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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팁] 여름철 최고의 액세서리 세련되게 페디큐어 하기
멋진 여자라면 위아래 속옷을 세트로 입고 백과 구두, 벨트 컬러를 매칭하듯 네일 컬러와 페디큐어 컬러도 맞출 필요가 있다. 구두 사이로 날렵하게 드러나는 맨발을 관리할 때 지금 내 손톱에 어떤 색이 칠해져 있는지 꼭 확인하는 것은 여름철 세련된 여자가 되는 첫 번째 단계다.

1 네온 컬러 여름철 바닷가를 화려하게 수놓는 것은 섹시한 비키니와 형광빛 매니큐어다. 시원하고 산뜻한 네온 컬러는 액세서리 효과가 있을 정도로 존재감이 크다. 손발 모두 지나치게 눈에 띄는 컬러를 선택하기 보다 손에는 라이트한 네온 컬러, 발에는 선명하고 톡톡 튀는 컬러로 컬러링하는 것이 좋다. 에뛰드 핑크하트 에뛰드 애플버터
2 로즈&블랙 블랙 컬러를 바를 때는 함께 스타일링하는 컬러가 중요하다. 블랙과 레드의 고전적인 선택을 한다면 둘 다 에나멜 질감이 풍부한 네일 컬러가 좋다. 블랙 컬러를 바르되 사랑스럽게 연출하고 싶다면 가볍게 펄감이 느껴지는 로즈 컬러를와의 매칭을 추천한다. 디올 로즈 프레시아 샤넬 블랙 사틴
3 비비드 컬러 화려하고 눈에 띄는 네일 컬러는 선택하기 전 한 번쯤 고민해보는 색상이다. 네온 컬러와 마찬가지로 비비드 컬러 역시 두 가지 모두 눈에 띄는 컬러를 선택하는 것은 금물. 꼭 바르고 싶은 비비드한 컬러가 있다면 발에 먼저 바르고 그 이후에 어울리는 컬러를 손에 바르는 것이 좋다. 에뛰드 레몬에이드 에뛰드 파파야 에이드
4 샌드&블루 광택과 질감이 화려한 샌드 컬러와 펄감이 선명한 블루 컬러는 세련된 컬러 매칭의 상징과도 같다. 트렌디하고 세련된 인상을 주고 싶다면 이 두 가지 컬러를 선택하라. 슈에무라 골드샌드 에뛰드 페드 쿨 블루힐

살롱에서 원하는 페디큐어 주문하기
살롱에서 페디큐어를 받고 컬러링까지 마친 후 썩 마음에 들지 않은 경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비용이 비싸거나 컬러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아래의 몇 가지 참고 사항을 살펴보고 다시 한번 도전해보는 것이 어떨까.
발톱이 짧다면 살을 파고드는 짧은 발톱이라면 적당히 기른 후에 케어를 받는 것이 좋다. 스퀘어 형태에 일자로 다듬어야 피부에 파고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비용을 절약하고 싶다면 살롱에서 마사지까지 받는다면 비용이 훌쩍 4만~5만 원이 된다. 기본 케어와 컬러링만 하면 2만 원 내외. 페디큐어를 받기 전 풋크림을 듬뿍 바르고 발바닥과 발톱 주변의 각질을 꼼꼼히 제거하는 단계까지는 집에서 하는 것이 좋다. 큐티클 정리와 오일 케어는 기본 케어이기 때문에 비용이 추가되지 않는다.
자연스러운 색상을 원한다면 자연스러운 느낌을 위해 누드 혹은 핑크 컬러를 선택했다가 원하는 색이 나오지 않아 당황했다면 꼭 발색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손톱 끝이 비치지 않는 다소 매트한 누드 컬러가 유행인데 완전히 투명한 컬러보다 원톤으로 마무리되는 누드 핑크 컬러가 더 깔끔하다.
선명한 색상을 원한다면 비비드한 컬러를 원한다면 먼저 자신의 발 피부색부터 확인해야 한다. 똑같은 핫 핑크를 발라도 피부색에 따라 칙칙해 보일 수도 있기 때문. 피부톤이 어둡다면 네온 컬러는 피하는 것이 좋고 진한 블루나 브론즈, 골드 컬러가 적당하다. 피부톤이 밝다면 선명하고 밝은 컬러 혹은 누드 계열이 잘 어울린다.
배미진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08년 7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