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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위해 6월에 해야할 일] 피부를 위해 6월에 해야할 일
꽃은 아름다움의 상징이지만 금방 시들어 아쉬움을 남긴다. 얼음꽃 작가로 널리 알려진 사진작가 홍주영 씨는 꽃을 얼리고 그 생생함을 사진으로 남겨 순간의 아름다움을 영원으로 승화시켰다. 싱그러운 피부도 평생 간직하고 싶은 게 모든 여성의 바람이다. 6월, 수분 공급과 자외선 차단이 피부의 생생함을 오랫동안 간직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

랑콤 LANCÔME

꽃잎에 맺힌 이슬 같은 싱그러움을 담다

전문가들은 여름이야말로 수분 케어에 가장 주의를 기울일 때라고 말한다. 피부에 닿는 열로 인해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랑콤의 수분 라인 ‘이드라젠 네오캄’에는 화이트 재스민과 프랑스산 장미가 들어 있어 피부를 진정시키고 특허 받은 식물성 복합체가 세포에 수분을 직접 공급해 피부를 24시간 이슬처럼 촉촉하게 해준다.

이드라젠 모이스춰라이징 아쿠아 젤 프레쉬&이드라젠 젤 크림 아시아 전용으로 출시했으며 수분을 가득 함유한 젤 타입 로션과 크림이다. 피부 보호 기능과 보습력 강화를 돕는 카카오 추출물, 피부 속 수분을 충전시키는 화이트 재스민과 프랑스산 장미가 피부의 천연 방어 시스템 기능을 촉진한다. 수분 공기 방울이 있는 핑크빛 슈크림 같은 텍스처가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고, 바르는 즉시 피부에 스며들어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각각 200ml 5만 4천 원, 50ml 9만 2천 원.


한율

(왼쪽) 만개한 꽃처럼 맑은 얼굴을 선사하다

한방에서는 메마르면서 그을린 듯 검은 병색이 나타나는 피부를 ‘면초’라고 한다. 20대에는 자외선·스트레스·영양 불균형 등으로 기의 순환이 막히고, 30대가 되면 임신·출산 등으로 호르몬 불균형이 일어나 혈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다. 40대 이상이 되면 피부 내 수분과 영양 성분의 진액이 부족해진다. 기· 혈·진액의 불균형은 세포 순환 장애로 기미를 생성시키는데, 한율의 고결미백 선크림은 이러한 현상에 주목해 피부 겉 자극 요소는 물론 속 자극 요소까지 다스린다.

한율 고결미백 선크림 SPF 50+/PA+++ 자외선 차단과 미백 기능성 인증을 동시에 받았다. 외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면서 기미, 잡티를 개선하는 기능도 가졌다. 다섯 가지 귀한 약재 ‘오백고’가 주요 성분으로, 그중 백봉령과 백과는 기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백지와 백작약은 피부 흐름의 순환을 회복시켜 기미를 개선한다. 백하수오는 맑은 진액을 보강해 피부를 깨끗하게 재생시킨다. 덜 익은 매실을 훈증해 말린 약재인 오매 성분이 피부 멜라닌 생성을 억제, 기미가 생길 가능성을 낮춰준다. 70ml, 4만 원.

(오른쪽) 물 머금은 꽃 같은 얼굴을 선물하다
여름에는 피부를 위해 시원한 보약을 준비해보자.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는 횟수가 많아지면 피부 표면의 보호 기능이 약해지고, 피부 속 수분을 손실해 결국 건조한 피부가 된다. 게다가 안티에이징에 소홀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피부 탄력이 더 빨리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한율은 여름철 손실된 수분을 보충해주고 진액 생성을 도와 피부에 탄력을 주며,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한율 고결수 크림을 제안한다.

한율 고결수 크림 홍삼 성분이 피부에 기력을 보충해 피부 탄력을 높이고 맥문동 추출물의 차가운 성질이 피부 속 열기를 다스려 즉각적으로 열을 내린다. 자작나무 수액이 수분을 공급해 탄력 있는 피부로 회복해주는 한방 수분 안티에이징 크림. 60ml, 7만 원대.
문의 한율(080-023-5454)


맥 M.A.C

꽃처럼 화사한 얼굴을 위한 방패막이 되다

구릿빛 피부가 매력적이라고 종일 햇빛 아래에서 그을린다면? 당장은 건강한 피부로 보여도 결국 되돌릴 수 없는 노화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강한 자외선은 피부의 콜라겐을 파괴하고 각질층을 자극해 피부를 건조하고 민감하게 만든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맑은 얼굴을 위한 기본이며 진리다. 맥의 자외선 차단 제품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땀과 피지를 잡아 번들거림을 최소화하고, 피부 톤 보정 기능도 겸해 화사함을 오래 유지해준다. 때와 장소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맥의 두 가지 대표 자외선 차단 제품, 그리고 같이 쓰면 시너지 효과가 생기는 아이템을 함께 소개하니 세심히 살펴볼 것.

(왼쪽) 프렙+프라임 페이스 프로텍트 SPF 50/PA++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에멀션 타입의 스킨 프라이머다. 유분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마무리감으로 피붓결을 매끄럽게 정돈해주고, 뒤이어 하는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여준다. 실리콘 성분이 함유돼 과다한 피지를 흡수, 하루 종일 보송보송한 메이크업을 유지해준다. 30ml, 4만 8천 원.
스튜디오 픽스 플루이드 SPF 15 파운데이션 N18 오일-프리 제품의 리퀴드 파운데이션으로 피부 보호 성분이 들어 있다. 비타민 E 성분이 피부를 보호하고 과다한 피지를 흡수, 피지 분비를 조절해 오랫동안 메이크업을 유지시킨다. 특히 N18은 한국 여성을 위해 맞춤 개발한 컬러로 피부 표현이 자연스럽다. 30ml, 4만 2천 원.

(오른쪽) 프렙+프라임 포티파이드 스킨 인핸서 SPF 35/PA+++ 자외선 차단, 컬러 보정 베이스, 프라이머 기능을 한 번에 하는 멀티 베이스 제품. 강력하게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은 물론 즉각적으로 피부 표면을 매끄럽게 해주고 피지와 번들거림을 조절해 생생한 피부를 유지시킨다. 컬러 펄 피그먼트가 자연스럽게 화사한 피부 톤을 연출한다. 일루미네이트, 뉴트럴라이즈, 어드저스트 세 가지 컬러. 30ml, 4만 8천 원.
라이트풀 울트라 차지 파운데이션 SPF 25/PA+++ 자체 정화 피그먼트가 피지와 땀을 잡아주고,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유지해준다. 밝은 컬러가 얼굴을 환하게 정리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어두워지는 현상을 보완해 화사해지는 기능을 살렸다. 엠티 컴팩트 1만 3천 원, 리필 4만 6천 원.
문의 맥(02-3440-2762)

꽃잎처럼 연약한 피부 위 보호막이 되다
피부에 생기는 주름과 잡티의 주원인이 자외선이란 건 이미 다 아는 사실. 그러면 그 자외선의 종류에 따라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것도 아는가? 피부에 닿는 자외선에는 UVB보다 UVA가 최소 18배 이상 들어 있으며 이는 표피를 통과해 진피까지 침투, 잔주름·깊은 주름·피부 늘어짐·자외선에 의한 반점 등 피부의 조기 노화를 불러온다. 랑콤의 자외선 차단 제품은 UVB 차단은 물론 유럽 규격을 준수한 높은 UVA 차단 효과를 인정받은 만큼 피부를 완벽하게 보호한다.

UV 엑스퍼트 GN-쉴드™ SPF 50 BB 베이스 자외선 차단 효과와 더불어 공기 중 미세 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톤까지 균일하게 보정해주는 멀티 베이스 제품이다. 자외선으로 인한 다크 스폿의 생성을 예방해주고 소량으로도 기미, 잡티, 모공을 커버할 수 있어 가벼운 메이크업을 하기에 적합하다. 30ml, 6만 3천 원.
UV 엑스퍼트 GN-쉴드™ SPF 50 하이 포텐시 액티브 프로텍션 12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고, UV 차단 GN-Shield™ 시스템이 자외선으로 인한 조기 노화를 방지한다. 30ml, 6만 3천 원.
문의 랑콤(080-022-3332)

*꽃이 얼어가는 과정을 하나의 작품으로 승화시킨 홍주영 작가의 사진은 흡사 그림을 보는 것 같습니다. 꽃의 무한한 생명력에서 터져 나오는 생의 환희와 미의 절정은 우리 마음에 파장을 일으킵니다. 제4회, 5회 뉴욕세계미술대전에서 작가상을 받았으며 그의 사진은 고려대학교 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등에서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 칼럼에 실린 작품보다 더 많은 작품을 감상하고 싶다면, 5월 1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환원미술관(02-588-5642)에서 초대전을 열고 있으니 꼭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작가의 이메일(buenohong@hanmail.net)도 언제든지 열려 있습니다.

 

작품 사진 제공 홍주영

진행 김현정 기자 제품 사진 및 리터치 이경옥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1년 6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