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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24시
유행을 분별 있게 받아들여 내 것으로 만들고, 베이식 아이템을 조화롭게 버무릴 줄 아는 여자. 이 시대 지혜로운 멋쟁이의 패션 일지를 들여다보았다.

AM 07:00 energetic morning
피트니스에서 하루를 여는 활동적인 여성을 위한 제안. 젊은 기분으로 과감하게 즐기는 원색의 스포츠웨어가 활기찬 기운을 북돋아준다.

1 톡톡 튀는 컬러가 예쁜 헤드셋은 5만 9천 원, 닉슨. 깃털처럼 가볍고 얇은 점퍼는 아디다스 퍼포먼스 러닝. 허리끈을 조여 입는 여성스러운 탱크톱은 푸마.
2 커버가 있는 스테인리스 스틸 물통은 리복.
3 점퍼 두 개를 겹쳐 입은 듯한 디자인이 인상적인 패딩 점퍼는 29만 9천 원, 아디다스 by 스텔라 매카트니.
4 넓은 허리 밴드가 요가나 스트레칭 동작 시 등과 골반 사이를 가려준다. 흡습, 속건 기능을 갖춘 드라이핏 프렌치 테리 팬츠는 6만 5천 원, 나이키.
5 과거의 남성용 모델이 여성용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최상의 운동 환경을 조성해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운동화는 20만 9천 원, 나이키.
6 3중 분자 구조에서 영감을 받아 경량성, 유연성, 쿠셔닝 을 고루 강화한 러닝 슈즈는 11만 9천 원, 뉴발란스.
7 스포티한 스타일을 멋지게 마무리해주는 가벼운 폴리에스터 백은 4만 9천 원, 리복.


1
방울 달린 귀여운 니트 모자는 2만 9천 원, 리복.
2 기모가 있는 부드럽고 따뜻한 플란넬 안감으로 보온성을 높인 집업 점퍼는 7만 5천 원, 리복.
3 플라스틱 스포츠 물병은 푸마.
4 악센트로 활용하면 감각적으로 보이는 컬러풀한 러버 밴드 시계는 24만 5천 원, 코치 by 갤러리어클락.
5 내구성과 충격, 흡수성을 강화한 초경량 운동화는 8만 9천 원, 뉴발란스.
6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하는 클라이마 라이트 기능의 원단으로 제작한 쇼츠는 6만 9천 원, 아디다스 러닝.
7 블루투스 기능을 갖춘 무선 이어폰은 소울 바이 루다크리스.
8 부드러운 쿠셔닝으로 착화감이 안정적인 루나 운동화는 13만 9천 원, 나이키.
9 옷은 물론 신발까지 스포츠용품을 두루 담기 좋은 넉넉한 스포츠 백은 푸마.
10 무릎길이의 편안한 저지 트레이닝 스커트는 5만 4천 원, 뉴발란스.
11 타이츠와 쇼츠가 하나로 연결된 기능적인 팬츠는 9만 9천 원, 아디다스 퍼포먼스 트레이닝.


AM 09:00 ready to work
단 1분이 아쉬운 출근 시간. 담백해서 더욱 세련돼 보이는 베이식 아이템으로 애써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오피스 룩 연출하기.

1 차분해 보이는 미니멀한 라인의 재킷은 구호. 베이지 컬러의 실크 블라우스는 아뇨나.
2 넓게 두 겹으로 제작해 목에 볼륨감 있게 두를 수 있다. 안팎의 컬러가 다른 이중 효과의 캐시미어 머플러는 아뇨나.
3 각진 테가 인상적인 반무테 안경은 9만 5천 원, 젠틀 몬스터.
4 히든 버튼과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실루엣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가 느껴지는 앙고라 혼방 모직 코트는 1백50만 원, 제라르 다렐.
5 벨트와 함께 판매. 짧은 밑위길이와 일자로 떨어지는 실루엣이 클래식해 보이는 팬츠는 47만 5천 원, 타임.
6 중성적 매력이 느껴지는 옥스퍼드 슈즈는 마나스.
7 벨티드 디테일이 눈에 띄는 소가죽의 에트리 벨트 가방은 에르메스.
8 송아지 가죽으로 제작한 이시스 라인 백은 3백98만 원, 발렉스트라. 무채색의 중후한 실크 스카프는 7만 5천 원, 마리아꾸르끼.


1
요즘 유행하는 편지 봉투 모양의 소가죽 클러치백은 38만 원, 마리아꾸르끼
2 캐츠 아이 스타일이 개성 있다. 눈이 시원해 보이는 하늘색 스틸 안경은 65만 원, 미키타 by 지오.
3 안쪽에 아랫단을 한 겹 덧댄 것이 특징. 양옆 트임으로 포인트를 준 더블 버튼 재킷은 르베이지.
4 치맛자락의 앞뒤 길이 차이로 재미를 더한 H라인 스커트는 르베이지.
5 옷차림을 한층 성숙하게 완성해주는 레오파드 문양 실크 스카프는 40만 원대, 로베르토 까발리 by 베뜨리나.
6 발등 부분을 V자로 깊게 파 은근히 섹시한 스웨이드 구두는 에르메스.
7 밑단을 다른 컬러로 처리해 특별해 보이는 팬츠는 35만 8천 원, 듀메이드.
8 쿼츠 무브먼트를 장착한 깔끔한 실버 메탈 시계는 89만 3천 원, 미셸 에블랑 by 갤러리어클락
9 새 모양의 우드 조각이 앙증맞다. 나뭇결을 프린트한 페이턴트 소가죽 백은 53만 원, 케이트 스페이드.
10 서류부터 자잘한 소지품까지 두루 담을 수 있는 제법 큰 용량의 스웨이드 토트백은 79만 5천 원, 타임.
11 스웨이드가 주는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부티는1백20만 원대, 토즈.


PM 07:00 special evening
퇴근 후, 저녁 모임에서 돋보일 수 있는 간편한 방법. 여성스러움과 세련미를 겸비한 블랙 원피스에 화려한 소품 몇 가지 매치하기.

1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무늬를 프린트한 새틴 실크 오블롱 스카프는 1백만 원대, 불가리. 우아한 주름을 벨트로 강조한 원피스는 49만 5천 원, 제라르 다렐.
2 스팽글과 망사로 만든 머리 장식은 2만 9천8백 원, 제이 티아라.
3 크리스털을 장식한 볼드한 빅 사이즈 뱅글은 10만 원대, 쥬시 꾸뛰르.
4 퍼 장식으로 부드러운 촉감과 위트 있는 품위를 한 번에 전해주는 자카르 코트는 오브제.
5 잎사귀 모양으로 비즈를 배열했다. 머리띠, 벨트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쓰임새가 다양한 목걸이는 36만 5천 원, 랑방 컬렉션. 밑단을 니트로 제작한 원피스는 68만 원, 올라 카일리.
6 금빛 장식, 발목을 휘감는 가느다란 끈이 섹시하고 우아한 벨벳 펌프스는 살바토레 페라가모.
7 간결한 형태의 양가죽 클러치백은 1백 58만 원, 발렉스트라.
8 불가리를 상징하는 동전, 모네타 장식을 곁들였다. 질감이 독특한 메탈릭 양가죽 클러치백은 1백만 원대, 불가리.


1
메탈릭 스웨이드로 만든 체인 장식 클러치백은 1백85만 원, 지미추.
2 귀엽고 사랑스러운 핑크 크리스털 목걸이는 29만 5천 원, 랑방 컬렉션.
3 고풍스러운 멋을 풍기는 레이스 원피스는 살바토레 페라가모.
4 작은 블랙 비즈를 연결한 꽃을 연상시키는 귀고리는 4만 5천 원, 세렌 컬렉션.
5 팔찌에 가까운 역할을 하는 화려한 디테일의 시계는 1백63만 원, 베르사체 by 갤러리어클락.
6 움직일 때마다 등과 밑단에 생기는 플리츠의 하늘거림이 여성스럽다. 리본으로 여미는 뒷모습이 매력적인 원피스는 막스 마라.
7 할머니의 옷장 속에서 꺼낸 듯한 전통적인 디자인의 그립 백은 랄프 로렌 컬렉션.
8 모조 진주와 크리스털을 장식한 귀고리는 4만 5천 원, 세렌 컬렉션.
9 은사가 섞여 고급스럽고 우아한 감성이 느껴지는 니트 재킷은 1백18만 원, 막스 마라.
10 끝을 묶은 듯 재단한 요염한 스팽글 장식 슈즈는 1백37만 원, 지미추.




스타일링 정소정패션 제품 협조 살바토레 페라가모(02-2140-9642), 세렌 컬렉션(02-333-7323), 소울 바이 루다크리스(02-717-2161), 아뇨나(02-2016-5313), 아디다스 러닝ㆍ아디다스 퍼포먼스 러닝ㆍ아디다스 퍼포먼스 트레이닝(080-022-7981), 아디다스 by 스텔라 매카트니(02-547-7995), 에르메스(02-544-7722), 오브제(02-3446-7116), 올라 카일리(02-3449-5375), 제라르 다렐(02-759-0552), 젠틀 몬스터(1600-2126), 쥬시 꾸뛰르(02-3438-6170), 지미추(02-3443-4570), 지오(02-364-1132), 케이트 스페이드(080-766-7272), 타임(02-547-3825), 토즈(02-3448-8105), 푸마(070-7012-0888) 에코(02-540-4723), 장광효 카루소(02-547-0753), 체사레 파치오티(02-3444-1730), 타임(02-540-4723), 토즈(02-3448-8105), 파비아나 필리피(02-540-4723), 헥사 by 구호(02-540-4723), S.T. 듀퐁(02-2108-3436

글 차화영 기자 | 사진 조철우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2년 11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