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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튼, 리넨 등 여름 소재와 함께하는 8월의 티타임
8월의 햇살을 끌어안은 새파란 잔디 위에 티타임을 즐기려는 이들이 하나 둘 모여든다. 안이 살짝 들여다보이는 리넨, 살갗에 사뿐히 닿는 코튼이 마치 셔벗처럼 한여름의 열기를 스르르 녹여낸다. 아일릿과 크로셰로 시원함을 더한 그녀들의 여름 이야기.

1 화이트 룩을 지루하지 않게 소화하고 싶다면 상·하의를 서로 다른 소재로 매치하거나 아일릿, 레이스 등의 장식을 활용해 포인트를 줄 것.

왼쪽 모델이 입은 레이스 재킷은 26만 8천 원으로 플로체 제품, 핑크 컬러 가죽 벨트는 핀코 제품, 코튼 소재의 펜슬 스커트는 스테파넬 제품, 퍼플 컬러 플라워 모티프 반지는 15만 8천 원으로 티피앤매튜 제품, 오간자 소재 코르사주는 2만 8천 원으로 오즈세컨 제품.

오른쪽 모델이 입은 코르사주가 달린 코튼과 시폰 소재 원피스는 데렐쿠니 제품, 비딩 장식 카디건은 꼼뜨와 데 꼬또니에 제품, 꽃 모양 반지는 티피앤매튜 제품, 꽃 모양 귀고리는 1백27만 원으로 티피앤매튜 제품, 가죽 다이어리는 에르메스 제품. 테이블 위의 찻잔 세트 ‘그린 플루티드 플레인’은 로얄 코펜하겐 제품, 실버 향초는 어바웃어에서 판매.

2 얇고 가벼운 리넨, 오간자는 여름철 활용하기 좋은 소재. 여기에 작고 앙증맞은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여성스러운 매력을 드러낼 수 있다. 퍼프 소매가 돋보이는 골드 톤 오간자 블라우스는 28만 5천 원으로 모그 제품, 허리 부분에 핀턱 장식이 있는 리넨 원피스는 띠어리 제품, 자개 장식의 플라워 모티프 반지는 17만 9천 원, 팔찌는 25만 9천 원, 귀고리는 17만 9천 원으로 모두 사틀리트 제품, 얇은 코튼과 라피아 소재가 매치된 슬라우치 햇은 20만 원으로 헬렌 카민스키 제품. 모델이 들고 있는 커피잔 세트 ‘그린 플루티드 플레인’은 로얄 코펜하겐 제품.


3 편안한 프로방스 스타일로 연출하려면 롱스커트에 라피아 소재 모자를 매치해볼 것. 이때 스타일리시해 보이고 싶다면 높이감이 있는 웨지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왼쪽 모델이 입은 화이트 컬러 아일릿 롱 원피스는 쥬시꾸뛰르 제품, 자연스러운 주름이 잡힌 베이지 컬러 카디건은 샤트렌 제품, 코르사주가 달린 라피아 소재 모자는 33만 원, 핑크 톤의 라피아 소재 백은 54만 원으로 모두 헬렌 카민스키 제품, 로고 장식 실버 뱅글은 에르메스 제품, 우드 웨지힐은 39만 5천 원으로 꼼뜨와 데 꼬또니에 제품, 잔잔한 꽃 모양 자개 장식 팔찌는 25만 9천 원으로 사틀리트 제품.

오른쪽 모델이 입은 셔링 장식의 화이트 블라우스는 16만 8천 원으로 스테파넬 제품, 퍼플 컬러 날염 패턴의 롱 원피스는 33만 5천 원으로 꼼뜨와 데 꼬또니에 제품, 안에 겹쳐 입은 베이지 컬러 시폰 소재 롱스커트는 김동순 울티모 컬렉션 제품, 라피아 소재 모자는 32만 원으로 헬렌 카민스키 제품, 위빙 디테일의 웨지힐은 1백18만 5천 원으로 보테가 베네타 제품, 자개를 엮어 만든 팔찌는 각각 15만 9천 원으로 사틀리트 제품.

4 코바늘뜨기로 만든 크로셰 의상은 빈티지한 멋을 풍기며 통기성이 좋아 여름철 의상으로 제격.

왼쪽 모델이 입은 베이지 톤 크로셰 원피스는 30만 원대로 주크 제품, 화이트 카디건은 10만 원대로 타미힐피거 제품, 나무 소재 참 장식 귀고리는 17만 9천 원으로 사틀리트 제품.

오른쪽 모델이 입은 러플 장식의 그린 톤 블라우스는 14만 8천 원으로 리.에스터리스크 제품, 베이지 컬러 시폰 스커트는 30만 원대로 구호 제품. 실크 소재의 화이트 테이블클로스는 ADT 텍스타일 제품, 꽃무늬 테이블 러너는 지오데코 제품, 찻잔과 주전자 세트 ‘자르뎅 드 오키데’는 에르메스 테이블웨어 제품.


5 잔잔한 스트라이프나 은은한 패턴이 가미되면 천연 소재인 코튼의 순수한 매력이 배가된다.

왼쪽 모델이 입은 아일릿 튜브톱 원피스는 52만 4천 원, 참 장식의 실버 반지는 13만 9천 원으로 사틀리트 제품.

오른쪽 모델이 입은 그린 컬러 무늬가 새겨진 코튼 블라우스는 20만 원대로 꼼뜨와 데 꼬또니에 제품, 스트라이프 패턴 원피스는 29만 원으로 더오가닉코튼 제품, 리본 장식 실버 반지는 13만 9천 원으로 사틀리트 제품. 바닥에 깔린 꽃과 새 무늬 패브릭은 ADT 텍스타일 제품, 커피잔은 팀블룸에서 판매, 연두색 쿠션 ‘키르시카’는 마리메코 제품. 나뭇잎·스트라이프·플라워 패턴 쿠션은 모두 겐조 제품으로 데코야에서 판매.

6 우아한 매력을 드러내는 아일릿 장식 블라우스나 원피스를 입는다면 보 장식 모자를 매치해 클래식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왼쪽 모델이 입은 아일릿 블라우스는 24만 9천 원으로 기비 제품, 스티치 장식의 핑크 컬러 스커트는 데렐쿠니 제품, 코튼 소재 핑크 리본이 달린 라피아 모자는 32만 원으로 헬렌 카민스키 제품.

오른쪽 모델이 입은 화이트 아일릿 원피스는 23만 5천 원으로 타미힐피거 제품, 옐로 리본이 장식된 라피아 모자는 32만 원으로 헬렌 카민스키 제품, 위빙 장식의 가죽 벨트는 에스까다 제품, 골드 뱅글은 에르메스 제품. 바닥에 깔린 패브릭 ‘타타르 린넨’은 마리메코 제품, 나뭇잎 모티프 찻잔 세트 ‘팜 가든’은 빌레로이 앤 보흐 제품.

김경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8년 8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