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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패션] 골프 클럽에서의 하루
혼자 하는 여행은 사색을 할 수 있고, 둘이 하는 여행은 외롭지 않고, 가족이 함께 하는 여행은 행복이 충만하다. 행복이 가득한 집을 만드는 방법은 어쩌면 집 밖에 있는지 모른다. 그곳에선 오래도록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가족 사진첩이 완성될 것이다. 도시에서의 메마른 일상을 잠시 접고 가족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면, 패밀리 룩을 입고 차창을 활짝 연 채 달려보자.


온가족, 패밀리 골프 클럽을 향해 떠나다
(왼쪽) 여자 모델이 입은 원피스는 마이클 코어스, 트렌치코트는 토즈, 블루 라인 스퀘어 백과 오픈 토 힐은 발리, 빅 토트백은 쿠론, 브레이슬릿은 망고 제품. 아이 모델이 입은 레드 원피스는 H&M, 트렌치코트와 플랫 슈즈는 빈폴 키즈, 헤어밴드는 프란세스 B, 백은 아이그너 제품. 네 명이 탑승할 수 있는 컨버터블은 벤츠 E 350 카브리올레.

(오른쪽) 남자 모델이 입은 네이비 셔츠는 니나리치, 카디건과 스트라이프 재킷, 팬츠는 에르메네질도 제냐, 여행용 빅 백은 발리, 안경은 데렉 램 by 한독 제품, 가죽 밴드 시계는 폴 스미스 워치 by 갤러리어클락 제품.
여자 모델이 입은 실크 소재 드레스는 보테가 베네타, 소파에 놓인 토트백은 발리, 파이톤 클러치 백은 토즈, 다양한 우드 뱅글은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인생은 여행과 같아 사람들은 여행을 좋아하고 여행에서 삶을 배운다. 아이들도 가족 여행을 통해 성장한다. 가족과의 유대감을 돈독히 해주는 여행인 만큼 패밀리 룩에도 신경을 써보자. T.P.O에 맞는 옷차림은 가족 고유의 문화를 쌓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단순히 컬러와 패턴을 똑같이 맞추는 것보다는 특정 컨셉트를 공유하면 더 세련된 패밀리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국풍’ ‘전원풍’ 같은 큰 컨셉트를 정해놓고 자유롭게 코디네이션하되, 슈즈만 같은 디자인으로 통일해 일체감을 주는 식이다.



클럽 라운지에서의 여유로운 한때
남자 모델이 입은 피치 빛이 도는 셔츠, 다미에 패턴의 리넨 소재 재킷과 팬츠, 가죽 로프 벨트는 모두 에르메네질도 제냐, 스웨이드 로퍼는 발리, 워치는 노아 by 갤러리어클락 제품. 남자아이가 입은 체크 셔츠와 가죽 베스트는 모두 빈폴 키즈.
여자 모델이 입은 광택감이 감도는 니트 톱은 파비아나 필리피, 화이트 롤업 쇼트 팬츠는 모스키노, 위빙 디테일 뱅글과 오렌지 컬러 샌들, 가죽 소재의 토트백은 모두 토즈 제품.
여자아이가 입은 프린트 셔츠와 손뜨개 니트 베스트는 갭 키즈, 삭스는 H&M 제품.


(왼쪽) 체스 패턴의 니트 톱과 머플러는 H&M, 플리츠 스커트는 빈폴 키즈, 실크 헤어밴드는 프란세스 B 제품. (선반 위 칸 왼쪽부터) 라피아 페도라는 빈폴 키즈, 선글라스는 YSL by 사필로, 송아지 가죽 소재의 ‘티핀’ 백은 랄프로렌, 네이비 컬러 스트랩의 웨지힐과 여러 컬러의 스트랩이 이어진 슈즈는 에르메스, 악어 가죽 프린트의 토트백은 마이클 코어스 제품.

(오른쪽) 패셔니 스타 가족의 골프 타임
남자 모델이 입은 그레이 컬러 셔츠는 빈폴, 하프 팬츠와 컬러풀한 로퍼는 발리, 가죽 벨트는 빈폴 골프, 캐디백은 닥스 골프, 안경은 데렉 램 by 한독 제품.
남자아이가 입은 체크 셔츠는 갭 키즈, 롤업 팬츠와 어깨에 걸친 카디건은 빈폴 키즈, 운동화는 나이키 골프. 남자아이용 골프채는 캘러웨이 제품.
여자 모델이 입은 화이트 슬리브리스 셔츠와 스트레이트 팬츠는 라코스테, 잔잔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재킷과 스카프는 에르메스, 파이톤 소재의 플랫 샌들은 토즈, 워치는 폴 스미스 by 갤러리어클락, 가죽 글러브는 보그너, 라피아 선 캡은 헬렌 카민스키 제품.


(왼쪽) 풍성한 A라인을 그리는 톱은 아돌포 도밍게즈, 쇼트 팬츠와 라피아 페도라는 닥스 골프, 일러스트가 프린트된 실크 스카프와 스터드 장식 가죽 브레이슬릿은 에르메스, 파이톤 토트백은 토즈 제품.

(오른쪽) 일상의 쉼표, 짧지만 긴 여운의 시간
여자 모델이 입은 오렌지 컬러 셔츠와 안에 레이어드한 니트 톱, 펀칭 디테일의 가죽 글러브, 오렌지 컬러의 스트라이프 삭스는 모두 에르메스, 팬츠는 빈폴 골프, 운동화는 보그너, 가죽 스트랩 브레이슬릿은 토즈 제품.
남자 모델이 입은 피케 셔츠는 닥스 골프, 펀칭 디테일의 스웨이드 점퍼와 블루 컬러 팬츠는 발리, 패치워크된 헌팅캡은 그레이스 햇츠 by 아난티, 가죽 위빙 브레이슬릿은 토즈, 블랙 컬러 캐디백은 빈폴 골프. 골프채는 캘러웨이 제품.


여자 모델이 입은 니트 원피스와 카디건은 쟈딕&볼테르, 볼드한 브레이슬릿은 망고 제품.
남자아이가 입은 셔츠는 H&M, 화이트 재킷과 팬츠, 라피아 페도라는 빈폴 키즈 제품.
여자아이가 입은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어깨에 걸친 니트 카디건, 핀 스트라이프 스커트는 갭 키즈, 컨버스 슈즈는 사눅 제품. 테이블에 놓인 캔버스 백은 토즈, 화이트 프레임의 선글라스는 린다 패로 by 한독, 쟁반 위의 라피아 소재 선 캡은 헬렌 카민스키, 크리스털 장식의 골드 브레이슬릿은 오르시아 제품.

사진 이승택 헤어 박내주 메이크업 이숙경 스타일링 조윤희 모델 진아름, 민영훈, 장예슬, 서승현 장소 협조 아난티 클럽 서울(031-589-3000)

진행 김윤아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1년 8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