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스노우 D-NA 컨트롤 화이트 리빌 에센스 50ml, 15만 5천 원.
디올스노우 D-NA 리버스 나이트 세럼 30ml, 14만 원.
디올스노우 UV 쉴드 BB크림 화이트 리빌 UV 프로텍션 SPF 50/PA+++ 30ml, 6만 5천 원.
디올스노우 라이트 베일 컴팩트 파운데이션 SPF 20/PA+++ 11g, 7만 2천 원.
DNA를 관리해 피부 속부터 투명하게 만든다 디올스노우
지난 10여 년간 우리 신체 기능의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는 DNA를 연구해온 디올 연구진은 최근 연구에서 ‘피부가 균일함과 화사함, 촉촉함, 탱탱함, 섬세함을 유지할 수 있는 특정 분자 지표는 DNA에 의해 직접 발현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또 DNA는 매우 민감한 조직이어서 밤낮에 따라 외부 자극에 영향을 받는 정도가 다른데, 미백과 관련된 부분도 마찬가지라고. 이를 위해 디올스노우는 최상의 화이트닝 기술과 천연 성분을 합한 ‘투명성 개선 복합체’를 개발했다. 디올스노우의 D-NA 컨트롤 화이트 리빌 에센스는 낮 전용 제품으로, 투명성 개선 복합체를 가장 많이 함유했다. 피부 잡티를 없애는 것은 물론 새로운 잡티의 생성을 막고 피부 속부터 투명해지도록 돕는다. 디올스노우의 D-NA 리버스 나이트 세럼은 낮 동안 손상받은 DNA를 회복시켜주는 밤 전용 제품이다. 이처럼 낮과 밤의 피부를 모두 지켜냈다면 화이트닝 기능을 강화한 디올스노우 라인의 메이크업 제품으로 완성하자. 특히 디올스노우의 UV 쉴드 BB크림 화이트 리빌 UV 프로텍션은 SPF 50/PA+++로 피부 보호 효과는 높이면서 차세대 색 교정 색소를 독점적으로 포함해 피부 톤도 고르게 맞춰준다. 디올스노우 라이트 베일 컴팩트 파운데이션은 가벼운 터치감으로 화사한 피부 표현을 도와주는데, 자외선 차단 기능에 더욱 강력해진 투명성 개선 복합체를 함유해 단순히 피부 단점을 가린다기보다는 피부 속까지 관리받는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피부 속에 숨어 있는 잡티까지 잡아내다
SK-II의 화이트닝 스팟 스페셜리스트
내 눈에 보이는 피부 잡티는 분명 하나지만 그 아래에 5개의 잡티가 올라올 준비를 하고 있다면? SK-II는 수십 년간 인종과 세대를 아우르는 개개인의 피부 변화 과정을 연구한 결과, 피부 위로 드러나는 잡티의 5배나 되는 잠재 잡티가 피부 속에 숨어 있음을 알아냈다. 또 잠재 잡티가 시간이 흐르면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피부 표면 잡티로 진화하는데, 이는 피부 표피 내의 줄기 같은 세포인 ‘멜라노사이트 덴드라이트’가 활성화하면서 일어나는 과정임도 밝혔다. 그 활성화를 막고 잠재된 잡티까지 잡을 수 있어야 진정 깨끗하고 환한 피부를 얻을 수 있는 것. SK-II는 잡티 뿌리부터 없애주는 새롭고 강력한 성분인 ‘루트 콤플렉스’를 발견해 화이트닝 스팟 스페셜리스트를 탄생시켰다. 루트 콤플렉스는 밀라노 P3CTM, DPG, 홍조류 성분인 팔팔 추출물 및 피테라TM의 4가지로 구성되어 멜라닌 생성의 시작 자체를 제한하고 피부 표면의 멜라닌 방출을 줄이는 총 4단계를 통해 이미 자리 잡은 잡티뿐만 아니라 피부 속에 숨어 있는 잡티까지 해결한다.
(왼쪽) SK-II 화이트닝 스팟 스페셜리스트 30ml 14만 원대, 50ml 19만 원대.
고유의 한방 성분으로 잠재된 기미를 잡아내다 한율의 고결미백
기미는 지금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안심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이미 생성된 기미 외에도 피부 속에 잠재되어 있는 ‘숨은 기미’가 있기 때문. 한율의 고결미백은 이미 생성된 잡티를 집중적으로 개선하고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잠재되어 있는 숨은 기미까지 철저히 차단해주는 한방 성분을 담았다.
이미 생긴 기미에는 백의 기운을 가진 백복령, 백과, 백지, 백작약, 백하수오를 ‘백미증법’을 이용해 약재가 지닌 독소를 제거한 ‘오백고’ 성분이 효력을 발휘한다. 또 산도가 높은 덜 익은 매실을 훈증해 까맣게 가공한 약재인 ‘오매’ 성분이 기미가 생성되는 환경을 억제한다. 각질과 박리 효과를 더해 오백고의 효능을 배가시킴으로써 잠재된 기미 생성의 가능성도 차단한다. 이 같은 성분이 집중되어 있는 제품이 바로 고결미백 에센스. 고결미백 마스크는 눈 아래와 볼 부위에서 상하 시트가 겹쳐 2겹 처리되기 때문에 간편하면서도 집중적으로 기미를 개선해준다. 메이크업 제품으로도 기미를 관리할 수 있는데, 한율 고결미백 메이크업은 ‘오백고’와 ‘오매’ 성분을 함유할 뿐만 아니라 벌집 모양의 미세한 파우더인 ‘차하단’과 천연 ‘양마’ 파우더 성분이 땀과 피지를 조절해 피부 밀착력을 높이고 잡티를 깨끗이 감춰줘 하루 종일 화사함을 지속시켜준다.
한율의 고결미백 팩트는 미백 효능 원료를 미세한 입자로 만들어 피부 친화 오일에 고르게 분산시킨 후 파우더 입자 하나하나를 고른 두께로 코팅함으로써 파우더가 피부에 밀착될 때 미백 기능성 효능 성분이 피부에 잘 녹아들도록 설계했다. 고결미백 컨실러 역시 효능 원료 간의 뭉침 현상을 막기 위해 미세한 파우더 입자로 처리했다. 특히 신경 쓰이는 부위에 바르면 유효 성분이 기미에 고르게 전달되면서 동시에 부드럽게 밀착되어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효과를 더해준다.
(오른쪽) 한율 고결미백 에센스 50ml, 13만 원. 한율 고결미백 마스크 36ml×6매, 5만 5천 원.
한율 고결미백 팩트 SPF 50/PA+++ 21호 16g, 가격 미정.
한율 고결미백 컨실러 SPF34/PA++ 1호 3g, 가격 미정.
빛과 열을 동시에 다스려 맑은 피부로 거듭나다 설화수의 자정
그동안 미백 관리는 자외선만 열심히 차단하면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태양열 등에서 전달되는 열기나 체내에서 올라오는 열이 피부에 닿으면 안색을 탁하게 만들어 피부 미백을 저해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설화수 연구진은 자외선뿐만 아니라 열에 의한 피부 온도 상승이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감소시키고 분해를 촉진해 색소침착을 부추켜 피부가 칙칙해지고 노화도 앞당긴다는 결과를 얻었다. 설화수의 자정 라인은 이에 착안해 빛은 물론 열을 다스릴 수 있는 미백 효과를 더했다.
그 핵심 제품인 자정미백에센스는 10년의 연구 끝에 개발한 독점 원료인 백화사설초와 백삼다당체를 함유하여 기미, 잡티, 열에 의한 노란 기, 붉은 기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에센스의 효과를 극대화해주는 자정미백크림은 백화사설초의 효과가 더욱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백합 추출물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짧은 시간에 집중적인 미백 효과를 전해주는 자정미백마스크는 2주간의 까다로운 발효 과정을 통해 백삼다당체를 마스크 시트에 융합, 일반 마스크보다 500 배나 촘촘한 구조로 제작했다. 이는 밀착감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미백 유효 성분을 피부에 좀 더 깊숙이 흡수시켜준다. 빛뿐만 아니라 열까지 다스리는 새로운 개념의 화이트닝 패러다임을 선보인 만큼, 설화수의 자정 라인이 더욱 완벽한 미백 관리를 가능하게 해줄 것이다.
설화수 자정미백크림 50ml 13만 원대.
설화수 자정미백마스크 6매 10만 원대, 10매 13만 원대.
설화수 자정미백에센스 50ml 20만 원대.
자연에서 피부 미백의 해법을 찾다 아베다의 인브라이튼먼트
피부 고민을 개선하는 데 좀 더 즉각적으로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덜 자극적인 방법이 있다면 왠지 더 믿음이 생길 것 같다. 특히 피부가 민감하고 예민해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하기 부담스러웠던 이라면 더욱 그러할 터. 아베다의 인브라이튼먼트 라인은 피부 톤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 불균형과 스트레스, 자외선 등 피부 자극 요소를 차단하거나 진정시킬 수 있는 화이트닝 해법을 자연에서 찾았다. 색소침착을 완화해주는 천연 항산화 성분은 옥수수와 감자에서, 피부를 전체적으로 화사하게 해주는 화이트닝 블렌드는 청포도 껍질이나 골무꽃에서 추출한 것. 또 화학 성분을 최대한 배제해 화이트닝 제품에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살리실산은 윈터 그린 식물에서 얻고, 글루코사민은 생발효 방법으로 추출해 인브라이튼먼트 제품의 99.7%를 천연 성분에서 얻은 화이트닝 성분으로 채웠다.
또 천연 항염 성분과 천연 보습 성분, 유기농 라벤더 등의 에센셜 오일을 통한 피부 진정 효과도 더했다. 자연에서 해법을 찾은 화이트닝 라인인 아베다의 인브라이튼먼트는 세안제와 토너, 코렉팅 세럼, 크림, 인텐시브 마사지 마스크까지 5가지 제품으로 구성된다. 그중 인브라이튼먼트 브라이트닝 코렉팅 세럼은 피부 잡티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며, 인브라이튼먼트 브라이트닝 코렉팅 크림은 강력한 보습막을 더해 잡티의 피부 착색을 방지한다. 인브라이튼먼트 브라이트닝 인텐시브 마사지 마스크는 집중적으로 화이트닝 관리를 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은데, 고보습 효과는 물론 화이트닝 유효 성분이 피부 톤을 밝혀주고 잡티를 감소시켜 피부 톤이 균일해진다. 얼굴과 목에 펴 바르고 8분 후 화장솜이나 티슈로 닦아내는데 색소침착 부위에 더 집중적으로 마사지해주면 효과가 배가된다.
아베다 인브라이튼먼트 브라이트닝 코렉팅 세럼 30ml, 9만 원.
아베다 인브라이튼먼트 브라이트닝 코렉팅 크림 50ml, 9만 원.
아베다 인브라이튼먼트 브라이트닝 인텐시브 마사지 마스크 125ml, 6만 8천 원.
*이 이미지는 박세리 작가의 ‘XO Pale White’와 제품을 매치해 재구성한 것입니다.
디자인 여유미 기자 작품 협조 박세리 제품 협조 디올(02-3438-9580), 설화수・한율(080-023-5454), 아베다(02-3440-2958), SK-‖(080-023-3333)
- 백옥 같은 피부를 위한 2011 화이트닝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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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화이트닝은 다시 잡티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피부 미백’이라고 하면 피부 위에 자리 잡은 기미나 검버섯 등의 잡티 제거를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요즘처럼 피부 톤을 전반적으로 맑게 한다거나 피부 속부터 ‘빛’이 나는 건강한 피부로 가꾸는 데 큰 비중을 두지 않았던 것. 이미 생긴 기미부터 없애느라 잡티가 생기기 전 미리 예방하고 차단해야 한다는 인식이 적었다. 지금은 과거와는 달리 피부 속에서 잡티가 어떻게 생겨나는지 연구하고, 피부 위로 드러나는 잡티뿐만 아니라 피부 속에 숨어 있는 잠재된 잡티를 어떻게 공략할 것인지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잡티를 생성 단계부터 차단하기 위해 피부 속 세포 이동 과정을 조절하는 등 잡티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관리하는 ‘토털 미백 관리’로 거듭난 것. 잡티의 근본부터 관리해 맑고 깨끗한 피부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비법, 2011년 화이트닝 신제품을 통해 알아봤다.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1년 3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