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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떠나는 특급 휴가 2
인파에 떠밀려 사람 구경하는 휴가 대신 ‘우리 집이 제일이다’를 외치게 하는 데커레이션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가족과 함께 혹은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소소하지만 소중한 시간을 위해 떠나자, 집으로!

아이와 함께 떠나는 실내 캠핑
캠핑 떠나고 싶은 마음만 고이 담아 시원한 실내 캠핑을 연출했다. 나무로 만든 오두막 침대와 주방놀이 가구, 아웃도어용 키즈 벤치와 디자인 식판 등이면 식사 한 끼를 하더라도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낼 듯.


1 퍼즐 맞추기와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식판은 5만 5천 원으로 루밍(02-6408-6700).
2 비스킷 모양의 쿠션은 프랑스 브랜드 안나벨 컨 제품으로 짐블랑 (070-8842-0835).
3 젓가락질이 서툰 아이를 위한 귀여운 동물 모양 디자인의 연습용 젓가락은 1만 3천 원으로 마커스&마커스(1833-5999).
4 100% 면 소재로 만든 턱받이. 스트링에 스냅 버튼을 부착해 사이즈를 조절하기 쉽다. 1만 9천 원으로
구름바이에이치(02-533-6148).
5 과일, 주스 등을 이용해 집에서도 손쉽게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는 아이스크림 메이커는 4천 원대로 자주(02-3447-3600).
6 튜브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아이가 들 수 있을 만큼 가볍지만, 성인이 앉아도 안전할 만큼 튼튼한 페르몹 키즈 벤치는 27만 원으로 에이후스(02-3785-0860).
7 발을 올려놓는 오토만으로 사용하거나, 아이가 앉기 좋은 새 모양 스툴 버디는 휼스타(www.huelsta.com).
8 실감 나는 주방놀이를 위해 나무로 만든 스토브와 싱크대 세트는 스웨덴 브랜드 브리오 제품이며 각각 8만 9천 원, 9만 9천 원으로 짐블랑.
9 나무 위에 지은 2층 오두막을 연상케 하는 침대 트리하우스는 매시 바이 볼스 제품이며 2백52만 원으로 짐블랑.




나만의 디제잉 뮤직 박스 
두 눈을 감고 음악을 듣는 일이야말로 힐링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보다 음악에 집중하도록 오디오 시스템에 푹신한 라운지체어와 보드라운 러그를 더하고 은은한 분위기를 만들어줄 플로어 조명등을 매치했다. 혼자 있어도 심심하지 않은 안락한 나만의 뮤직 박스. 


1 음원 손실을 최소화한 무선 스피커 베오랩 18은 1천만 원대, TV 베오비젼 아방트는 55인치 1천8백만 원대로 뱅앤올룹슨(02-518-1380).
2 곧게 뻗은 스탠드 모양의 매거진 랙 스발Svall은 칼 앤더슨 앤 소너(www.karl-andersson.se). 
3 육각형 나무 상판에 대리석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 벽시계는 2만 6천 원으로 코즈니앳홈(070-4288-2931).
4 와인병을 수작업으로 커팅해 소이 왁스를 채운 향초는 4만 9천 원으로 코즈니앳홈.
5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디자인의 오토만은 블루 닷 제품이며 89만 5천 원으로 핀치(02-3445-5458).
6 래커칠을 한 스틸 라인 두 개로 앵글을 조절할 수 있는 플로어 조명등은 로쉐 보보아(02-547-7761).
7 리모컨이나 작은 액세서리를 보기 좋게 정리할 수 있는 가죽 바구니는 보컨셉(02-545-4580).
8 대리석의 결을 패턴으로 디자인한 러그는 호크모트 디자인 스튜디오 제품이며 39만 원대로 빌라토브(02-794-9376).
9 회전 기능이 있는 이몰라Imola 라운지체어는 3백31만 원대로 보컨셉. 


✔ 이어폰 음악 감상은 한 시간만!
이어폰으로 장시간 음악을 들을 경우 청력을 약화시킨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그 위험도는 체감하기 어렵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것은 최대 한시간이라 권고했다. 이동 시간에 주로 이어폰을 사용하는 직장인과 학생을 생각하면 놀라운 연구 결과다. 이 조사에 따르면 12~35세 중 4천3백만 명이 음악으로 청력 손실을 경험한다는 것.


 어시스턴트 이인영, 박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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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손지연 기자 | 사진 이창화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6년 7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