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오닉 더블브레스트 코트 연미복과 화이트 러플 블라우스는 나폴레옹 시대의 양식을 지칭하는 앙피르empire, 또는 나폴레오닉napoleonic을 대변한다. 스키니한 블랙 팬츠와 가죽 부츠는 중성적인 느낌을 더해준다. 오른쪽 사진은 2006년 F/W 돌체&가바나 컬렉션 의상.
블랙 가죽 재킷은 돌체&가바나 제품, 팬츠는 김연주 부티크 제품, 화이트 블라우스는 폴 스미스 제품, 부드러운 양가죽의 골드 백과 참charm이 달린 팔찌는 샤넬 제품, 클래식한 앵클 부츠는 수콤마보니 제품, 십자가 모티프의 반지는 타테오시안 런던 제품
1 Best of Vest Style
중성적 느낌의 조끼와 여성스러운 스커트의 빅 매치 고고하고 성숙한 여인을 연출하는 펜슬 스커트의 인기는 올가을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소매 부분의 셔링 장식이 포인트인 블라우스와 매치하면 여성미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수 있다. 여기에 더블 브레스트형의 조끼를 함께 연출하면 우아하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가죽 장갑이나 클러치 백을 준비해 도회적인 여성미를 놓치지 말 것.
블라우스는 폴 스미스 제품, 비대칭의 레이어드 조끼는 데무 제품, 초콜릿 컬러의 스커트는 구호 제품, 클러치 백은 호간 제품, 악어가죽 구두는 로에베 제품, 벨트는 레코브 제품.
2 Belted Military Coat
세련된 여성 장교의 이미지로 업그레이드 코트의 화려한 부활 속에 숨어 있는 밀리터리 스타일 또한 놓치지 말자. 소맷단의 라이닝 장식과 허리 라인을 강조한 벨트 연출이 코트를 좀 더 위엄 있게 만들어준다. 미디 길이의 코트에는 몸에 꼭 맞는 데님 팬츠를 선택할 것. 부츠 속에 스키니 팬츠를 넣어 입으면 좀 더 세련되어 보인다. 무난함을 피하기 위해 코트 안의 상의를 밝은 컬러로 매치해 포인트를 주는 것도 잊지 말자.
네이비 블루 컬러의 코트는 빈폴 레이디스 제품, 오렌지 색상의 니트는 엘르 스포츠 제품, 데님 팬츠는 디젤 제품, 코트 어깨 위에 연출한 퍼 장식은 마르니 제품, 짙은 블루 컬러의 부츠는 호간 제품, 위엄 있는 술 장식의 토트백은 셀린 제품.
3 Minimal Edwardian Look
소년 감성의 미니멀리즘 즐기기 이번 시즌의 유행 키워드인 미니멀리즘minimalism과 에디워디언Edwardian을 즐기려면 허리 위쪽에서 끊어지는 짧은 재킷과 크롭트 팬츠가 필수품. 재킷 사이로 하이 네크라인의 블라우스를 겹쳐 입어 고풍스러운 느낌을 가미하면 더욱 멋스럽다. 크롭트 팬츠엔 플랫 슈즈의 매치보다는 클래식한 느낌의 레이스 업lace-up 구두나 높은 굽의 옥스퍼드 슈즈가 제격.
테일러드 재킷은 엘르 제품, 러플 블라우스는 모그 제품, 크롭트 팬츠는 마쥬 제품, 사각 스웨이드 백은 로에베 제품, 뉴스 보이 캡은 디젤 제품, 우아한 자수 무늬의 옥스퍼드 슈즈는 수콤마보니 제품, 카메오cameo 브로치는 키이스 제품.
4 Black Color Variation
고혹적인 노블 레이디 룩 유행 색상의 중심에 놓인 블랙 컬러. 모노톤의 그레이나 대비되는 화이트 컬러를 매치해 우아한 룩을 즐겨보자. 전통적인 문양이 반복되는 자수 소재나 매혹적인 태슬 장식, 반짝이는 비즈 등의 다양한 디테일을 가미하면 좀 더 화려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자수 레이스 재킷엔 우아하게 퍼지는 풀full 스커트와 슬링백sling-back 슈즈를 함께 매치해 귀족 부인을 재현해보자.
고급스러운 자수가 프린트된 블랙 컬러의 재킷은 레니본, 비즈 장식이 돋보이는 화이트 풀 스커트는 오브제 제품, 가방 밑 부분을 장식한 태슬이 독특한 미니 가방은 에스까다 제품, 슬링백 슈즈와 원석 펜던트의 목걸이는 타임 제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