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작품ㆍ디자인 가구와 시작하는 하루
모던한 외관과 자작나무 길을 지나 만나는 아담한 로비 라운지. 라 까사의 로비 라운지는 디자인연구소 최순희 소장이 컬렉션한 작품과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가 만든 감각적인 가구로 꾸몄다.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기분으로 주위의 작품과 디자인 가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부티크 호텔의 매력이다. 여자가 앉은 의자는 인도에서 수입한 니팅 체어, 뒤로 보이는 의자는 가구 디자이너 이상진 씨의 작품, 플로어 조명등은 신진 조명 디자이너 김대진 작가의 작품. 왼쪽 벽면의 책 그림은 김성호 작가의 ‘Volum Tower’.
남자가 입은 오렌지 체크 패턴의 재킷과 롤업해서 활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치노 팬츠는 에르메네질도 제냐, 티셔츠는 발리, 캔버스 소재의 남성용 빅 토트백과 오렌지 스웨이드 포인트의 로퍼는 살바토레 페라가모, 메탈 소재의 시계는 미쉘에블랑 by 갤러리어클락 제품.
아이가 입은 카디건과 플라워 프린트 티셔츠, 레드 깅엄 체크가 발랄한 버튼 디테일의 스커트는 모두 자카디, 헤어밴드는 프란세스B, 손에 든 런치 박스는 키즈 리퍼블릭, 리본 장식의 핑크빛 플랫 슈즈는 앙뉴 제품.
여자가 입은 루스한 실루엣의 롱 셔츠 원피스는 르베이지, 트렌치 베스트 스타일의 스웨이드 원피스는 타임, 화이트 컬러가 깔끔한 시계는 DKNY by 파슬코리아, 독특한 꼬임의 블루 컬러 가죽 손잡이가 돋보이는 캔버스 백은 불가리, 위빙 디테일의 소가죽 앵클 스트랩 샌들은 랄프로렌 컬렉션 제품. 카트에 실린 가방 중 오렌지 컬러 스퀘어 토트백은 에르메네질도 제냐, 화이트 드럼백은 발리, 블루 트렁크는 발렉스트라 제품.
(왼쪽) 부티크 호텔을 오롯이 즐기기 위한 준비
규모는 작아도 멋과 개성이 있고 스타일리시한 장소에 위치한 것이 부티크 호텔이다. 문을 열고 호텔을 나서면 서울에서 가장 트렌디한 거리가 나온다. 호텔에서 입을 편안한 옷과 더불어 외출 시 입을 스타일리시한 의상을 준비하는 센스가 필요하다.1970년대를 연상시키는 레트로 콘셉트의 크리켓 시리즈로 꾸민 라 까사의 스위트. 자연스러운 월넛과 브라운 컬러, 부드러운 곡선 디테일이 특징이다.
스웨이드 소재의 맥시 드레스는 살바토레 페라가모, 허리에 가죽끈으로 실루엣을 잡을 수 있는 카디건은 파비아나 필리피, 플랫 샌들은 발리, 손에 든 코끼리 프린트 러플 소매 티셔츠는 키즈 리퍼블릭 제품. 트렁크 위에 걸친 러플 디테일의 스트라이프 원피스는 랄프로렌 칠드런, 체크 패브릭 스트랩 장식의 라피아 모자는 햇츠온, 블랙 앞코 포인트의 아이 플랫 슈즈는 블락 by 플랫폼, 밑창이 스트로 소재인 샌들은 에르메스, 브라운 톤 보잉 선글라스는 빨질레리 by 시원아이웨어, 아이의 핑크색 메리제인 슈즈는 앙뉴, 레드 스트라이프가 산뜻한 머플러는 아뇨나, 옐로 컬러의 모노그램 트렁크는 고야드, 트렁크 옆에 놓인 비비드한 레드 컬러 토트백은 에르메스 제품.
(오른쪽) 호텔 카페에서 보내는 오후
라 까사에는 햇볕 좋은 카페가 있다. 모던한 인테리어와 유쾌한 옐로 그래픽이 어우러진 캐주얼 다이닝 ‘까사밀’은 투숙객은 물론 일반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오픈 키친 안에서 만드는 빵과 음식이 식욕을 자극한다. 베이커리 옆에는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널찍해 가로수길을 오가는 트렌드세터가 많이 들른다. 그런 만큼 카페에 갈 때도 패션 감각은 잃지 않도록.
남자가 입은 말 프린트 실크 셔츠는 에르메스, 화이트 코튼 팬츠는 에르메네질도 제냐 제품.
아이가 입은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와 니트 카디건은 키즈 리퍼블릭, 가죽 소재의 꽃 장식 헤어밴드는 프란세스B, 스킨 컬러의 셔링 디테일 플랫 슈즈는 앙뉴 제품.
여자가 입은 셔츠는 트루 트루사르디, 크롭트 팬츠는 르베이지, 앤티크 로만 코인이 연결된 골드 롱 네크리스와 캔버스 소재의 미니 토트백은 불가리 제품.
(왼쪽) 넓은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 아래 한때
크리켓 시리즈로 꾸민 라 까사 스위트의 리빙 룸에는 가족의 웃음만큼 환한 햇빛이 들어온다 . 버튼 장식으로 볼륨감을 준 브리오 3인 소파와 크리켓 원형 티 테이블, 라모 라인체어, 딜리스 플로어 조명등, 럭스 러그 모두 까사미아 제품이다.
남자가 입은 화이트 피케 티셔츠는 빈폴, 어깨에 두른 스티치 포인트의 카디건은 브리오니, 팬츠는 에르메네질도 제냐, 캔버스 슈즈는 살바토레 페라가모 제품.
아이가 입은 화이트 피케 티셔츠와 블루 스트라이프 패턴의 스커트는 자카디, 플랫 슈즈는 소다 키즈 제품.
여자가 입은 블루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빈폴 레이디스, 벌룬 실루엣으로 볼륨감을 준 화이트 스커트는 에스까다 스포츠, 스티치 디테일의 화이트 가죽 밴드 워치는 펜디 by 갤러리어클락, 브라운 와이드 레더 밴드 플랫 샌들은 에르메스 제품.
(오른쪽) 잠시 이메일을 체크해야 한다면
휴가 중이라고 완전히 업무를 잊을 수는 없는 법. 부티크 호텔의 디자인이 심플한 책상과 조명등, 아이폰 도킹 데스크톱 야마하 오디오가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편안한 비즈니스 공간이 되어준다. 책상과 메모 보드, 인더스트리얼 빈티지 조명등은 라 까사를 위해 제작한 것으로 곧 출시 예정이다.
니트 톱은 브리오니, 데님 팬츠는 제냐 스포츠, 가죽 밴드 워치는 베르사체 by 갤러리어클락, 화이트 스니커즈는 지 제냐, 책상 위에 놓인 브리프케이스는 발리, 아세테이트 안경은 칼 라거펠트 by 룩옵틱스 제품.
(왼쪽) 수많은 책과 함께 숨 돌리기
라 까사의 로비 라운지 한쪽에는 수백 권의 책이 꽂혀 있는 책장이 있다. 2층까지 트인 높은 층고에 가득 꽂혀 있는 책. 각종 디자인 서적이 오후의 즐거운 벗이 된다.
아이가 입은 그린 자수 코튼 원피스와 카디건은 갭 키즈, 헤어밴드는 프란세스B 제품.
여자가 입은 링클 처리가 독특한 오버 블라우스는 플리츠 플리즈, 화이트 팬츠는 르베이지, 실버 리본 포인트의 블루 스웨이드 플랫 슈즈는 토즈 제품.
(오른쪽) 잠들기 전 와인 한잔
은은한 스탠드 조명은 라 까사의 딜럭스룸을 더욱 아늑하게 만든다. 부부가 낭만적 시간을 보내기 제격. 침대와 소파 사이드 테이블은 호텔 라 까사를 위한 맞춤 가구, 앉았을 때 머리까지 받쳐주는 편안한 디자인의 브리오 윙체어와 플로어 스탠드 모던 터치는 까사미아 제품.
남자가 입은 니트 톱과 와이드 실루엣 블랙 팬츠는 살바토레 페라가모, 강렬한 오렌지 컬러가 포인트인 레이스업 슈즈는 지 제냐 제품.
여자가 입은 캐시미어 풀오버는 아뇨나, 아방가르드한 실루엣의 언밸런스 헴라인 스커트는 에르메스, 골드 링 펜던트 네크리스와 컬러풀한 스톤 장식 링은 뮈샤, 앵클 스트랩 샌들은 살바토레 페라가모 제품.
패션 스타일링 박명선 모델 이루영, 민영훈, 안윤하 헤어 이지혜 메이크업 박혜령 장소 협조 라 까사(02-546-0088) 제품 협조 까사미아(1588-3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