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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선물하는 소품
독특한 스타일의 소품 하나만으로도 집 안 코너 분위기를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한층 눈에 띄는 레트로 소품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연출하거나, 한국적 감성이 녹아든 공예품으로 전통과 현대를 믹스 매치해볼 것.

공예품의 감성을 향유하다
해브빈서울 아트라운지
1 박보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 갤러리. 2 금속, 도자, 유리 등의 공예품을 진열한 안쪽 쇼룸. 3 금속 자개함은 김현주 작가 작품.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만남을 추구하는 온라인 선물 숍 ‘해브빈서울’이 공예 작가들의 전시를 감상하고 해브빈서울이 셀렉트한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아트 라운지를 오픈했다. 가회동에 자리한 이곳은 ‘ㄷ’ 자형으로 천장이 높아 탁 트인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 첫 번째 전시에서는 철선이라는 현대 소재로 전통 느낌을 살린 박보미 작가, 나전칠기 정통 기법으로 현대적 조형미를 담아낸 김영준 자개장의 가구를 선보였다. 이곳의 모토인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여실히 드러낸 것. 제 품도 한층 보강했다. 이세용 작가의 도자 작품과 크래프트리 김현주 작가의 금속 자개 액세서리, 도자Doza의 새로운 조명등 달 등을 만날 수 있으며, 앞으로 가구 카테고리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 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는 숍에는 널찍한 테이블을 마련해 공예 관련 클래스를 열 계획이다. 의미 있는 선물을 계획하거나, 집 안에 시선을 끄는 소품을 들이고 싶다면 방문해볼 것.
주소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94 문의 0707-4415-1508


응답하라! 레트로 무드
디저트신드롬
1 대나무로 만든 친환경 그릇. 2 줄을 당겨 사용하는 전구 모양 조명등. 3 빈티지한 찬장과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주방처럼 꾸민 숍 내부. 
<응팔>은 끝났지만 복고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최근 레트로 무드의 소품을 다루는 편집매장이 하나 둘 눈에 띄는 가운데 나무 몰딩 외관이 돋보이는 ‘디저트신드롬’이 반포동에 문을 열었다. 온라인 소품 숍 ‘두번째서랍’과 ‘잡화게티’의 주인장이 오픈한 공간으로, 이미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을 만큼 인기 높은 곳. 해외를 오가며 직접 셀렉트한 소품을 실제 공간에 구현하고, 자신과 취향이 같은 이들과 소통하고 싶어 둥지를 틀었다. 한적한 주택가에 자리한 이곳 쇼룸의 문을 열면 별천지가 펼쳐진다. 한쪽 코너에 일본에서 직접 공수한 무인양품 냉장고와 레트로 스타일 찬장을 배치해 미니 주방을 꾸몄고, 계산을 하는 카운터에는 집 모양의 가벽을 세웠다. 여기에 요즘 인기 높은 법랑 그릇과 일러스트 보온병, 디자인 시계 등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살린 것. 주방 용품 외에도 무민, 바바파파와 같이 아이 방을 꾸미기 좋은 캐릭터 소품도 눈에 띄며, 디자인 문구나 아이디어용품도 있다.
주소 서울시 서초구 주흥길 28 문의 02-511-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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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손지연 기자 | 사진 이서린, 정푸르나 인턴 기자
디자인하우스 (행복이가득한집 2016년 4월호) ⓒdesign.co.kr, ⓒdesignhous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