한 향취가 은은하다. 100ml, 23만 8천 원.

3 LANCOME 라 비 에 벨 아이리스
향이 그윽하게 느껴지는 감미롭고 우아한 오드 퍼퓸. 천연 성분을 50% 이상 함유했다. 50ml, 12만 원대.

4 ARMANI / PRIVE 로즈 다라비 인텐스
다마스크 장미 향에 사프란과 캐시미어나무 향을 더한 진하고 관능적인 오드 퍼퓸. 100ml, 35만 원.

5 SHISEIDO 젠 시크릿 블룸
재스민과 프리지어 향에 바닐라 향을 혼합한 플로럴 계열의 오드 퍼퓸. 브랜드 창립 1백40년을 기념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50ml, 13만 원.

6 GUERLAIN 리우 퍼퓸 드 쉬머 파우더
장미, 바닐라, 아이리스, 우디 향을 기반으로 한 고급스러운 느낌의 알데히드 향수. 반짝이는 파우더가 들어 있다. 17.5g, 11만 2천 원.

7 CHANEL N.5 오 드 빠르펭
장미와 재스민 향을 베이스로, 알데히드와 일랑일랑 오일을 조합한 향수. 풋풋하고 달콤한 시트러스와 바닐라 향이 밝고 따뜻한 느낌을 전한다. 200ml, 29만 5천 원.

8 CHRISTIAN DIOR 쟈도르 압솔뤼
터키의 다마스크 장미, 재스민 삼박, 인도의 투베로즈 향을 조합한 오드 퍼퓸. 꽃을 한 아름 안은 듯 진한 꽃향기를 풍긴다. 75ml, 18만 4천 원.

글 차화영 기자 | 사진 이경옥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2년 12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