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구들과의 만남 절친한 여자친구들과의 만남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트렌디한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다. 너무 튀면 경박해 보이지만 손톱 관리를 하지 않은 듯 보이는 컬러도 피해야 할 요소다. 손톱을 길어 보이게 하는 브론즈 계열이나 가볍게 펄감이 느껴지는 컬러가 좋다. 가장 트렌디한 컬러를 원한다면 바로 오렌지. 입술 컬러와 맞춰서 연출해도 좋다.
2 가족 모임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모이는 장소라 해서 무조건 투명한 컬러를 선택할 필요는 없다. 보기에는 선명해도 발색이 여린 컬러를 선택해 여러 번 덧바르면 튀지 않고 무난한 컬러가 완성된다. 손톱을 뾰족하게 다듬기보다는 손톱 모양을 반달형으로 라운드 처리하는 형태가 더 깔끔하다.
3 공연 저녁 무렵 공연장에 가게 된다면 화려하고도 세련된 컬러 선택이 필요하다. 가볍게 펄감이 느껴지는 인디고 블루나 톤 다운된 와인빛 레드는 어떨까. 어떤 의상에도 잘 어울리는 광택이 도는 블랙 컬러도 좋다. 단, 진한 컬러는 착색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베이스코트를 바르고 컬러링해야 한다. 손톱이 벗겨지지 않았더라도 4일 정도 지난 후에는 리무버로 깨끗이 지우는 것이 좋다.
4 쇼핑 기분 전환을 위해 쇼핑을 한다면 좀 더 선명한 컬러를 바르는 것이 좋다. 오렌지 컬러를 선택한다면 선명하고 반짝이는 컬러가 좋고 레드를 선택한다면 선명한 에나멜 레드 컬러를 추천한다. 혹은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화이트 컬러는 어떨까. 광택이 느껴지는 화이트 컬러는 시원해 보일 뿐 아니라 꼼꼼하게 네일 케어를 받은 듯한 인상을 준다. 선명한 컬러를 바를 때는 뭉침 없이 깔끔하게 발라야 한다. 손톱 끝 부분부터 바르기 시작해 가운데, 가장자리 순서로 세 번에 나누어 바르고 완전히 건조시킨 후 다시 한번 덧발라야 색상이 선명하다. 손톱 주변에 묻은 네일 컬러는 면봉에 리무버를 적셔 깨끗하게 닦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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