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을 수작업으로 커팅하는 것부터 각각의 부분을 꿰매는 것까지 세밀한 단계를 모두 거쳐야 한 켤레의 고미노 슈즈가 완성된다. 깔끔한 화이트 송치 소재 슈즈와 스터드 장식의 블랙 슈즈, 패치워크로 포인트를 준 슈즈는 각각 1백36만 5천 원. 반짝이는 검정 비즈를 세팅한 스웨이드 소재 슈즈는 2백3만 5천 원. 모두 토즈 제품.
구두 장인이 만든 토즈 고미노 슈즈 리미티드 에디션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무두질 공장에서 가죽을 공수하고, 최상의 제혁법으로 가공하는 토즈의 공방에서는 장인이 수작업으로 가죽 조각 하나하나를 관리합니다. 어떤 제품은 적절한 모양과 질감을 만들기 위해 마치 와인을 숙성하는 것처럼 수년이 걸리기도 합니다. 고미노Gommino로 잘 알려진 토즈 슈즈는 1950년대에 운전용 신발로 탄생했습니다. 고미노의 트레이드마크인 1백33개의 밑창 고무 페블 장식은 미끄럼을 방지할 뿐 아니라, 토즈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완성해줍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고미노 슈즈 2012 리미티드 에디션은 이탈리아 가죽 제품 특유의 우아함과 최상의 품질을 겸비해 일상생활에서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실용성과 멋을 두루 갖췄습니다. 토즈 고미노 슈즈 2012 리미티드 에디션은 격식 있는 자리와 캐주얼한 상황에도 신을 수 있는 질 좋은 슈즈이자 크리스마스 파티에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링 아이템입니다.
추천합니다
1 송아지 가죽, 악어가죽, 송치 소재, 페이턴트 등 다양한 소재로 선보이는 디 백D bag은 시즌마다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한다. 베이지와 오렌지 컬러의 뉴 디 스타일링 백은 각각 4백51만 원.
2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파이톤 소재의 지갑은 각각 87만 원.
3 가죽을 엮어 만든 마이 컬러 브레이슬릿은 각각 29만 5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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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을 행복한 한 해로 기억하게 할 선물은 바로 이것! 1년에 한 번쯤 자기 자신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하는 건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다. 한 해 동안 수고 많았다며, 나 스스로를 토닥거려주고 싶은 이맘때면 특히 그렇다. 겉모양만 보고 이것저것 소유할 나이는 지났고, 이젠 하나를 사더라도 오래도록 곁에 둘 수 있는 것을 갖고 싶다. 이를테면 전통 있는 브랜드의 아이코닉 아이템들처럼 말이다. 토즈의 고미노 슈즈(밑창에 1백 개가 넘는 고무 페블 장식이 있는 드라이빙 슈즈로, 편안한 착화감이 최강!)와 디 백 정도면 올 한 해 수고한 나 자신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 될 듯하다. 특히 이번 리미티드 컬렉션은 투톤 컬러의 가죽과 포니 스킨이 믹스된 스타일부터 스터드 장식이 들어간 스타일까지 개성 넘치는 고미노 슈즈를 선보인다. 나는 이미 점찍어둔 것이 있는데, 고급스러운 송치 소재의 고미노 슈즈다. 솔직히 나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보다는 누군가에게 뜻하지 않게 받는다면 더 기쁘겠지만 말이다. _ 구선숙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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