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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위한 작은 변화 친환경뷰티 세상으로 초대
새하얀 것보다 표백하지 않은 누런 냅킨을 사용한다. 부엌에서 허브를 직접 키우고,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려 머그컵을 마련했다. 옷장에는 천연 섬유의 의상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친환경 생활 방식이 당신 곁에 가까이 다가왔다는 증거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뷰티업계에도 친환경 바람이 거세다. 유기농 인증 제품과 천연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 것. 친환경 생활을 추구하는 당신이 궁금해할 만한 이야기를 담았다.

친환경 화장품, 얼마나 알고 계세요?
예뻐지기 위해 무엇이든 감수할 준비가 된 우리는 그동안 ‘즉각적 효과’에 최고 가치를 두었다. 그러나 친환경 생활 방식은 더 이상 ‘빨리빨리’가 미덕만은 아니라는 걸 깨닫게 해주었다. 장기적 관점에서 친환경 먹을거리를 선택하고 뻑뻑한 재생 용지를 기꺼이 사용하듯, 친환경 화장품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면 세탁물의 컬러가 생생하게 사는 브라이트닝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 마찬가지로 친환경 화장품도 피부 문제를 더 많이, 더 빠르게 해결해주는 수단이라곤 말하긴 어렵다. 그러나 자연친화적 삶을 위한 또 하나의 선택이 될 수는 있다.

진짜 유기농 화장품 알아보는 법
우선 유기농 화장품과 천연 성분을 함유한 식물성 화장품은 분명하게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시중에는 이미 유기농(오가닉)과 식물성(내추럴)이란 단어가 혼재된 것이 사실. 진짜 유기농 제품에는 세계적으로 공인된 유기농 인증 기관의 로고가 박혀 있으며 뒷면에는 제품에 사용된 모든 유기농 성분을 명확히 표기해놓고 있다. 그에 비해 식물성이나 내추럴 화장품은 화학 성분을 일부 배제하고, 천연 성분을 함유한 무인증 제품인 경우가 많다. 또 한가지 기억할 것이 있다. 에코서트의 경우 완제품이 아닌 일부 성분에 대해서만 유기농 인증을 해주기도 한다. 따라서 만약 반드시 100% 유기농 제품을 쓰고 싶다면, 완제품이 유기농 인증을 받았는지 아니면 일부 성분만 유기농 인증을 받았는지도 잘 따져봐야 할 것. 유기농 화장품의 경우 합성 향을 쓰지 않으므로, 향이 오래 남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식물성 화장품,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면 어떨까?
천연 재료를 썼다고 해서 무조건 피부에 좋을 것이라는 생각은 오산이다. 피부에 자극이 되는 천연 성분이 생각보다 많고, 또 기술적 공정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입자가 너무 커서 유효 성분이 제대로 피부에 흡수되지 않는다. 뷰티 칼럼니스트 이나경 씨는 과일과 곡물, 한방 재료 등의 천연 재료가 재배와 유통 과정에서 어떤 환경에 노출되었는지 알 수 없으므로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경고한다. 그럼에도 집에서 채소와 과일을 이용해 팩 등을 만들어 사용한다면 사용하고 남은 재료는 즉시 폐기하자. 무균 실험실이 아닌 한 박테리아, 세균, 미생물로 오염되기가 너무나 쉽기 때문이다.

유기농 화장품 인증 기관은 어떤 곳이 있나?
신용도 높은 유기농 성분 인증 단체에는 에코서트 Ecocert, 코스메비오 Cosmebio, USDA 오가닉, BDIH 등이 있다. 에코서트에서 인증을 받으려면 지정 화학 성분이 함유되지 않고, 전체 성분의 95% 이상이 천연 성분이어야 하며, 10% 이상이 유기농 성분이어야 한다. USDA는 비료, 제초제, 살충제, 유전자 변형 생물체, 독성이 있는 화학제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대표적 국제 인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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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탑가든 크림 청정한 농장에서 재배한 100% 농축 베이비 알로에가 피부의 세포 성장과 자기 방어 능력을 강화해준다. 에코서트 인증 제품. 45ml, 3만 8천 원.
2 힐탑가든 에멀젼 베이비 알로에와 5가지 컬러 식물에서 추출한 식물 영양소가 영양과 수분을 공급한다. 에코서트 인증 제품. 120ml, 2만 8천 원.
멜비타 오가닉 시어버터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어 영양을 공급하고 재생을 돕는다. 에코서트 인증 제품. 100ml, 4만 2천 원.
3 갸마드르 젠틀 수딩 로션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세포를 강화하는 100% 자연 성분의 무알코올 화장수. 코스메비오 인증 제품. 40ml, 3만 5천 원.
4 프리메라 트리샙 프라임 세럼 호두, 개암, 자작, 올리부 나무의 새순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진정과 보습 효과를 발휘하는 세럼. 에코서트 인증 제품. 50ml, 4만 5천 원대.
5 깔리네스 오 락떼 로션 스위스 청정 지역의 유기농 농장에서 자란 당나귀의 밀크를 사용한 세포 재생 강화 화장수. 에코서트, 코스메비오 인증 제품. 150ml, 5만 4천 원.
6 키엘 아사이 데미지 리페어링 세럼 아사이 베리, 로즈마리 에센셜 오일, 알로에 베라 주스 성분이 피부 손상을 회복해주는 고농축 재생 세럼. 파라벤, 황산염, 실리콘 무첨가의 에코서트 인증 제품. 50ml, 7만 5천 원.
7 휴고 내추럴 바닐라 & 스윗오렌지 이퍼브센트 배스 솔트 미네랄이 풍부한 히말라얀핑크솔트와 데드씨 솔트를 믹스한 목욕용 제품으로,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파라벤, PEG, SLS, 알코올, 페녹시에탄올, 인공색소, 인공향료 무첨가 제품. 397g, 2만4천 8백 원.

친환경 화장품, 이래서 선택하고 싶다
친환경 화장품을 쓰고 싶은 이유는 다양하다. 더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성분을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부터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싶은 이유, 모든 성분을 하나하나 체크할 수 있어서 좋다는 이유도 있다. 그 이유들을 모두 모아보았다.
1 좀 더 완전한 친환경 생활을 하고 싶다 친환경 삶을 사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제철 음식을 먹고, 푸드 마일리지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재활용 제품을 구입・사용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일상생활에 익숙해지면, 자연히 친환경 화장품에도 관심을 갖게 된다는 것. 유기농 화장품의 인기와 더불어 일부 화학 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5無, 7無 등의 제품도 늘었다.
2 환경보호에 대한 노력을 할 수 있다 친환경 화장품의 유기농 원료는 3년간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땅에서 화학비료와 농약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것을 말하므로, 간접적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다. 또 친환경 브랜드는 콩기름 인쇄를 하고, 유전자 변형 성분을 금지하고, 2차 포장과 동물 실험을 줄이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3 모든 성분을 투명하게 밝힌다 전 성분 표시제를 말한다. 유기농 화장품은 모든 원료를 100% 표기하게 되어 있다. 에코서트가 인증한 유니베라의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힐탑가든 Hill Top Gardens은 식약청에서 정하는 <화장품원료기준집><식품공전><식품첨가물공전 및 국제화장품원료기준집> 등에 등재된 원료 중에서도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성분은 ‘NO NOS List’에 포함시키고,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4 국제 인증 기관이 깐깐하게 인증한다 에코서트는 2000여 명의 전문가가 공식적으로 연 1회, 그러나 수시로 재배와 생산의 모든 단계를 검사하며, 다양한 자문과 검사를 통해 유기농 인증을 부여한다. 6000여 종의 화장품 성분 중 260여 품목에 대해 유기농 성분으로 분류하고 있다. 미국의 농무성인 USDA는 유기농 화장품을 인증할 때 물과 소금을 제외한 원료 중 95% 이상이 유기농 재배 성분을 함유해야 한다는 깐깐한 기준을 적용한다.
5 선택의 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예전엔 유기농 화장품의 종류가 토너와 크림 정도였지만, 이제는 안티에이징 제품, 메이크업 제품과 디오더런트, 자외선 차단제, 립밤, 입욕제와 샴푸 제품까지 그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메이크업도 유기농 제품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던 유기농 마니아들이 이 같은 변화를 반가워하고 있다.

친환경 화장품,
사용감과 즉각적 효과를높이다

화학 성분 사용이 금지된 유기농 화장품은 상대적으로 사용감과 발림성 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유기농 화장품을 처음 접한 사람은 예전에 사용하던 제품보다 흡수 속도도 떨어진다고 느낀다. 유기농 화장품이 너무 뻑뻑하다고 생각한다면, 손바닥을 마찰시킨 후 제품을 바르거나 흡수되기까지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보자. 그러나 최근 친환경 화장품도 기능을 높이고 사용감을 향상시켜 만족도가 높다. 선택 폭도 넓어졌으므로 자신의 피부가 제일 편안하고 필요로 하는 제품을 골라보자.

(위에서 아래로) 주스뷰티 블레미쉬 클리어링 세럼 유기농 사과, 레몬, 사탕수수에서 얻은 하이드록시산 혼합물과 살리실산, 비타민 항산화제 코엔자임 Q10이 피부 톤을 맑게 하며 피붓결을 균일하게 해준다. USDA 인증 유기농 성분 함유 제품. 60ml, 3만 7천 원.
깔리네스 시크릿 락떼 프리벤티브 트리트먼트 각종 비타민 성분이 피부의 재생력을 향상시키고 주름을 완화해주는 안티에이징 효과의 유기농 제품. 에코서트, 코스메비오 인증 제품. 50ml, 9만 5천 원.
키엘 아사이 데미지 코렉팅 모이스처라이저 아사이 베리의 항산화 성분을 함유한 재생 크림. 파라벤과 실리콘 무첨가인 에코서트 인증 제품. 75ml, 7만 2천 원.
갸마드르 리치 모이스처라이징 크림 식물성 히알루론산, 아르간 오일과 온천수의 유황 미네랄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는 수분 크림. 코스메비오 인증 제품. 40ml, 4만 5천 원.
이로와지 이펙티브 아이컨투어 위드 호호바 눈가의 깊어진 주름을 위한 고농축 아이크림. 유기농 호호바 성분과 콘플라워 추출물이 눈가 탄력을 회복시키고 리프레싱을 돕는다. 에코서트, 코스메비오 인증 제품. 15ml, 6만 6천 원.
힐탑가든 2:8 보습 에센스 보태니컬 주스로 피부 속을 촉촉하게 채우고, 보태니컬 오일로 피부 표면을 감싸 수분이 달아나는 것을 막는 보습 에센스. 에코서트 인증 제품. 30ml, 3만 5천 원.


청정 제주 바다의 레티놀로 눈가 주름을 촘촘히 메우다
이니스프리 에코 사이언스 링클 스팟 에센스

고래가 새끼를 낳으면 그 바다는 미역이 흉년이라고 한다. 바로 출산을 마친 고래가 미역을 많이 섭취한 탓인데. 이는 미역의 풍부한 재생 효과 때문이라고 한다. 이처럼 고래가 본능적으로 알아본 미역의 효능을 이니스프리는 링클 스팟 에센스에 적용했다. 특히 청정 제주의 참미역과 모자반을 이용했는데, 이 원료들은 비타민 A가 풍부해 바다의 레티놀이라 할 만하다. 또 풍부한 미네랄 성분을 더해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피부 방어력을 키워준다. 모자반은 피부를 탱탱하게 유지해주는 콜라겐 합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안티에이징 효능 성분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또 모자반에서 추출한 신물질인 시폴리페놀은 녹차 추출물보다도 4배나 강한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염분이 높은 바닷속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강력한 자생 능력을 갖도록 진화된 바다 식물은 효능 성분을 추출하기가 까다롭다. 따라서 이니스프리는 천연 안티에이징 기술인 ‘바이오 힐링 사이언스’를 통해 미역과 모자반을 12시간 저온 증류법으로 추출해 천연 안티에이징 효능 성분의 효과를 높였다.
파라벤, 미네랄오일, 벤조페논, 인공향, 인공색소, 에탄올 무첨가의 천연 성분 함유 제품. 25ml, 3만 3천 원.

친환경 화장품, 온몸에천연 성분을 바르는호사
얼굴은 전신의 8분의 1밖에 차지하지 않는데도 가장 비싸고 좋은 것을 바르면서, 왜 면적이 넓은 몸 피부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까? 제품 성분의 99% 이상을 천연 성분으로 선보이는 버츠비의 보디로션으로 온몸을 정성껏 가꿔보자. 요즘엔 자연이 주는 혜택을 온전히 누리는 것이 진정한 호사다.

하루의 피곤을 순하게 풀어주는 보디 아이템 버츠비 보디로션과 슈가스크럽
버츠비는 주방이나 정원에서 볼 수 있는 천연 성분으로 제품을 만든다. 버츠비의 전 제품은 평균 천연 성분이 99%의 함유율을 자랑하고 동물 유래 성분 역시 생태계를 무너뜨리지 않는 방법으로 채취한다. 버츠비 보디로션은 천연 성분 함유율이 높으면서도 흡수력이 좋다. 크리스털 공법(피부 액정 상태와 가장 유사하게 제형을 제조해 피부에 빠르고 깊숙이 흡수하도록 한 공법) 덕분이다. 버츠비 제품에는 천연 성분 함유량이 95% 이상인 제품에 부여하는 내추럴 프로덕트 어소시에이션(MPA) 마크가 붙어 있다. 천연 성분 함유 제품.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버츠비 내츄럴리 나리싱 밀크 & 허니 보디로션 우유와 꿀 성분, 알로에와 해바라기씨 오일 성분으로 수분 가득한 가벼운 텍스처가 특징. 건성과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제품. 170g 2만 7천 원. 70g, 1만 5천 원.
버츠비 쉐어 버터 & 비타민 E 보디로션 셰어 버터는 천연 보호막으로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다른 영양 성분의 흡수를 돕는다. 또 비타민 E가 들어 있어 피부 노화를 예방한다. 170g, 2만 7천 원.
버츠비 크랜베리 & 포머그래네잇 슈거 스크럽 매끈한 보디로 가꾸어주는 100% 천연 성분 보디 스크럽이다. 칙칙한 피부를 개선해주는 크랜베리 씨와 항산화력이 뛰어난 석류 성분을 함유했다. 226.5g, 3만 7천 원. 버츠비 코코아 & 쿠푸아수 버터 보디로션 피부에 더욱 빠르게 흡수되어 끈적이지 않으며, 건조한 피부를 위한 촉촉한 보디 로션. 170g, 2만 7천 원.
버츠비 수딩리 센서티브 알로에 & 버터밀크 보디로션 버터밀크와 알로에가 피부를 보호하고 24시간 수분을 유지한다. 캐머마일, 수레국화, 메리 골드 분은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시킨다. 170g, 2만 7천 원.


입술 건강도 천연 메이크업 립밤으로 되찾자 버츠비 틴티드 립밤
버츠비의 립밤이 메이크업 기능을 갖추어 새롭게 출시되었다. 틴티드 립 밤은 입술에 보습과 영양을 주고 동시에 자연스러운 컬러로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100% 천연 제품으로, 색소는 클로로필이나 베타카로틴 등 자연계에 존재하는 것뿐이다. 달콤한 과일 향이 나며 배 추출물, 일랑일랑 왁스, 재스민 왁스, 시어버터, 비타민 E, 비즈왁스 성분으로 보습력이 뛰어나다. 코랄, 핑크, 레드 계열의 6가지 컬러로 구성해 얼굴을 화사하게 만들어준다. 짙은 초콜릿 색상의 100% 재활용 가능한 포장재가 사랑스럽다.

(맨 아래 제품부터 시계 방향) 버츠비 틴티드 립밤의 핑크 블로섬 Pink Blossom, 타이거 릴리 Tiger Lily, 로즈 Rose, 타이거 릴리, 레드 다알리아 Red Dahlia, 히비스커스 Hibiscus, 허니서클 Honeysuckle 컬러. 모두 4.25g, 2만 3천 원.

친환경 화장품의 범위는 무궁 무진하다
친환경 화장품을 기껏해야 화장수나 크림 정도로 상상했다면 오산이다. 디오더런트부터 립글로스, 가슴을 탄력 있게 관리해주는 버스트 세럼에 자외선 차단제까지 친환경 화장품의 범위는 무궁무진하다! 이젠 다양한 친환경 브랜드의 제품 중 비교하고 골라 쓸 수 있는 즐거움까지 누려보자.

1 쥬이 오가닉 플로라 립 틴트 끈적임이 없는 틴트 타입의 촉촉한 립글로스. 유기농 인증을 받은 장미, 비즈왁스, 알로에베라 성분이 입술을 케어한다. 핑크 브라운 컬러. 무탈크, 무파라벤, 무화학성분, 무유전자조작, 무방부제, 무동물실험의 호주 국가 유기농 인증, USDA 유기농 인증 제품. 5.5g, 3만 5천 원.
2 주스 뷰티 블레미쉬 비 곤 휴대용 롤 온 타입으로, 트러블 부위를 간편하게 진정시키는 제품. 유기농 사과, 녹차 잎 추출액, 해조 추출물 등이 트러블을 진정시킨다. USDA 인증 유기농 성분 함유 제품. 8ml, 1만 5천 원.
3 아더마 엑소메가 벵 아뻬쟝 건조하고 연약한 피부를 위한 입욕제. 피부 표면에 오일 코팅막을 형성해 마찰에 의한 자극을 최소화한다. 색소, 파라벤 무첨가의 천연 성분 함유 제품. 250ml, 3만 2천 원.
4 이와로지 바스트 뷰티 세럼 가슴 위에 팽팽한 막을 만들어 장시간 탄력 있게 유지해주는 가슴용 농축 세럼. 복합해조 성분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며 실리콘류를 사용하지 않은 에코서트, 코스메비오 인증 제품. 100ml, 7만 9천 원.
5 휴고 내추럴 시패널&패션플라워 디오도런트 천연 성분으로 만든 디오더런트로, 끈적임이나 밀리는 듯한 불쾌감이 없다. 브라질 카나우바 야자수를 정제한 식물성 천연 왁스를 사용했다. 파라벤, PEG, 알코올, 페녹시에탄올, 인공색소, 인공향료 무첨가 제품. 42.5g, 1만 2천 8백 원.
6 멜비타 카모마일 플로럴 워터 메이크업 전후로 화장솜에 묻혀 닦아내거나 눈 위에 2~ 3분 올려두면 눈가 피로가 해소된다. 캐모마일 성분이 수분을 공급하고 진정시킨다. 코스메비오 인증 제품. 200ml, 3만 6천 원.
7 멜비타 호호바 뷰티 오일 끈적임 없이 피부에 잘 스며들고, 얼굴은 물론 모발・두피・손톱 등의 영양과 수분 관리에 효과적이다. 토너가 얼굴에 다 흡수되기 전, 적당량을 덜어 마사지해준다. 에코서트 인증 제품. 50ml, 3만8천 원.
8 록시땅 올리브 오가닉 토닝 페이스 미스트 피부에 상쾌함과 촉촉함을 더해주는 페이스 미스트로, 유기농 올리브 잎 추출물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유기농 올리브 워터가 안색을 개선한다. 에코서트 인증 제품. 150ml, 3만 원.
9 오리진스 오가닉 토털리 퓨어 데오도란트 유기농 라벤더 알코올이 나쁜 냄새를 중화하고 유기농 버드나무 껍질이 피부를 진정시키며, 유기농 식초가 제품 보존력을 높인다. 에코서트 인증 제품. 100ml, 3만 원. 10 빌리프 UV 프로텍터 멀티 선스크린 물이나 땀에 강한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 미백 기능성 자외선 차단제. 광물유, 합성향, 합성 색소, 합성 방부제, 동물 유래 성분 무첨가 제품. 30ml, 2만 3천 원.
11 쥬이 오가닉 플로라 아이섀도 가루 날림이 적고 눈 자극이 적은 아이섀도. 2호 핑크 아이스. 탈크, 파라벤, 화학 성분, 유전자 조작, 방부제 무첨가 제품. 호주 국가 유기농 인증, USDA 유기농 인증 제품. 1.5g, 2만 9천 원.


샴푸 하나도 더 순한 제품으로 바꿔볼까?
오가닉스 모로칸 아르간 오일 라인
오가닉스는 화학 성분을 빼고 순한 헤어 제품을 지향하는 레스 케미컬 less chemical 제품이다. 두피에 대한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코넛 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한다. 친환경 원료인 코코넛, 만다린 오렌지, 포도씨, 바닐라 콩, 티트리, 구아바, 라벤더, 석류, 소이밀크, 시어버터, 인삼, 벚꽃 잎, 요거트를 이용해 상품화했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밖에 없는 공해와 오염 물질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제품 용기 또한 친환경적이다. 용기 성분은 재활용 수지로 만들었고, 모든 라벨에 쓰인 글씨는 친환경 잉크를 사용했으며, 라벨도 합성수지가 아닌 옥수수에서 얻어 쉽게 자연으로 환원하는 성분으로 만들었다.

오가닉스가 2011년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모로칸 아르간 오일 라인이다. 모로칸 오일은 모로코 남서부의 일부 사막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아르간 나무에서 추출한 것으로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모로코의 보물’이라 부른다. 진귀한 모로칸 아르간 오일은 머리카락과 두피에 수분 공급과 함께 강도를 높여준다. 파라벤, 설페이트, 석유계 계면활성제 무첨가의 천연 성분 함유 제품.

(위부터 시계 방향) 오가닉스 모로칸 아르간 오일 페네트레이팅 오일 모발을 빛나게 해주며 스타일링이나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한다. 100ml, 3만 원.
오가닉스 모로칸 아르간 오일 컨디셔너 모발을 촉촉하게 해주고 스타일링으로 인한 손상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준다. 385ml, 2만 8천5백 원.
오가닉스 모로칸 아르간 오일 샴푸 풍부한 향과 모로칸 아르간 오일의 영양이 모발을 부드럽게 해주는 샴푸. 385ml, 2만 8천5백 원.
오가닉스 모로칸 아르간 오일 트리트먼트 아르간 오일 영양 성분과 산화 방지성분, 비타민 E가 모발에 침투해 건강하게 해준다. 273ml, 2만 7천 원.

 

세트 스타일링 이주영 노트 제작 정태임(스쿨인더페이퍼)

 

진행 김윤아 기자 사진 김정한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1년 5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